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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16

아삭 아삭 씹는맛 [ 콩나물 잡채 ] 물가가 들썩여도 다행인건 아직은 콩나물이 싼편이라는 것이죠. 흔하게 곁에있어 언제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있기도한 콩나물은 너무 흔해서 어떤때는 싼티도 나지만 가까이있어 친근한 식품이지요.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지만 오늘은 당면하고 무쳐봤어요. 아삭이는 콩나물의 씹는맛이 더해져 색다른 잡채의 맛을 느낄수 있더군요. 콩나물 잡채 이렇게 무쳤어요. 재료 콩나물한봉지/잡채한줌/당근약간/대파반개/ 양념=몽고간장 3수저/흙설탕수북하게 한수저/청주 한수저/마늘반수저/참기름 한수저반/ 식성에 따라 후추약간/ 콩나물은 씻어 물을 반컵을 부어 소금조금넣고 한김이 오르도록 푹 삶은다음 바로 찬불에 헹궈 건져놓아요. 콩나물이 쪼글쪼글하지 않게 하기위해서 찬물에 헹궈 준답니다. 당면을 미지근한 물에 10분정도 불려 깨끗하게 .. 2011. 3. 18.
바다 향 가득한 국 [ 콩나물 굴순두부국 ] 저는 오늘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손을 올려놓게 됩니다. 왜 이렇게 자판연습을 안 하게 되는지 몰라요... 해야지 해야지만 하고 있어요. 한 며칠 연습하다가 안 하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미안한 마음을 갖는 이유는 들러주시는 분들께 저도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방문만 한다는 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지요. 자판연습 부지런히 해서 저도 댓글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탱탱한굴을 사온 김에 국을 끓였어요. 국 없으면 밥 먹는 것 같지 않다는 바깥양반 때문에 국거리 고민할 때가 많거든요. 어느 날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한답니다. 노인도 아니면서 국물 없으면 밥 먹는 거 같지 않다고 하나...라고 삐죽거리는 마음이랍니다. 물론 남편이 안 볼 때 속으로만 말하지요..ㅎㅎㅎ 시원한 콩나물국은 남편이 좋아하지만.. 2011. 3. 13.
오늘의 국 [김치 콩나물 순두부국] 시원하게 끓여요. 날씨는 쌀쌀해서 영하의 기온이라고 하지만 우리몸의 생체계절은 이미 봄을 맞아버려 봄으로 인해 나른하고 입맛도 없어지고 그뿐아니라 조금만 추워도 추위를 많이 느껴요. 살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듯 하지요. 새콤한 김장김치와 콩나물의 시원함이 더해지고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었어요. 세대차이인지 국물이 있으면 밥먹기가 수훨하다는 이야기가 막 나올려고 한답니다. 주말농장 신청했는데 접수되면 올해는 실속위주로 심어볼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정말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노래하며 살고 싶거든요. 남편하고 그런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힘든일을 못한다고 하니까 남편이 전부다 한다는군요. 자녀들이 다 떠나면 정말 그래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문으로 짓는게 아니니까 부담이 없을거 같기도 하거든.. 2011. 3. 9.
매서운 기습한파 시원한국물 (삼태탕) 동장군이 드세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늘은 영하 12도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한낮에도 영하 6도라고 하지요. 특히 매끼마다 국을 찾는 가족이 있으면 주부들은 더욱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매번 같은 국을 끓일 수도 없고 먹는 것도 지겨운 생각이 들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딸이 내일 아침에는 현미죽과 동치미랑 같이 먹겠다고 말했는데 독하게 추운 날씨에 아침에 동치미 하고 먹고 출근하면 추운 느낌이 더 들게 될 것만 같아 방향 전환해서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재료로 시원하고 따끈하게 삼태탕을 끓였답니다. 추위를 이겨보라고요.... 재료 콩나물 200그람/두부 반모/북어채 100그람/쇠고기 50그람/ 된장 2 수저/대파 반개/청양고추 2개/다진 마늘 반수저/참기름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물 3 컵과 [멸치육수 .. 2010. 12. 15.
추운 날 [콩나물 순두부국] 오늘은 김치 담는날 !!!빠트리지 말고 김치 담고난후 남게되는 양념국물로 알뜰 콩나물 순두부국을 끓여 드세요. 아름다운 이땅의 모든 자연도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느라 분주한 계절 이지요.자연은 모진추위를 대비하려 준비하고 있고 만물의 영장중의 으뜸인 사람도 마찬가지 겨울을 대비 하기위한 먹거리를 분주히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과 손길은 더더욱 바뿌지요. 분주해진 마음으로 한순간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자 하는 세심하고 꼼꼼한 대비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고유의 음식 김치를 담는 일들이 다른때보다 중요한 계절인데 지나쳐 버리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될테니까요. 김치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런데 김치 담글때에 꼭 만들어 먹어야 후회 하지않는 음식이 있어요.별거아닌 재료로 끓이지만.. 2010. 11. 6.
국민 반찬 [콩나물 볶음] 어느날 한권의 자서전적인 도서를 읽었던 내용중 지금은 최고의 사령탑으로 계신분이 과거 과도기의 시절에 교도소 복역중에 경험했던 일 중에 인간에게 힘을주는 식물로 콩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교도소에 가면 콩밥 먹는다 라고 말하잖아요 그분은 콩밥 먹는 교도소에서 복역중에도 꾸준한 운동을 하여 체력을 잃지 않도록 힘 썼다고 하는데 어느날 일주일동안 콩이 섞이지않은 밥을 먹게 되었는데 기운이 없어 전혀 운동을 할수가 없었다고 기록 했더군요 그분은 콩의 이로움을 그때 알게되어 그후로 콩으로된 음식을 꼬옥 챙겨 먹는다고 적어놓고 있답니다. 콩으로 먹으면 소화율이 70% 가공해서 먹으면 95%이상 소화율이 높다고 하는데 오늘은 콩나물을 볶아주었는데 간편하게 볶아먹는 콩나물을 볶아먹으니 더 맛이 좋다고 하는 우리가.. 2010. 10. 9.
만들기 쉬운 [바지락 콩나물국] 끓여요 야채값이 멈출줄 모르고 오르기만하는 요즈음... 가격이 저렴한 야채는 딱히 몇가지 안되고 있지요. 국민야채 콩나물과 두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있어 다행이에요. 콩은 우리몸에 좋다고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요즘들어 더욱 고마운 콩나물이라고 말하는건 두부하고 콩나물 가격이 제일 싸기 때문이기도 해요^^ 쓰임새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요리에 두루 이용하는 두부, 콩나물~ 소금 간하면 시원하고 국간장으로 간하면 감기는맛이라고 표현하고 된장 넣으면 구수한맛 맵게 끓이면 얼큰한맛의 콩나물국^^ 야채값 오른다고 콩나물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야채값이 내릴때까지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콩나물을 바지락 넣고 끓였는데 고등어 잡으러 충청도에있는 마도에 갔다가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주시는 .. 2010. 10. 1.
시원한 맛 [쇠고기 콩나물국] 어허 이 ㅡ시워헌 하다 ㅡㅡ 이러한 표현. 이런 정감 있는 말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 우리말의 아름다운 표현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시원하게 느낄수있는건 여려가지가 있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와 풍류에 뛰어난 민족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음식에 있어서의 맛에 대한 표현도 너무 아름답게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많은 것들 중에 콩나물을 표현할 때는 많은 사람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지요. 맛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는 콩나물을 쇠고기 넣고 감칠맛 나게 끓여 먹어보았답니다. 이렇게 끓였어요. 재료 쇠고기200그람, 콩나물100그람, 두부반모, 참기름1수저, 국간장1수저, 마늘2개.대파반개,멸치육수2컵,소금약간,고추가루1수저, 쇠고기는 사실때에 적당한 크..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