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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구이&부침71

두루두루 좋아하는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 햄 야채산적 ] 봄처녀 제오시네 노래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날씨지요. 날씨가 어찌나 썰렁한지 봄처녀 노래하려다가 노래가쏙 들어가버릴 날씨 창 너머의 날씨는 화창한데 기온은 썰렁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지요. 그러면 그렇지 순하게 물러갈 겨울이 아니지...역시나 랍니다. 엇그제 숫가마를 가는데 눈덮힌 남한산을 보니 풍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춥지만 않다면 눈덮힌 자연속에 빠지고픈 마음이었답니다. 자연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자연속에서 푸근함을 느끼게하는 마력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얼마전 느타리를 싸게 구매한게 있어 산적을 만들었어요. 지난 명절에는 쇠고기 산적을 했더니 제 아들 딸은 쇠고기 산적보다 햄으로 만든게 더 맛있다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거든요. 그 표정이 문득 생각이나 햄넣고 산적을 만들었어요.. 2011. 3. 3.
칼로리 없는 식품[ 느타리 버섯전 ] 버섯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이나 간장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트리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나 담석증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값이 싸면 좋을 텐데... 세일하는 마트에 들렀다가 아자아자 찬스 느타리버섯 망설임 없이 한 박스를 움켜쥐었죠. 대한민국 엄마는 건강에 좋은 것 더군다나 세 일하는 건 앞뒤 생각. 계산할 필요 없지요. 휴 ㅡㅡㅡ본성을 써내려 가자니 한도 끝도 없군요. 사 가지고 집에 와서도 얼마나 뿌듯한지 몰랐답니다. 기왕에 한 박스 산 김에 여려 요리를 만들어 먹어야죠. 먼저 아들 딸이 좋아하는 산적 만들고. 국도 끓이고 마지막으로 느타리버섯 전을 만들었어요. 날이 풀렸으니 이제부터는 버섯이 싸게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느타리버섯.. 2011. 3. 2.
산에서 나는 고기 먹는날 [양송이 버섯전 . 표고 버섯전 ] 숲속하면 어떤게 먼저 떠오르나요? 소나무가 떠오르고 아침안개 머금은 숲속 나무사이사이에 아침이슬이 풀잎에 맻혀있고 숲속 그늘진 사이 삐죽이 드러나 있는 갓을 쓰고있는 버섯 이슬 머금고 자라나는 버섯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섯은 숲속의 청소부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한 책도 있답니다. 요즘에는 거의 재배하는 버섯을 풍족히 사먹는데 때론 심산유곡에서 자란 버섯은 어떤맛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적도 있답니다. 동양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은 여려가지 효과가 있다는데 표고를 늘 먹는 지역에 사는사람이 장수하는 사람이많다고 해요. 표고는 감기의 묘약이라고 할정도로 표고와 얼음설탕을 넣고 달여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고 신경과민인 사람에게는 살짝구운 생표고를 따뜻하게 데운 청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도 해요. 중요한건 마른 표고.. 2011. 2. 23.
쇠고기의 화려한 변신 [ 파프리카 쇠고기말이 ] 요리 전문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패하는 요리도 있지만 어떤 거는 여러 번 만들어 봐야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될때가 있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도했는데 일을 저지른 다음에 이방법은 쓰지 말고 하지 말자 를 그제야 느끼게 된답니다.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떡볶이 떡 탕수육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식어도 부드럽게 먹도록 튀김옷을 입혀 튀겼는데 팽창되기 직전에 꺼내다가 잠깐 한눈 파는사이 떡이 팽창되어 기름이 폭발하듯이 주변으로 튀게 되어 한바탕 치우느라고 법석이었죠 그 일을 치루 고나서야 떡은 튀김옷 입혀 튀길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옷 안 입히고 구워서 만들어야지 라고 결심했죠. 왜냐면요. 제 오른손으로 기름이 덮쳐서 데었거든요.ㅋㅋㅋ쓸데없는 창의 탐구 등등 미.. 2011. 2. 11.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호박간식 [ 단호박 튀김 ] 눈 내리는 날에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잊은듯 잊혀진듯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사람 언제나 함께 살아왔지만 함께하지 않은것처럼 그렇게 살아왔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것이지만, 세상에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너무짧아 서러움과 그리움이 더합니다. 긴 시간 동안의 추억이 더 많이 쌓여있겠지만, 너무 짧아 애닮픈 그리움입니다. 몹시도 그리운 사람 나의 어머니 입니다. 화들짝 깨어나 보니 나는 중년의 엄마라는 자리에 있습니다. 많은사람이 좋아하는 호박은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감기 저항력도 길러준대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니깐 몸이 찬사람에게 좋은식품이지요. 위나 장에 궤양이 있는 사람은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적당하겠네요. 하지만 제 아들은 몸에 좋은거 먹으면 큰일 안나는데도 잘 먹지않지만 단호박으.. 2011. 1. 24.
[우엉 고추장양념구이 + 우엉 된장양념구이] 머리가 좋아지는 뿌리식품 고2가된 아들에게 뿌리 식품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어릴때부터 먹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제 다큰후에 먹으라고 하니까 먹지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오죽하면 제 딸이 하는말 동생은 외국에 나가서도 아주 잘 지낼거라고 이유는 한식은 안먹는게 많고 양식은 잘먹으니까 라고 이유를 말하는데 정말 고민이지요. 후일에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어야 사랑받는 남편이 될텐데 말이에요. 뿌리식품 우엉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기도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목록에 들어갈 고추장과 된장에 발라 구워 먹어 봤어요. 아삭 아삭한 맛과 매콤한 맛이 가끔씩은 다르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했답니다. 우엉에는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숙취에 효과가 있다.. 2011. 1. 22.
명절이면 빠지지않는 [동태전] 온통 들썩이는 여려전염성균으로 사람은 신종플루.가축은 구제역 조류독감으로 보통 고민스러운게 아닌데 언제나 진정이될지 겨울이 물러가야 잠잠해질런지 물가도 오르고 걱정을 하자면은 한도끝도 없지요. 올해에는 경제사정이 좋아져 사회초년생들이 걱정없이 자신들의 꿈과 내일을 가꾸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취업고민이 사라져야겠고 등등 한도 끝도 없지요. 날씨까지 매워서 어찌나 추운지 매운 추위라고 이름 붙여줄까봐요. 이제 다음달 초에는 명절이기도 한데 물가는 고공행진만 하고있으니 마트에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값이 어느정도 구미가 당기어야 구입하는 재미도 있는거라서요. 다행이 요즘에 제일싼것은 동태라서 포를 떠서 동태전을 만들었는데 동태전은 명절에나 많이 만들지만 요즘에는 먹고싶으면 만들어먹는게 명절때 만들어 먹.. 2011. 1. 15.
겨울철 밥반찬으로 한몫 톡톡히 하는 [ 코다리 양념구이 ] 몰아치는 한파에 움추러든 사람의 여민옷깃에도 매서운 추위는 빈틈을 찾아 얼리기 경쟁이라도 하듯 기승을 부리는 추위는 많은옷을 껴입어도 추위를 느끼게됩니다.. 맹추위 덕택에 아주 흡족히 말려진 코다리 .. 동태 몇마리를 말렸는데 통으로 해먹는게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시때문에 심혈을 기우려 발라내도 먹을때면 씹히게되는군요. 이가좋은 우리가족중 한사람은 잘먹거든요.==남정네 ㅋㅋ 꾸들하게 말려진 코다리를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원래목적은 숯불에 구워먹는건데 갑자기 숯불피우기 귀찮아서욤~~ 재료 코다리 2 마리/무 1토막/ 1차양념= 참기름 1수저. 몽고간장1수저 2차양념=고추장4수저/ 고추가루수북히 1수저/ 진간장2수저/흑설탕수북하게1수저/ 멸치육수나 물 10밀리/ 다진마늘반수저/ 대파반개.. 201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