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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같은 식품 [ 순두부 미역국 ] 콩이 좋아요 콩! 콩 좋은 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지요. 아무리 좋은 콩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인체에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하지요. 요오드 성분이 모자라면 체온도 떨어지고 저항력도 떨어지고 신경도 불안정해지고 젊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화현상까지 일어나게 된다고 한답니다. 먹거리의 변화로 많은 성인병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늘어만 가는데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식품이 또한 미역이랍니다. 미역은 미끈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 미끈거리는 성분이 암세포증식을 약화시키는 작용까지 한다는 사실 이 또한 희소식이지요. 순두부도 부드럽고 미역도 부드럽고 오늘은 부드러운 재료로 함께 시원한 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말린 미역 두 줌/순두부 반봉지/참기름 2 수저/마늘 반수저/조선간장이.. 2011. 1. 12.
김장김치 된장국 [신김치 순두부 된장국] 맛있는 김장김치는 모두담으셨고 지금은 맛있게 담아놓은 김치가 익어가는 발효소리가 은근히 들리어질 때이지요. 배추김치는 겉잎 청녹의 잎이 영양분이 높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어디 그런가요? 노오란 속이 맛있다고 잘먹고 녹색의 영양듬뿍 머금고있는 겉잎은 한쪽으로 밀려 날수밖에 없지요. 밀려날수밖에 없는 김치겉잎을 모아두었다가 맛있는 순두부국을 끓여 보세요. 어디에도 비할바없는 맛있는 국맛을 볼수있답니다. 씻어서 끓여도 되고 씻지않고 끓여도 맛있답니다. 이렇게 끓여진 맛은 정말 우리음식은 묘한맛을 내주는 음삭! 깊은맛을 내주는 신김치 순두부 된장국을 이렇게 끓였어요. 재료 신김치 겉잎한줌/순두부1봉지/대파반개/청양고추2개/ 마늘1티스픈/된장수북히1수저반/고추장 반수저/고추가루1수저/ 멸치육수700미리/=국물멸치3.. 2011. 1. 3.
매서운 기습한파 시원한국물 (삼태탕) 동장군이 드세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늘은 영하 12도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한낮에도 영하 6도라고 하지요. 특히 매끼마다 국을 찾는 가족이 있으면 주부들은 더욱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매번 같은 국을 끓일 수도 없고 먹는 것도 지겨운 생각이 들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딸이 내일 아침에는 현미죽과 동치미랑 같이 먹겠다고 말했는데 독하게 추운 날씨에 아침에 동치미 하고 먹고 출근하면 추운 느낌이 더 들게 될 것만 같아 방향 전환해서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재료로 시원하고 따끈하게 삼태탕을 끓였답니다. 추위를 이겨보라고요.... 재료 콩나물 200그람/두부 반모/북어채 100그람/쇠고기 50그람/ 된장 2 수저/대파 반개/청양고추 2개/다진 마늘 반수저/참기름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물 3 컵과 [멸치육수 .. 2010. 12. 15.
빈혈에 좋은 [시금치국]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의 맛을 즐길때가 됐지요. 동초...섬초 ...포항초. 등의 이름이 많지만 겨울의 시금치는 이름은 각각이지만 맛은 상관없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뿌리부분이 붉은빛이 감도는 시금치가 맛있다는건 숨길수가 없군요. 저도 주말농장에 뿌렸는데 동초 시금치를 싹이 난것까지 봤는데 그뒤로는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자랐는지 가봐야겠어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서 어린이나 노인이나 모두에게 좋은 채소이고 빈혈이 있으신분에게는 아주좋은 철분 공급원이 된답니다. 하지만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들어 있어 옥에 티가 되지요. 대량으로 매일마다 먹지 않는이상 걱정할정도는 아닌듯 해요. 한창 물오른 추운날씨여서 더욱 달콤한 맛을 품고 있는 시금치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이.. 2010. 12. 3.
늦가을에 먹는 [ 아욱국 ] 늦가을 서리맞은 아욱이 맛이 있지만 요즘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싱싱한 채소를 언제나 팔고 있더군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발전이지요. 눈내리는 추운 계절인데도 여전히 파릇함을 뽐내는 많은 채소중 아욱국을 끓여 봤어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국없으면 밥먹는게 깔깔한.. 세월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나이가 들어 버렸어요.ㅎㅎ 아욱은 영양이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이나 들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옥의 티는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 바로 이 영양의 불균형을 보충해줄수 있는 식품이 새우라고 하는군요. 아욱에 새우를 넣고 끓이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워준다는데... 하지만 국에 새우넣고 끓이는거를 싫어하는 남편땜시로 ㅠㅠ 저희는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 먹는답니다. 이렇.. 2010. 11. 30.
구수하고 달큰한 [배추 된장국] 가을이되면 누구나 시인이 되어지는것 처럼 자연과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지않나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인지...저도 자연의 한부분임을 깊이 느끼고 싶어지는 요즈음의 마음 이랍니다. 갱년기라서 그런가.............아니면 가을을 사랑해서 인지도 모르죠 ㅎㅎ 도시락 단단히 싸가지고 출발한 여행 이지만 ... 어디를 가든 무슨일을 하건 변할수 없는건 주부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표!! 가을을 보내는 가을 여행을 하다가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배추가격 ...지금이 순간 무지 무지 후회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무엇을 후회하냐면 더 사 올 걸 ...더사올걸 20포기만 사왔는데 더살걸 더살걸ㅉㅉ 배추를 잘라보니 노오랗게 맛있는 상태의 배추속이 어찌나 고소한 향내를 풍기는지 이러니 후회를 안할수.. 2010. 11. 7.
가을 된장국 [얼갈이 배추된장국] 국물 없으면 입맛이 깔깔해 밥맛 없다고 은근히 국물 필수임을 강조하는 남편! 국물 없으면 입맛이 깔깔해서 밥 먹기 어렵다...라는 말을 노인들이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세월이 빠르게 흘러 황혼의 나이는 아니지만 근접해지려고 마구 달려가는 듯이 빠르게 지나 국물이 없으면 입맛이 깔깔하다고 표현하는 나이를 걷게 되고.... 젊음의 시절을 아끼듯이 살았어야 했는데... 라고 흘러간 시간을 추억하게 되는군요. 야채값이 비싸서 걱정입니다.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말이죠! 국물을 찾는 남편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얼갈이 한단을 사서 얼갈이배추 속으로는 겉절이 겉대로는 삶아 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이렇게요. 재료 얼갈이배추, 대파반개, 청양고추1개, 된장1수저 수북히, 고추장3분의1수저,고추가루반수저, 마늘2.. 2010. 9. 1.
시원한 맛 [쇠고기 콩나물국] 어허 이 ㅡ시워헌 하다 ㅡㅡ 이러한 표현. 이런 정감 있는 말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 우리말의 아름다운 표현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시원하게 느낄수있는건 여려가지가 있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와 풍류에 뛰어난 민족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음식에 있어서의 맛에 대한 표현도 너무 아름답게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많은 것들 중에 콩나물을 표현할 때는 많은 사람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지요. 맛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는 콩나물을 쇠고기 넣고 감칠맛 나게 끓여 먹어보았답니다. 이렇게 끓였어요. 재료 쇠고기200그람, 콩나물100그람, 두부반모, 참기름1수저, 국간장1수저, 마늘2개.대파반개,멸치육수2컵,소금약간,고추가루1수저, 쇠고기는 사실때에 적당한 크..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