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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47

강릉 여행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 내 나라 내 겨레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에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숙소에서 소나무 사이로 바다를 보니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일출 직전입니다. 시계를 보니 05시 32분입니다, 수평선에 붉은 기운이 올라옵니다. 일단 사진을 먼저 찍고 일출 시각을 알아보니 05시 35분입니다 부리나케 철조망이 둘러쳐진 바다로 갔습니다. 여러 번 동해에 왔지만, 늦잠 자느라 한 번도 일출을 못 봤는데 이게 원일 오늘은 .. 2017. 5. 7.
강릉 여행 & 화덕피자 라 몬타냐. 보헤미안에서 바라보이는 바다 풍광을 감상하고 아쉬움이 남아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돌아갑니다, 목적지는 수요 미식회에 선정된 강릉 화덕 피자집 라 몬타냐입니다. 사실 피자 맛이 거의 비슷하지 않겠냐는 생각이고 파스타도 특별함이 있을지 의문이 들었거든요. 먹는 대로 체중만 늘어나 음식 먹는 것이 겁나요, 살찌지 않았던 젊은 날이 떠오릅니다. ( 감 베리 대하 파스타 ) 이럴 때 알고 가려고 네이버 사전 찾아보니 감 베리=이탈리아 어로 새우라고 합니다. 파스타에 올려진 정말 큰 새우, 맛 최고 파스타였습니다. 감베리 대하 파스타= 자연산 대하를 사용한다는데 진짜 이렇게 큰 새우는 바이킹 스워프에서도 못 봤습니다. 딸 덕에 이탈리아 레스토랑 맛집 찾아 왔습니다. 전국 10대 맛있는 화덕 피자 수요 미식회로 .. 2017. 5. 7.
강릉 여행 & 남항진 해변& 짚라인 바람이 부는 날 아침 먹고 커피 거리와 강릉항을 지나 남항진이 마주 보이는 아라나비 체험장에 왔습니다. 솔바람 다리 윗부분이 아치형으로 보기 좋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은 강태공이 세월을 낚아 올리고,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바다가 좋은 나는 해변 옆으로 이어진 도로를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자가용) 달리고 싶었는데 딸과 함께 오늘에야 달려보게 되어 참 좋습니다. ( 사천진-강릉항 ) 남항진 해변과 강릉항 끝자락에 우뚝 서 있는 출발지점으로 (높이 약 18m로 올라가 시원하게 미끄러지듯 바다를 가르며 내려오는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입니다. 왕복 600m라고 하는데 조금만 더 길면 좋을 텐데, 남항진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즐거움 같아 추천합니다. 매표소에 가면 안내문이 쓰여 있는데 아.. 2017. 5. 4.
강릉 여행 &풍광이 아름다운 카페 보헤미안 강릉 명물인 테라로사에 다녀오며 커피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보헤미안 카페를 아들에게 소개받았습니다. 쉬어가는 여행이 좋아서 송정콘도에 짐을 풀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카페 보헤미안으로 갑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죽 이어진 해안로를 따라가다 보니 사천진 지역에 들어서자 바닷가 도로 건너 보헤미안에 도착, 지도상으로 20분 그러나 한산한 도로라서 거리는 10분 정도인 가까운 거리입니다. (안내문) 보헤미안 커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메룬 블루 마운틴 농부와 직거래로 자연으로 키운 커피를 수입한다고 함, (안내문) 풍광이 아름다운 보헤미안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07 지번=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85-11 전화번호는 033- 642- 6688 문 여는 시간 = 일요일은=08:00~.. 2017. 5. 3.
강릉 여행 & 맛집 오월에 초당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사월은 여행가기 좋은 계절인데 언제부터인지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아~~~옛날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소나무 숲과 동해 바람이 그리워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릉에 왔습니다. 솔향 강릉 강릉 맛집이라는 오월에 초당, 전화번호 033-651- 0187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7-4 신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34-5 문 여는 시간 11:00~ 21:00 수요일은 쉬는 날 이라고 합니다. 잔치 국수는 육수가 중요하지요. 아들이 안내한 맛집 오월의 초당은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멸치, 밴댕이를 가마솥에서 푹 끓여 산야초 효소 젓국 양파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육수도, 반찬도 맛있고 국수 면발이 쫄깃해서 더 맛있습니다. 싱겁게.. 2017. 5. 1.
강릉 여행 & ( 테라로사 공장 ) 희소식이 있어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고 하는군요. 인천공항~ 강릉까지도 운행할 예정이고 1시간대로 개통된다고 해요 우와 ktx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강릉에 가면 테라로사 공장 들러보세요. 잊을 수 없는 커피의 맛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해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머신까지 사게 된 딸, 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이유는 커피 마시면 두근거리고 혈압 오르는 느낌에다 잠이 안 와 밤을 새우는 것 또 쓴맛 때문에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워크숍에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를 사 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커피 맛 그게 그 맛이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셔본 결과는 어쩌다 아주 조금씩 마시던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테라로사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 2017. 4. 26.
강릉 여행 & 해안 산책로 부채길 아들 따라 새로운 관광명소라는 부채 길을 갔습니다. 생소한 이름이라 어떤 길이냐고 물었더니 오랫동안 이 지역은 군 해안 경계로라서 일반인에게 개방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바위 모양이 부채와 같이 펼쳐진 부채 바위를 빙 둘러보게 하여 좋지만 방문객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서 만들어놓은 길이 부채 바위 경관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 부채 바위 전설 출처: 강원 어촌지역 전설 민속 지, 강원도 1995년 발행 심곡의 서낭당에는 여 서낭 세 분이 모셔져 있다. 옛날 어떤 사람이 밤에 꿈을 꾸었는데, 바닷가에 나가 보라고 해서 나가보았더니 여 서낭 세분이 그려진 그림이 떠내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낭당을 짓고 거기에 모시게 되었는데, 아직도 그림의 색깔이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서낭신.. 2017. 4. 25.
강릉 여행 &주문진 어시장과 크루즈 강원도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그윽한 소나무 향기가 있어 사계절 휴식처라 할 수 있는 곳을 지난 1월 11일 사랑하는 아들이 있는 강릉에 왔습니다. 이젠 성인인 딸과 아들이 엄마인 나의 마음에는 아직도 어립니다 많은 것 주지 못해도 마음만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었으면 하는 엄마 마음입니다. 주문진 어시장입니다. 수산물이 있기는 하지만 주문진 하면 오징어인데 (1월 11일) 잡히지 않아 많지 않습니다. 조금씩 파는 곳이 있지만, 매우 작은 오징어라서 저렇게 작은 것을 잡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태가 우리나라 바다에서 사라졌다는 말을 들어 ㅠㅠㅠ 신선한 건어물 사려면 어시장 말고 건어물만 파는 곳에서 사는 게 위생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이것저것 꼬들꼬들하게 말린.. 2017.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