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900

[우엉 고추장양념구이 + 우엉 된장양념구이] 머리가 좋아지는 뿌리식품 고2가된 아들에게 뿌리 식품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어릴때부터 먹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제 다큰후에 먹으라고 하니까 먹지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오죽하면 제 딸이 하는말 동생은 외국에 나가서도 아주 잘 지낼거라고 이유는 한식은 안먹는게 많고 양식은 잘먹으니까 라고 이유를 말하는데 정말 고민이지요. 후일에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어야 사랑받는 남편이 될텐데 말이에요. 뿌리식품 우엉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기도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목록에 들어갈 고추장과 된장에 발라 구워 먹어 봤어요. 아삭 아삭한 맛과 매콤한 맛이 가끔씩은 다르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했답니다. 우엉에는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숙취에 효과가 있다.. 2011. 1. 22.
중년을 위한 먹거리 [나또 시금치무침] 콩으로 만든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된장은 오랜옛날부터 만들어 먹는 발효식품인데다 된장을 만들때 만들어지는 간장도 한 입맛을 하게되지요. 국 특히 미역국이나 콩나물국 무국 등에 조선간장으로 맞추면 입안에 감도는 기막힌 개운한 맛을 만들어 준답니다. 맛은 좋지만 집에서 끓이면 온집안 구석구석 난리법석 나도록 냄새를 풍기는 청국장 맛은 좋은데 끓여먹기가 겁난답니다. 아가씨들의 항의가 대단하거든요. 옷이며 머리속까지 냄새가 스며든다고 야단이거든요. 날씨가 풀리면 테라스에서 끓여 끓인곳에서 먹는답니다. 물론 설것이도 테라스에서 해야하지요.관련된 일체를 집안으로 반입금지 거든요. 나또 는 참 먹기는 편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으면 절약일텐데... 라는 아쉬움속에 나또를 구입해 왔답니다. 뭐해먹을까 라.. 2011. 1. 21.
아들의 비염 !!유해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 [세스코 공간살균기] 완벽한 해충관리를 받고 있다 보니 완벽하게 건강하면 날아갈 듯이 좋겠지만, 저의 얕은 생각으로는 우주의 생명체란 생명체는 완벽에 가까운 생명체는 없겠지요. 있어도 좀 별로 반갑지. 않을 듯, 하여간 어느 한 부분은 꼭 약한 데가 있게 마련인 듯하답니다.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괴롭혀온 알레르기 비후성비염은 아들의 강적이자 지금까지 괴롭혀온 주범이랍니다. 아들의 방에는 가습기도 해봤고 공기청정은 기본 병원이란 병원은 가볼 만한 데는 다 가봤고 공부도 해야 하는 데 정말 안쓰럽고 고민이랍니다. 이럴 때면 마음 한구석으로 나도 모르게 엄마를 잘못 만나서 고생이다. 라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답니다. 너무나 안쓰러움에 자는 모습을 볼 때면 미안한 생각에 눈물이 핑그르르 돌 때도 있답니다. 어릴 때 예쁘다는 생.. 2011. 1. 20.
얼큰하고 담백한 [대구 고니 고추장찌개 ] 매일매일 빠트리지않고 한가지씩 이라도 올리려고 하는데 엄마이다 보니 또 게으르다보니 한개작성해서 올리는게 만만치가 않는군요. 비염으로 아기때부터 고 1 인 지금까지 고생하는 아들때문에 수소문한 이빈후과 병원 에서 레이져시술을 하느라 너무 마음이 분주해서 컴앞에 앉지를 못했는데 휴..... 오늘은 아들이 아픈게 좀 덜한지 마음에 짬이나서 올려봅니다. 여전히 추운 날씨는 영하7도정도가 풀렸다고 표현하는 겨울날씨가 되었네요. 보름정도이면 구정인데 요즘은 흔하고 흔한게 많아 넘쳐난다고 말할정도 돈 말고 의 식 주 중에 의류만보더라도 예전하고는 정말 다른시대이지요 넘쳐나는 풍요로움이 있지만은 한편으로는 인간의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답니다. 아무리 많은것을 가졌다 하여도 만족.. 2011. 1. 20.
개운한 밑반찬 [삭힌고들빼기 양념간장무침] 명절이 내일모레 지나면 십여일밖에 남지않았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날도 추운데 물가도 비싸고 풍족함이 넘쳐난다면 모르지만 가난한 마음이 더욱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고향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추위에도, 물가가 비싸도 ,도로가 막혀도,고향에 가는것을 포기하지않고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마음이 있는사람은 더더욱 고향길을 포기하지않고 갈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번 휴일에는 남편이 라면을 먹고싶다길레 맛있게 끓여보도록 권했더니 준비해줄 재료가 복잡해지는게 떡국떡,만두,고추가루,김치,김치국물,계란 .. 하지만 결정적인게 대파를 달라는소리에 대파는 요리할때만 넣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말하게된거는 대.. 2011. 1. 18.
시원한맛을 내는 무와 함께 끓인 [코다리 고추장찌개]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집안에서는 반팔로 지내는 것이 일상화가 되다 보니 실내온도를 낮춘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ㅠㅠㅠ 도저희 내복을 입기가 갑갑해서 조절을 못하겠어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봄이 빨리 오는 게 아니라 신속히 오시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는군요. 맹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물 만난 것처럼 신나는 것은 한파에 잘 말려지고 있는 테라스의 코다리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랍니다. 옛날 인심이라는 말을 할 때면 좋았다 라는 말과 함께 하게 되지요. 기억 속의 내 엄마도 나눔의 삶을 사셨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옛사람들처럼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주고받는 정감 어린 생활상을 그려볼 때에 마음이 빙그레 웃음 지어.. 2011. 1. 17.
개운한 밑반찬 [삭힌깻잎 양념간장무침] 내동생아 이 반찬맛 어떨거 같니? 개운한맛 이란다. 올겨울 들어 제일로 춥다는 오늘 어제밤에 베란다가 혹시 얼면 어쩌나 걱정이돼서 베란다로 난 문을 조금열어놓았었는데 베란다 창문들만 성에낀유리창이 일부러 차단한것처럼 바깥이 보이지않을정도가 되었답니다.어휴 ㅠㅠ추워 잠시 수다시작... 제언니한테 안부전화를 했는데 언니가 63세가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언니는 긍정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이라 나이하고는 상관없는 젊음을 유지하나봐요. 언니와 이야기하는 중에 연분이라는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평생을 사는중에 만날사람은 어떻게해서든지 만나게 된다며 연분이 닿으면 꼭 만난다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딸들에게 연분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언니와의 대화내용을 이야기 했더니 질색하면서 연분이 아니라.. 2011. 1. 16.
명절이면 빠지지않는 [동태전] 온통 들썩이는 여려전염성균으로 사람은 신종플루.가축은 구제역 조류독감으로 보통 고민스러운게 아닌데 언제나 진정이될지 겨울이 물러가야 잠잠해질런지 물가도 오르고 걱정을 하자면은 한도끝도 없지요. 올해에는 경제사정이 좋아져 사회초년생들이 걱정없이 자신들의 꿈과 내일을 가꾸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취업고민이 사라져야겠고 등등 한도 끝도 없지요. 날씨까지 매워서 어찌나 추운지 매운 추위라고 이름 붙여줄까봐요. 이제 다음달 초에는 명절이기도 한데 물가는 고공행진만 하고있으니 마트에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값이 어느정도 구미가 당기어야 구입하는 재미도 있는거라서요. 다행이 요즘에 제일싼것은 동태라서 포를 떠서 동태전을 만들었는데 동태전은 명절에나 많이 만들지만 요즘에는 먹고싶으면 만들어먹는게 명절때 만들어 먹.. 201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