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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47

강릉 여행 & ( 경포호 & 주문진 )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수려강산 맑고 깊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강원도의 자랑인 강릉입니다.호수와 해수욕장 일대가 전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숙박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고 합니다.경포호에 왔습니다.책에서 본 기억이 전부인 경포호를 지납니다. 명승지 2013년 12월 30일 명승 제108호로 지정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정자는 월파정이라고 한답니다.호수에 비친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것을 뜻.. 2015. 6. 29.
강릉 여행 & ( 강릉 MGM호텔 )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몰랐습니다. 어느 날 멈추어 돌아보니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지나버린 시간이 그다지 아쉽지 않은 것은 사랑하는 자녀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그렇게 시간이 달려나가듯 지났는지, 바다가 부르는 소리, 파도가 노래하듯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강릉에 왔습니다. 이래저래 고심하다 선택한 강릉 MGM호텔입니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면 잘 알 수 없어 후기도 읽어보고 했지만, 그 지역에 대하여는 아는 것이 전혀 없어 설렘 반 바다가 얼마나 가까울까, 기대 반 평화로움을 느껴보리라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함께 불러보리라 그런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번쩍 뻔적하는 외관은 아닙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ㅠㅠㅠ 낡은 건물이라서 내부시설도 겉과 마찬가지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5. 6. 28.
강릉 여행 & ( 사근진 해변 ) 아들 잘 지내니? 장맛비가 내리니까 더위는 주춤한 데 시원하기보다는 날씨가 썰렁해지는구나. 네가 머무르는 강릉은 긴소매를 입어야 할 거 같구나. 건강관리 잘해야 해 기온 차이가 심하니까, 오늘도 마음의 편지를 강릉에 보냅니다. 아름다운 산과 맑고 깊은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여름날의 강원도는 찾아가는 많은 인파로 도시의 출퇴근 인파와 다를 바 없이 길고 긴 행렬은 이어집니다. 각각의 지자체 활약으로 전국이 발전을 해나가고 있지요. 천혜의 선물을 내려받은 강릉도 좋은 여건에 조건을 덧붙여 아름다운 해변으로 죽 이어진 도로 또한 편리함을 두루 갖추어 좋습니다. 여기는 사근진 해변이라고 표지판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경포 해안과 지척인 곳입니다. 강릉의 자랑 바다입니다. 서해안처럼 조금 야트막하다면 많.. 2015. 6. 27.
강릉 여행 & ( 경포 해변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뭄의 단비 내리듯 순한 장마였음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근심되었는데, 이 장마가 가뭄을 해소해주겠지요. 이글거리는 불볕은 꼭 아스팔트를 녹일 것 같은 기세입니다.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강릉 해변에 왔습니다. 바다 앞에 있는 이 건물은 리조트인지 모르지만 최고의 요지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도시의 거리는 아스팔트에 반사되어 열기를 내뿜고 있어 동남아시아 기후가 무색해질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곳은 경포 해안입니다. 바다 앞으로 소나무 숲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아름다운 그림 같습니다. 제가 보는 눈으로만요. ㅎㅎㅎ 꽃보다 더 좋아하는 소나무가 있어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운 바닷가입니다. 강릉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화장실 건물 한편에 이렇게 발을.. 2015. 6. 26.
강릉 여행 & ( 강문 해변 ) 인연이 닿아 강릉을 가게 되었습니다. 듬직한 아들로 성장한 아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릉은 2018 평창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입니다. 강원도를 생각하면 산과 바다를 떠올리게 됩니다. 험한 산악지대가 많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솔 향기 그윽한 강릉입니다. 바다! 언제봐도 설렘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의 품속처럼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바다입니다. 넘실대는 세찬 파도마저도 자장가로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솔 향기 가득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맨 처음 강문해변에 왔습니다. 행복한 가족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문해변을 찍었는데 본의 아니게 찍히게 된 이 가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밀려드는 파도가 이 가족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5. 6. 25.
강릉 여행 & ( 부성 불고기 찜닭 )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 강릉 여행 둘째 날은 불고기 찜닭 음식점에 갔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강릉시내, 부성 불고기 찜닭은 소문난 강릉 맛집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선택한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찜닭입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중으로 시켰습니다. 바로 접니다. 난, 편식하면 안 된다고 말했던 이중 ㅇㅇㅇ 일요일 한 시 반 이곳은 한산합니다. 사장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어제 왔으면 먹기 어려웠을 거라고 합니.. 2015. 6. 22.
강릉 여행 & (초당 두부 마을 )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 강원도가 고향이 아닙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흥얼거리는 사공의 노래는 저의 애창 가곡입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 강릉 바닷가를 걸으며 내가 좋아하는 사공의 노래 불러보리라 이렇게 평소에도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강원도에 처음 온 건 아닙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원도는 저도 많이 다녔습니다. 강릉을 제외하고 꽤 다닌 곳이 좀 있지만, 이곳은 어찌 된 것인지 한 번도 온 적이 없답니다.. 2015.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