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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밑반찬&김치,49

건강 고추장 [현미복숭아 고추장담그기] 몇년전 친척집에서 가져온 앨버트로 고추장을 담았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그뒤로 이런 저런 이유로 고추장을 담지 않았다가 작년부터 고추장을 담아 먹기로 작정 기왕이면 건강에 좋은 고추장과 기왕이면 각각의 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싶은 욕심도 생기게 됐답니다. 생각의 끝은 한도 끝도 없어 재료를 달리해서 만들면 어떤맛인지 궁금해졌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덕에 갈피를 잡지못하는 나의 채소들은 오늘도 변화에 적응을 하느라 애쓰는거 같더군요. 진작에 고추장을 담았지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려고 준비하다보니 부지런하지못한 주인이라 채소를 제때에 심지못했다는 자책 비슷한 생각까지 하게되는 하루였답니다. 시어머니께서 담은 고추장은 제 입맛에 맞지않아 사먹다가 늦게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른다는 말이 생각나듯이 고추장 담아먹다.. 2010. 11. 4.
초보자 고추장 담기 [홍시감 고추장] 고추장은 된장 간장과 마찬가지로 식탁에서 빠트릴수 없는 식품 하지만 담는것이 까다롭게 생각이 들어 만들어 먹을 엄두가 나지 않지요. 나이 50이 되기까지 고추장을 코스트코 에서 대량으로 사다놓고 먹을정도로 고추장을 많이 먹지만 시어머니가 아시면 서운해 하시겠지만 시댁에 고추장이 제입맛에는 솔직히 . 짜고 맛이 없어서 가져다 먹지 않고 사먹었어요. 사는고추장은 너무 달콤해서 맘에 들지는 않지만 할수없이 사먹었고 모모 고추장회사의 깨끗한 시설이 안심이 되기도 해서 사먹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가끔씩 터져나오는 식품에 대한 첨가물소동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결심에 결심 고추장을 담아 먹어야겠다고 결심을 하게 됐어요. 햇고추를 잘 손질해서 입맛에 맞고 건강에 좋도록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욕심스럽지만 지극히 자.. 2010. 11. 4.
담백한 맛 [무청 김치] 몸통인 무보다 영양분이 훨씬 많은 무청인데 식용으로 무를 많이 이용하지만 무보다 훨씬 영양가가 듬뿍 들어있는 무청은 주로 시래기로 많이 이용해서 맛있는 찌개.볶음으로 만들어 먹고 있지요. 하지만 이 무청으로 김치를 담으면 전혀 다른 맛을 느낄수 있어요. . 알타리는 줄기가 질긴느낌이 있지만 이렇게 오동통한 무청으로 김치를 담으면 아주 아삭아삭 영양도 뚱뚱하게 간직한 무청김치 무보다 영양이 얼만큼 많은가 하면 칼슘이 5배 비타민A가 삼천배 또다른 영양도 듬뿍 생략 삼천배나 무보다 잎파리에 더 들어있는 무청을 흘려 버리지는 않으시겠지요.절대 이번 겨울에는 아니 지금부터는 무청을 알뜰하게 만들어 먹도록 해야겠어요. 이거는 주말농장에 심어서 1차 수확한 무농약 채소 무청이랍니다. 너무 늦은 9월 25일에 심어서.. 2010. 11. 2.
고추잎으로 담은 [고추잎간장장아찌]+[고추잎된장장아찌] 올해 주말농장에 고추를 열다섯 모종을 심었고 베란다에도 다섯모종을 심었어요^^ 베란다에 심은 고추는 진딧물 때문에 찬바람이 불 때까지 제대로 열매 맺기가 힘들었어요. 원쑤~ 진딧물땜시요 ㅠㅠㅠ 간신히 간신히 몇개 따 먹었지만 실패작 이라서 진작에 뽑아냈구요..... 주말농장에 심어놓은건 처음에는 제법 잘 자라는듯 싶더니만 어찌된 영문인지 고추나무가 하나씩 하나씩 말라 죽어가는것을 영문을 몰라 쩔쩔매고 결국 성한것 없이 죽어가는 고추들..... 우리밭 뿐만아니라 다른 밭에도 죽어가는 고추들.... 모두들 한 목소리로 이 곳은 고추가 잘안되는 흙인가보군...하며 흙 핑계를 대보지만 크게 웃을일인것이 바로 길 건너편은 개인 농사전문으로 하시는분이 기르시는 고추밭인데 너무나 잘 자라고 있어서 강하게 흙 핑계를 .. 2010. 10. 30.
맛있는 요리재료 [고추 기름 만들기] 고추기름 만들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보일러가 가동되고 더욱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얼큰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나의 집 우리 가족은 아들만 빼고 얼큰한 음식을 즐겨 먹는답니다. 고추기름 하면 짬뽕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군요. 필요는 하지만 엄두가 안 났고 게을러서 귀찮아서 등등 여러 가지 때문에 라는 말을 이유로 만들기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더군요. 지난번에 짬뽕을 만들어 먹었는데 큰딸이 하는 이야기 엄마 중국에서는 고추기름으로 음식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한대요. 라고 지적과 딴 지와 조언을 서슴지 않아서 그래 고추 기름내서 만들어 먹자 라고 말을 일단 하고 집에 새로 사놓은 고추 30근 있는데 묵은 고추로 고추기름 만들어보자. 작정하고 고추기름 만드는 것이 어렵지도 않은데 날을 잡아서 만들었어요.. 2010. 10. 29.
만들면 요긴한 양념 [생강가루 만들어 놓기] 김치담거나 따로 생강쓸일 있을때 번거롭고 귀찮을때도 있고 게으른 저는 사러가기 귀찮고 등등 핑계핑계가 아주 많지요. 생강은 영양적으로는 별로 내세울 만한게 없지만 아주 특별한 매운맛과 향기가 있어 고기.생선 향신료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잖아요. 시중에 판매하는 생강가루가 있지만 이렇게 만든거 하고는 비교할수 없지요. 그것 뿐만아니라 한약종류에도 감초처럼 안들어 가는데가 없다고 할정도로 많이 들어가기도 하잖아요.그런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지만 껍질은 찬성질이라고 해요.엽기인거 같아요. 껍질벗겨 이용하는 생강은 감기에 짱이라고 해요.여려가지의 감기증세에 여려 효과를 내주는 생강은 땀을 내게하고 열을 내리게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감기약 요리에도 꼭필요한거라서 지금한창나오.. 2010. 10. 28.
우리집 상비약 [생강차] 가을이라 가을바람 가을이 되면 너도나도 한번쯤은 가을을 가슴으로 끌어안는심정으로 바람을 쏘이러 가게되지요. 몇년전에 저도 봉고차를 운전하여 친구들과의 가을 산행하는길을 동행하게 되었는데 대둔산에 갔었거든요.제가 운전을 하는입장이라서 친구들은 모두 산행하고 저는 차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자다 일어나 바깥을 둘러보니 생강을 많이 팔고 있었답니다. 생강고장 이라고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강을 판매하시는 분께서 생강의 효능에 대하여 입술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해서 사가지고 온적이 있답니다. 생강의 고장은 많이 있겠지만 .모든것을 수확하는 수확의 계절에 생강도 예외는 아니지요. 요즘 한창 나오는 햇생강은 물기도 넉넉해서 생강즙이 많이 나온답니다. 생강차를 끓여드시는 방법은 많겠지만 이계절이 지나면 생강은 물기가 말.. 2010. 10. 26.
시골 음식 [고구마 깍두기] [고구마순 김치] 가스불에서는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구워져가고 있는고구마냄새 어릴적엔 겨울을 대비한 간식은 고구마 감자가 주 간식이었죠. 쌀콩 등도 볶아먹고 팥앙금이 들어간 커다란 찐빵 계란 삶은거 등 고구마는 항상 간식으로 삶아져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담겨져있었고 겨울이면 국화빵이라고 하지만 저는 풀빵이라고 했던거 같구요. 센베과자=일제의 잔재로 부모님으로부터 자연스레 들어 익혀진 언어=침략의 원흉.. 고구마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열나는군요.우리들의 자녀들이 세계속에 대한민국을 빛내는 귀한인재가 되어지기를 빌어요. 돌사탕=딱딱한 사탕. 눈깔사탕=왕사탕 크다고해서 눈깔사탕 . 드롭프스.땅콩캬랴멜=땅콩 미루꾸=우리할머니께서 부르는 사탕의 이름 등의 간식 고구마를 심지는 않았어도 외갓집에서 매년마다 많은 양의 고구마를 보내와.. 201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