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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밑반찬&김치,49

기관지에 좋은 [ 수세미 진액 만들기 ]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평생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알아가는 것인 듯 합니다. 주부의 손 ! 가을이 되면 주부들의 손은 더욱 거칠어지지요. 말릴 거 말리고 절일 것 절이고 부지런히 준비하는 주부의 마음과 손길은 김장하고 나서야 쉼을 얻게 되지요.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환경오염으로 팡계를 대봐도 그 핑계가 책임을 지지 않으니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해도 오랜 시간 약간씩 호전되는듯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는 곤란한 질병이 많지요. 그중에 기관지.비염.등의 호흡기질환은 조금만 기후 이상이 있어도 고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느 날 바깥양반이 검은 봉지를 들고왔는데 열어보니 커다란 수세미가 들어있더군요. 왠 수세미냐고 물의니 기관지에 좋다는 이야기에 수세미 이.. 2011. 10. 14.
달콤한 포도 철![ 우리 집 포도주 담는 날 ] 그윽이 퍼지는 포도 주향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요. 와인(포도주) 꼭 사서 먹어야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포도주를 집에서 담아 요리에도 사용하고 자기 전 커피잔으로 반 잔씩 마시면 피부에도.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해요. 딸들의 미용으로 퇴근 후 피곤해할 때 줄려고 올해는 소주를 넣지 않고 담았어요. 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피부의 각질 제거와 미백효과 등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는군요. 포도주는 피부가 좋아하는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군요.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활성산소의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 당도가 좋은 포도가 한창일 때 담으세요. 마트에서 정기세일을 하는데 싱싱하고 당도 높은 포도를 5킬로에 14900원 하더군요. 한 사람 앞에 2상자씩만 구매할 수 있어.. 2011. 8. 29.
피부에 좋다는 시래기 [ 시래기 삶기 ]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같고~~~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요즘 니탓 내탓 이랄수도 없는 현시대 이지만 그중에 스승의 날 가사 그대로 이신 선생님도 있겠지요. 그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스승의날 이었으면 좋겠군요. 아들에게 과거의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면 아들은 현재의 남중.남고의 선생님 이야기를 한답니다. 마치 반박하는 것 처럼이요... 슬기로운 우리민족의 지혜가 고스란히 스며있는 많은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식생활의 저장법은 뛰어난것 같아요. 물론 다른 나라도 각기 독특한 저장법이 많이 있겠지만 건강에 좋은 우리민족의 저장법이 훨씬 뛰어나 당당하게 자랑자랑하고 싶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래기는 자연 비타민A가 농축 되어있다고 합니다.. 말려 먹으면 영양성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2011. 5. 15.
채선당에서 먹던 [얼갈이 오이김치] 직접 담기 봄스러운 김치를 원하시면 이렇게 담아보세요. 채선당 샤브샤브집 갔을때 나온 찰박한 얼갈이 오이김치 알맛게 익어서 맛이 좋더군요. 열무로만 해먹거나 얼갈이 하고 열무 섞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힌트를 얻어 오이넣고 저도 만들어 봤어요. 만들어 먹어보니 얼렐레 제가 만든게 더 맛있지 뭐에요. (이유:달지 않고 첨가물을 알수 있어서요.) 그뒤로 꼬옥 이렇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때쯤이면 입맛을 상큼하게 깨워줄 찡한 음식이 원해지는 계절이잖아요. 이맘때 음식으로 정해놓고 만들어 먹는답니다. 얼갈이배추의 고소함과 아삭아삭 오이의 씹는맛이 한층 맛을 더해주어 이거 보세요 침 안생기세요...이렇게 글을 써놓고 보니 타국에 사는 제동생이 침넘어간다고 할거같네요. 국물에 밥말아 척하니 얼갈이배추 올려 밥먹어요.^^ 재료 얼.. 2011. 3. 15.
실패한 [감귤 식초] 식초한번 담아봤어요. 요즘 한창 맛있게 먹고 있는 감귤 마트에서 7호 감귤을 한박스 사왔어요. 배달되어진 감귤 개봉 왠걸 감귤이 온통 찌부(눌림) 맛은 좋지만 전부 어쩌다 말라버렸는지 쭈글쭈굴 정말 볼품없는 귤 이랍니다. 아들이 과일좀 없느냐고 묻는말에 배 먹어 라고 했더니 귤 먹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사온건데 요즘 귤이 맛이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엉망인 귤이었어요. 바꿀까 생각도 했지만 걍 먹고 다음에는 박스를 뜯어 확인하고 구입해야지... 생각끝에 전부 껍질을 벗겨 식초를 담아먹자 결정하고 나니깐 돈아까운 생각이 덜들었어요. 킴스클럽에 갈일이 있어 5 키로 3호 짜리 귤을 사왔는데 이 귤은 탱탱하게 정말 맛이 있더군요. 기왕이면 이렇게 탱탱한 귤로 담아야 좋을텐데 그래도 활용하기 위해서 감귤식초 시도해.. 2011. 2. 26.
초간단 비벼먹으면 꿀맛 [ 무 생채 ] 대한의 이름을 빚내고자 묵묵히 자신의 일을 완수하는 세계속에 한국인들과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과 분단의 고통을 피할수없을 바에는 강한조국 부강한 조국이어야겠다는 뜨거운 일념으로 힘내어 일하는 산업전사들 물론 자신의 직업이기도 하겠지만은 많은 분야에서 달리는 분들이 부럽답니다. 감사와 격려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TV로 남극에서 자신의 임무를 감당하는 남극의 태극전사들의 활약상을 보고 너무나 자랑스러웠답니다. 지구촌에 점같이 작은나라 이지만 대한의 인재들은 세계속에 두루두루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우리의 조국을 빛내는 재원들!!! 올해도 영차 힘내시고 분발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고향의 맛은 어느곳에 있어도 그립고 생각나고 먹고싶을거 같아요. 간단한 요리로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게 많지만 무생채도.. 2011. 2. 7.
개운한 밑반찬 [삭힌고들빼기 양념간장무침] 명절이 내일모레 지나면 십여일밖에 남지않았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날도 추운데 물가도 비싸고 풍족함이 넘쳐난다면 모르지만 가난한 마음이 더욱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고향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추위에도, 물가가 비싸도 ,도로가 막혀도,고향에 가는것을 포기하지않고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마음이 있는사람은 더더욱 고향길을 포기하지않고 갈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번 휴일에는 남편이 라면을 먹고싶다길레 맛있게 끓여보도록 권했더니 준비해줄 재료가 복잡해지는게 떡국떡,만두,고추가루,김치,김치국물,계란 .. 하지만 결정적인게 대파를 달라는소리에 대파는 요리할때만 넣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말하게된거는 대.. 2011. 1. 18.
개운한 밑반찬 [삭힌깻잎 양념간장무침] 내동생아 이 반찬맛 어떨거 같니? 개운한맛 이란다. 올겨울 들어 제일로 춥다는 오늘 어제밤에 베란다가 혹시 얼면 어쩌나 걱정이돼서 베란다로 난 문을 조금열어놓았었는데 베란다 창문들만 성에낀유리창이 일부러 차단한것처럼 바깥이 보이지않을정도가 되었답니다.어휴 ㅠㅠ추워 잠시 수다시작... 제언니한테 안부전화를 했는데 언니가 63세가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언니는 긍정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이라 나이하고는 상관없는 젊음을 유지하나봐요. 언니와 이야기하는 중에 연분이라는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평생을 사는중에 만날사람은 어떻게해서든지 만나게 된다며 연분이 닿으면 꼭 만난다라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딸들에게 연분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언니와의 대화내용을 이야기 했더니 질색하면서 연분이 아니라.. 2011.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