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537

엄마의 밑반찬 [마늘 장아찌,양파 장아찌] 훈훈함... 준비된... 이렇게 시작을 해봅니다. 밑반찬하고 생각하면 짭조름한 맛이 먼저 생각이 나지 않으세요? 그러나 요즘은 저장할 수 있는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건강을 생각해 짜게 만들지 않고 간을 알맞게 맞추어 담아 저장하고 먹는답니다. 장아찌 하니깐 짠 것 먼저 생각하신다면 오산 우산 기우 등등...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나 냉장보관이 어려우면 짭짤하게 담아 놓아야 변질 걱정 없답니다. 밑반찬으로 담는 장아찌는 많이 담지 말고 적당히 담아 아주가 ㅡ 아 ㅡ 끔씩 드세요.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 입맛이 깔깔하다 이렇게 말씀 잘하시지요. 이럴 때 드시면 입안에 감도는 맛~ 혹시 지금 침 삼키시는 분 있으세요.? 침 삼키지 마시고 담으세요 담아요.ㅎㅎㅎ 마늘은 아주 옛날부터 즐겨 먹는 음식인 거 같죠? .. 2010. 8. 24.
고향이 그리울때 [시래기 된장찌개] 맛이 열렸다고 하니깐 이상한가요? 그럼 영양이 주렁주렁 이렇게 말할게요ㅎㅎ 무보다 이파리에 영양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시래기 먹으면 여성분들~ 피부가 좋아져요ㅡㅡ오. 시래기 작년 김장 때 말려 놓은 거 있으세요? 없으세요? ㅠㅠ 얼마나 맛이 좋은데요! 시래기 말리지 않으신분은 올해는 저 말릴 때 말려보심이 어떠세요? 깨끗하게 말린 시래기는 언제나 고향의 맛, 엄마 손맛, 옛맛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풍겨나는 우리 고유의 맛난 음식!! 1년 내내 변질이 없는 저장식품으로 시래기는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농축 야채랍니다~ 저는 워낙 많이 말려 놓아서 1년 내내 언제나 먹고 싶을 때는 삶아 그야말로 두루두루 음식을 골고루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우리 가족은 이 시래기 찌개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들만 빼.. 2010. 8. 24.
옛맛을 느껴보는 <묵은지 꽁치찌개> 요즈음 야채값이 보통 비싼게 아닌거 같아요. 나물좀 넉넉히 무쳐 먹을라 치면 3000원을 훨씬 넘겨야 넉넉한 나물반찬을 할수 있더군요. 나물도 조금씩 말릴 채비를 해야 할텐데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공공요금도 오른다고 방송을 타고 있구요. 절약을 생활화 해야 되는데 어지간히 노력하지 않고는 생활의 패턴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님들 댁에는 김치는 넉넉 하신지요? 전 작년에 60포기 넘도록 묵은지 까지 담아 놓아 밑반찬은 든든해요. 특히 오이지 200개를 담아서 요즈음 더위에 입맛을 잃을뻔한 우리 가족에게 맛깔스럽고 개운한 반찬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마땅한 찌개거리기 없을땐 묵은지하고 통조림 꽁치캔을 이용해 찌개를 끓여 드시면 어떨까요. 저는 이렇게 끓여 먹었답니다. 재료 묵은지 1쪽, 꽁치.. 2010. 8. 23.
간단하게 만드는 <치즈 김치 볶음밥> 무더위를 식혀줄 비가 오늘 밤에 온다고 하는군요. 두근두근 과연 올까? 반신 반의 요즈음은 바람도 따가운 햇살이 무서워서 햇빛을 비켜가는것 처럼 바람 구경하기 어렵군요. 따가운 햇살은 물론이고 습도까지 높아서 잠못 이루는 시간이 많지요. 이런날씨에는 숲이 우거진곳 고도가 많이 높은곳이 저절로 생각이 나요. 왜냐고요? 고도가 낮으면 무더위 더하기 모기.. 모기가 극성스럽게 활개를 치는 여름 벼가 익어가는 것도 보기 어려운데 어제는 주말농장 길목에 상자텃밭에 심어놓은 벼가 익어 고개를 겸손히 숙인거를 보았답니다. 우리의 입맛을 언제나 사로잡는 발효의 미학 김치 입맛도 깔깔한데 요즘 뭐해 드세요? 반찬이 마땅하지 않을때 아이들 치즈김치 볶음밥 만들어 먹게 하세요. 작년에 담아놓은 김치 아직도 찡하게 입맛을 사.. 2010. 8. 23.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근대국] 휴식차 숯가마에 다녀오던중에 들러본 주말농장 오랜만에 들렀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변해버릴수가 얼마전에 따가운 했살을 맞으며 열심히 풀을뽑고 정리를 했었는데 이렇게 황당... 완전히 풀밭이에요. 풀밭... 토마토는 먹을수도 없을 정도로 썩어버린것들이 주렁주렁.. 깻잎은 그나마 무성하여 수확을 할수있었지만 엉망이 되어버린 나의 주말농장이었답니다. 이거좀 보세요. 아니 이게 뭐야? 세상에나 근대가 그것도 두줄기가 이렇게 그 풀밭속에서 자라고 있었지 뭐에요. 근대를 제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얼씨구 세상에 작은 횡재하는 마음으로 뜯어온 근대로 국을 끓였답니다. [근대국] 멸치20마리정도로 찐하게 멸치육수를 끓여 준비하세요. 재료 근대200그람, 파반개, 마늘4쪽다짐, 청양고추1개, 된장1수저, 고추장반수저, 고추가.. 2010. 8. 22.
맛있는 국물 [멸치육수] 찌개, 국맛있게 끓여 드시고 있으세요? 화학조미료 넣지않고요. 찌개나 국은 나이 들수록 찾게 되고 즐기게 되는것 같아요. 국이나 국물이 없으면 반찬이 많아도 없는것처럼 느껴질때가 있지 않으세요.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은요. 즐겨 찾는 국물! 맛을 내는 특별한 비법 있으세요? 있으시면 저에게도 살짝 귀 뜸 좀 해주세욤.~~ 저만의 국물 맛있게 끓이는 비법! 사실은 비법이라고 까지 할수는 없지만 저희집은 이렇게 만들어 맛있는 국물을 먹고 있어요. 재료가 아무리 좋은거라도 국물맛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 맛을 낼수가 없는거 같아요. 맛있다 맛없다 느끼는거는 감칠맛이 담겨져 있으면 맛있다 할수있고 감칠맛이 없으면 온갓 천연조미료 별별것을 다 넣어도 개운하면서 감칠맛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감칠맛!!! 감칠맛을 내.. 2010. 8. 22.
[고추김밥] 매운맛 좀 보실려우? 고추김밥 만들어 먹어요~ 딸들 정말 매운맛을 보아야 되겠니?? 후끈한 날씨인데 제 작은딸 치과에 다니러 가면은 꼭 분식집에서 고추김밥을 사 먹고 가자고 합니다. 저는 싫은데도 작은딸은 꼭 고추김밥을 먹어야한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엄마가 먹어봐야 치과에 오는날 말고도 고추김밥이 먹고 싶을 때 입맛에 맞는 김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작은 딸은 무슨 음식이 있으면 꼭 저보고 먹어보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 제 딸이랍니다. 이번에는 만들어줘야지하고 김밥준비를 했답니다~ 저희 가족은 얼큰한 음식을 좋아해요^^ 얼큰면서도 게운~한 고추김밥을 만들어봅니다~ 재료 영양부추반단, 계란3개, 당근 반개, 단무지, 맛살, 김밥햄, 우엉, 청양고추, 김밥김, 슬라이스치즈, 참기름2수저, 식초, 설탕, 소금, 밥 먼저 밥을 압력솥.. 2010. 8. 21.
싱글이 만들수 있는 밑반찬 쇠고기 장똑또기 거기 싱글님~~~ 식사는 제대로 하고 지내셔요? 미혼이시라면 부모님께서 걱정하셔요~~오. 부모님께서 안계신 분이면 더욱 식사는 꼬옥 하셔야해요. 몸이 아푸면 눈물 나지 않나요? 남몰래 눈물 흘리실까 봐서요. 이렇게 이야기 하면 혹여 아니 이아줌니가 왠 참견이여..어 하시는분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왜냐면요 제가 엄마 라서요. 꼭 든든히 식사는 챙기세요. 쉽고 간단한 반찬 소개 좀 할려구요. 참! 위가 좋지 않으시면 후추 먹지말고 허브로 사용하세요. 마트에서 팔아요. 또한가지 간장은 몽고간장이 맛이 있어요. 재료 쇠고기300그람. 실파3줄기. 마늘3쪽. 생강1쪽. 참기름1수저 밑간하는 양념 후추나 허브 약간, 몽고간장1수저, 설탕반수저, 올리브유1수저 조림장만들기=몽고간장, 멸치육수나 물1수저, 물엿2수저..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