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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작성하는 시간이면 즐겁습니다. 실력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해도
적어가는 내용이 기쁜 일이건 슬픈 일이건 망라하고 즐겁습니다.
입춘이 지나 이제는 서서히 밀리듯 떠나가야 하는 것을 
알아차린 겨울의 호된 시샘은 연출되지만
깊은 땅 아래에서는 분주히 새로운 새봄을 전하기 위해
분주히 차림을 준비하겠군요.
날씨는 영하의 매서운 날이지만 아득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건 봄이 곧 오리라는
확실함 때문이겠지요.
명란젓을 좋아하는 저는 동태를 살 때는 혹시 알이 들어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사게 됩니다.
오늘도 기대하며 구매한 동태엔 동태 알이 들어있어 한결 더 가벼워지는
발걸음으로 돌아와 김장김치 국물 모아놓은 것으로 끓였답니다.
김칫국물이 아깝기도 하잖아요.




재료

김치의 속과 국물 2 국자/ 동태 1마리/ 두부 반 모/ 멸치 육수 400밀리/
쑥갓 약간/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반개/ 삭힌 고추 3개/ 굵은 소금 약간/ 멸치 육수 400 밀리/

1. 동태를 살 때 지느러미를 떼어 손질하고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동태 알 만 꺼내어 씻어주었어요.
2.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육수를 만들어 놓았어요.
3. 대파. 삭힌 고추를 잘라 놓고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쑥갓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씻어 놓았어요.

뚝배기에 김장 김치의 속. 동태를 넣고 멸치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였어요.




끓어 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동태가 익혀질 때까지 끓이다가




두부를 잘라 넣고 간은 굵은 소금으로 맞추어주고
한소끔 끓여주다가

 

 



 

삭힌 고추. 대파. 쑥갓을 넣어 한 번 더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횡재는 아니지만, 동태 알을 보는 것이 흐뭇한 찌개였답니다.
겨울 찌개에는 동태만 한 게 없지요.
그래도 올해는 동태가 값이 저렴해서 다행이랍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리면 이 매정하리만치 추운 겨울은
물러갈 거에요.

마음만은 훈훈해지는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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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고 달라져 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먼저 하셨나요? 다양한 생각을 하겠지만 
가까운 지인 중 어떤 이는 한탄하듯이
달라져 가는 자신을 안타까워하며 쩔쩔매는 경우도 보았답니다.
항상 젊은 그대이기를 원하고 많은 사람이 그렇게 바라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순리대로 변하여가는 것이 아름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흰머리 나면은 어떻습니까. 주름진 피부로 변해가면 어떻습니까.
피부 탄력 잃어간다고 애석해하지 마세요.
물 흐르듯 바람이 부는 대로 그렇게 모든 사람은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러 저러해도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우주의 질서대로 살아가고 돌아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그런 미래는 새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시래기 삶은 것과 토란대 말려 불린 것을 오랜만에 꺼내어
때마침 길러놓은 숙주나물과 함께 시래기 육개장을 끓여 먹었답니다.
시래기는 어떻게 먹어도 독특한 특유의 맛이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아직 말리지 않으신 분은 꼭 말려두세요. 

 

 

재료

쇠고기 국거리 200그램/ 무청 시래기 삶은 것 한 줌/ 숙주나물 150그램/토란대 말린 것 약간/대파 2뿌리/
베트남 고추 4개/
양념= 고춧가루 3 수저/ 새우젓 1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참기름 반 수저/몽고간장 1 수저/
 
분량의 양념을 먼저 버무려 놓았어요.
 
콩나물을 자동으로 기르는 것이 있어 콩나물 기르는 것이 참 편하답니다.
숙주. 콩나물이 사흘이면 길러지게 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사흘 만에 길러진 숙주는 시중에서 구매하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먼저 숙주나물 씻어 삶아놓고 삶은 시래기.토란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고
대파도 적당하게 잘라 준비했어요.


 

소고기를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 익혀주고




시래기에 양념을 버무린 사진을 빠트려서 생략했어요.
시래기와 토란 줄기 불린 것. 숙주를 미리 준비한 양념에 버무려
준비한 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인 다음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 푹 15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15분 정도 끓인 다음 준비한 대파와 베트남 고추를
부스러트려 넣고

 



간은 새우젓 국물이나 국간장으로 맞추고 한 번 더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요사이 날씨가 신경통에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는군요.
나이가 많이 드신 분께 여쭈어 보기를
제가 아픈 데가 너무 많아 귀찮을 정도인데
과거에 할머님은 어떠했습니까 라고
여쭈었더니 원래 50대쯤은 아픈 데가 많다고 하시면서
그 할머니도 50대 일대 무척 아팠는데 60이 넘어가니까
아픈 것이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우습기도 한 이야기지만 할머니의 말에 위로를 얻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볼 요량입니다.
그러저러해서 60이 넘을 때까지 말이지요.
호호호 ...
날씨는 우충충 하지만 오늘도 화들짝 기쁜 일들이 많이 있어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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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11.29 06:49

    흐미~
    육계장만있으면 밥솥채로 먹을 수 있는 마마~^^;;;
    게다가 욘석은 시래기로 만들어서 그 구수~함이 몇배는 더해졌겠어요~

    울 배움님~
    따뜻~한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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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이 내일은 농민의 날이라면서 가래떡을 먹는 날이라고 하는군요.
딸의 말대로 빼빼로를 먹을 게 아니라 가래떡을 먹어야 한다고 하니
냉동실에 가래떡을 해동해야겠어요.
농민의 날!
수고로움이 담긴 많은 먹거리를 공급해주시는 고마운 손길이 있어
건강한 식생활을 풍족히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말농장에 채소를 가꾸어보니까 얼마만큼의 정성과 손길이 닿아야
식탁에 오를 수 있는지 아주 조금은 알겠더군요.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어서 소비자로서는 참 좋아요.
농부님들께는 죄송하지만, 또한 가격이 저렴해서 좋답니다.
이럴 때 넉넉히 담아 먹으면 좋겠지만, 고춧가루 가격이
녹녹하지 않아 저는 올해에는 생김치로 대여섯 통씩 담아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김장 배추는 달달한 맛이 강해서 어떻게 먹어도 한 입맛 하는 것 같아요.
비타민과 식물성섬유.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예방과 변비. 치질.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이 김장 배추로 오늘은 찌개를 끓여 먹었어요.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는지 저는 이렇게 먹었답니다.



 

재료

김장 배추 4분의 1개/ 파 4줄기/ 청양고추 1개/
된장 50그램/ 고추장 반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멸치육수 700밀리/

국물 멸치를 푹 끓여 건더기를 건져내고 다시마를 넣고 10분간 더 끓인 다음
식혀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먼저 육수를 준비해 놓았어요.

끓는 물에 김장 배추를 가닥가닥 떼어 소금 조금 넣고 10분 정도 삶아
찬물에 담가 두었어요.




멸치육수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삶아놓은 배추도 넣고 센 불에 끓이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 15분 정도 푹 끓여주었어요.

 


 간이 매이도록 푹 끓인 다음
파. 청양고추를 썰어 넣고 한 번 더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먹을 때는 뚝배기에 담아
끓이면서 먹도록 했답니다.

뚝배기에 끓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더욱 맛있다면서 먹게 되는가 봐요.
아직은 따사로움이 남아 있는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들이 아주 많이 남기어지는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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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찌뿌둥하더니 호흡할 때마다 열기가 확확 품어져 나오는군요.
견디다 못해 이빈인후과에 들렀다가 약국으로 들어가는데
맛있는 무지짐 냄새가 살포시 나는데 그렇지 않아도 좋은 식욕을 자극하더군요.
혼자말로 맛있는 무 지짐냄새 만들어 먹어야겠네! 라며 들어가니까
낯선 아주머니께서 아니라고 어묵 국 냄새라고 그러는데.
어라 내가 냄새도 제대로 맡지못하나...
다시 나가보니 어김없는 무 지짐 냄새에 아주머니도 무 지짐이
맞다시면서 요리법을 강의해주더군요.
귀를 쫑긋 세우고 진지하게 들었더니 토속음식을 좋아하나 보다 라고
하시면서 생선 고기등을 넣지 말고 멸치육수와 까나리액젓을 넣고
고추장으로 끓여 먹어 보라는 강의를 해주셨답니다.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남아 있던 무를 꺼내보니 어찌 된 영문인지
얼어 버린 무토막을 놓고 고민. 다시 사러 갈까 그냥 반쯤 얼어버린 무로
만들까 ... 갈등하다 그냥 만들어 먹기로 하고
오늘은 아주머님의 요리강좌대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무 반개/ 고추장 2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대파 약간/ 매운 베트남 고추 5개/ 까나리 액젓 적당히/
멸치육수 600 밀리/

국물 멸치 20개로 볶다가 물을 부어 진한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무를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분량의 고추장.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놓았어요. 

푹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를 부어준 다음
센 불에 끓여주었어요.

센 불에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은근히
무가 무르도록 푹 끓여주었어요.

무가 푹 무르도록 끓여준 뒤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맞추어준 다음
월남 고추와 대파를 넣고

 

 

국물이 바짝 졸을 때까지 끓여주다가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무 지짐에 밥 한 그릇 맛있게 먹었어요.


생선. 고기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지짐이었지만
고기나 생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별로일지도 모르겠네요.
올해는 배추. 무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도가 되고 있는데
맛있는 음식 많이 먹는 건 좋지만 체중이 늘면 안 되는데...
이 가을 모든 사람의 마음이 풍요로운 마음으로 가득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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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9.28 06:14 신고

    가을무는 보약....ㅎㅎ
    노을이두 한 번 따라해 볼게요.

    잘 보고가요. 맛나 보입니다.

  2. 왕비마마 2011.09.28 06:36

    어머머~
    욘석 밥도둑이 따로없겠어요~ ^^

    울 배움님~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3. 아몬드봉봉pt 2011.09.28 08:47 신고

    가을무 달큰하니 맛있죠
    마트에서 보니 무가격이 조금 싸진것 같던데
    .. 한번 만들어서 밥위에 놓고 비벼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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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맴맴매..앰 오늘도 매미의 노래는 잠못이루는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한여름의 오수를 즐기지 말고 자연을 즐기라고 노래하고 있는지
울창한 삼림이 아닌데도 도시속 조경수에 터를잡아 노래하는 매미들은 ㅎㅎ
솔직히 말하면 이...이잉 너무 시끄럽게  울어요ㅡ오
이렇게 표현하는게 딱딱 인것 같아요.
도시치안 겸사겸사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불빛을 대낮인줄 착각해서
우는건지 아니면 매미 본연의 얼마남지않은 시간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못내 아쉬워하며 노래 부르는건지 밤이나 낮이나 울어대는 통에
고2짜리 아들이 어느날 매미가 어찌나 떠드는지
잠을 이루기가 어려웠다며 투덜투덜 대더군요.
낮에 들리는 매미소리는 그나마 삭막한 도시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함으로 바꾸어 느낄수도 있지만 한밤에 우는 매미는
환영하기 어렵더군요. 내 마음이 나쁜가.....라는 짬깐 스치는 생각도 ㅎㅎ
냉장고를 뒤적이다 호박으로 고추장 찌개를 끓여 봤어요.
더워서 가스불 켜기가 무섭지만 국물좋아하는 바깥양반위해...나를위해 ㅋㅋ
국물좋아하는 이를 위해서 더위를 불사하고 끓였답니다.
호박고추장찌개 우리집 현미 고추장 넣고 끓였어요.

 


 

재료

호박1개/양파반개/감자3개/느타리버섯한줌/(돼지고기)나 쇠고기100그람/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700 미리/참기름1수저/
배즙과 현비로 만든 우리고추장 수북하게 1수저반/고추가루반수저/다진마늘반수저/
대파 3분의1개/청양고추2개/

국물멸치20개로 볶다가 물을 붓고 찐하게 끓인 멸치육수700미리가 맛을 내준답니다.
3년차된 맛있는 현미고추장 =배즙과 현미로 고추장을 담아보세요.

각종야채는 다듬어 씻어 양파는 깍뚝썰기해놓고
감자와 호박도 잘라 놓았어요.
대파.고추도 어슷하게 잘라 놓고 느타리는 적당히 찟어 끓는물에
살짝 데쳐 살며시 짜놓았어요..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먹기좋게 잘라놓은 고기와 다진마늘을 넣고
중불에 살살 볶아 고기가 적당하게 익으면

 

 

양파와 감자를 넣고 살살 저어
 양념이 고루 묻히도록 해준다음


 

 

준비한 멸치육수를 넣고 센불에 끓여 주었어요.

 

 

센불에 끓여 감자와 양파가 익어가면
고추가루와 느타리버섯과 호박을 넣어 주었어요.


호박이 익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었어요.


마지막 마무리 대파와 청양고추썬거를 넣고
살짝 끓여준다음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얼큰하고 감칠맛이 자꾸만 손이가는 
맛있는 고추장찌개 입니다.


돼지고기 사러가기 귀찮아 집에있는 쇠고기로 끓였는데
제가 먹기에는 더 맛있는것 같아요.
얼큰함이 더해진 찌개!!!
 딸들이 날씬한건 얼큰하게 먹는 음식 덕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딸들은 이 말에 절대공간 안할테지만요 .ㅋㅋㅋ저는 계속 우길거에요. 
고추는 지방을 분해하는 역활을 해준다는 글을 읽었던거 같은데..
호박이 주렁주렁 달리고 풍성할때 고추장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어 보셔욤~~
미소짓는 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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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6 06:29 신고

    ㅎㅎ맛있어 보입니다.
    우리의 된장...최고이지요.
    노을이두 자주 해 먹습니다.

  2. 왕비마마 2011.08.06 06:54

    요거요거 입맛 뚝~ 떨어졌을 때 직효약이지요~ ^^
    보글보글 끓여낸 호박 고추장찌개 하나면
    밥이 두공기 세공이 술술~ ㅋㅋ

    울 배움님~
    주말 무~지 시원하고 편안한 시간 되셔요~ ^^

  3. 하늘을달려라 2011.08.06 08:25

    지금이 애호박이 한창 좋을때지요~
    저는 소고기말고 목살 푸지게 넣고 끓인 애호박 찌개 좋아한답니다^^

  4. 디자인이소 2011.08.08 21:22

    아~ 얼큰하니 넘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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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산에 올라

이은상 작사 홍난파 작곡

내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 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섰던 그 큰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 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음식
저장해둔 말린고구마줄기를 삶아 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말려진 음식재료를 사용하면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듯한
나만의 착각을 하곤 한답니다.
손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도 많지만 손이 많이가는 향토음식은
만들기는 시간이 걸리지만 맛은 세계 어느나라 음식하고도 견줄만한
우리음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채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욱 맛있는 음식이지요.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고구마줄기로 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말려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청양고추 2개/대파 반개/
된장 1 수저/고추장 수북 하게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다진 마늘 반수저/
멸치육수 700미리/

멸치 20마리로 볶다가 물을 부어 푹 끓여 700미리의 멸치육수
맛의 포인트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마른 고구마 줄기를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렸다가 압력솥에 찰박할 정도의 물을 붓고
센 불에 삶다가 압력추가 딸랑이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 정도 뜸을 들여준 후
김을 빼고 찬물에 헹궈 살며시 짜주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분량의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준비한 멸치육수를 조금 부어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준비한 멸치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여 주었어요.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 주었어요.

 

 

 

뭉근하게 끓여 국물이 3분의1정도로 줄어들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살포시 끓여준뒤
불에서 내렸어요.

 
완성된 고구마줄기 찌개랍니다.



얼큰하게 끓여 더욱 입맛을 당기게 하는듯해요.
이런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옛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꼭 옛날의 심심산골의 추억이 없다해도 그냥 옛생각이 난답니다.
향토음식은 옛생각을 불러 일으키게하는 회상의 음식인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평화의 노래가 잔잔히 울려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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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4 06:51

    비밀댓글입니다

  2. 귀여운걸 2011.08.04 07:46 신고

    어머!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줄기네요ㅋㅋ
    고구마줄기는 볶아서만 먹어봤는데 요렇게 찌개를 끓여먹으면 더 맛나겠어요^^
    얼큰한 고구마줄기 찌개에 밥말아 먹고싶네요ㅎㅎ

  3. 샌디스토리 2011.08.05 09:16 신고

    저도 고구마 순 정말 좋아하는데,
    만들면 다 맛있더라고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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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국물 있는 것을 즐겨 먹게 되는듯해요.
하지만 그게 좀 ...여름이 되니깐 음식을 만들기가 버겁답니다.
특히 무더운 습도가 많은 날씨에는 말이지요. 거기다가 50대
중반의 주부인 저는 헉헉 가스불이 무서워요.
오늘은 비도 오지만 습도가 많아서 즐겁다고 할수없는 날씨
게다가 실내는 형광등 열기+가전제품 열기+거기다가 가스불 열기
상상해 보세요.에어컨을 가동해도 신체 나이는  가라앉게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도 비가 오니까 이틀간의 열대야는 밀려갔지만 아자아자 
여름이 길어봤자 2달만 지나면 되는걸 ㅡㅡ하고 스스로 에게 말해본답니다.
비 오는 날 국물을 먹어야겠기에 이것저것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 먹었어요.

 

재료

애호박1개/양파반개/팽이버섯1봉지/유부4장/대파반개/청양고추2개/붉은고추1개/
다진마늘 반수저/된장 수북하게 1수저/고추장 수북하게 1수저/고추가루반수저/멸치육수700미리/

국물멸치20개로 볶다가 찐하게 끓여 700 미리의 멸치육수를 준비해 놓았어요.
유부는 끓는물에 데쳐 채썰어 놓고
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양파와 고추 .대파는 채썰어 놓았고
팽이는 밑둥을 잘라재빨리 헹궈살며시 짜놓았어요.

준비한 멸치육수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잘라놓은
호박과 양파를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호박과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고추가루를 넣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었어요.

 

 

간을 맞추어 준다음 
팽이버섯. 유부.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오늘은 된장과 고추장을 일대일로 넣고
끓여 먹었어요.



헉헉 덥다더워 하지만 언제 먹어도 물리지않는 
발효식품 된장찌개는 친근한 음식이지요.


 

 

내리는 세찬 빚줄기에 피해가 더해지면 어쩌나 조바심도 나는데
정말 이렇게 기후가 바뀌어가다가 우리도 습도 많은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처럼
되면 어쩌지 ㅡㅡㅡ습도에 민감해서 ㅡㅡ
어릴적과 비교해보아도 달라져버린 기후를 확연히 느낄수 있는
그런 날씨입니다.
이 비는 얌전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며 오늘도 아자 ㅡ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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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1 06:13 신고

    ㅎㅎ노을이두 자주 끓여먹습니다.
    맛나 보입니다.

  2. 왕비마마 2011.08.01 06:22

    정말 정말~
    된장찌개는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녀석이지요~ ^^
    게다가 호박빠진 된장찌개란
    앙꼬없는 찐빵아니겠어요~ ㅋㅋㅋ

    울 배움님~
    이번 한 주도 좋은 일만 가득~하셔요~ ^^

  3. 하늘을달려라 2011.08.01 06:41

    애호박된장찌개....지금좋죠~
    그래도 저는 돼지고기듬뿍넣고 끓인놈을 더 좋아하는데..^^
    배움님~이제 두달이 아니라..한달만 잘 참으시면 여름도 끝이네요^^
    화이팅입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8.01 11:33

    맞아요~~
    된장찌개는 무엇을 넣어 먹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져서 물리지가 않아요...
    저희도 자주 해먹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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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가족!!! 이 말에 걸맞게 다양하게 밀려들어오는 많은 것들 중
세계의 다양한 음식도 생활 속에 별미로 먹어보기보다는
먹고 싶어 지는 음식으로 입맛을 점차 점차 점령해 가고 있는 것 같군요.
각 나라의 음식마다 독특한 맛이 있지만 
우리의 발효. 저장식품 또한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지요.
우리 고유의 저 방 발효음식은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개운한 맛을 내주고 독특한 맛이 있지만 옥에 티는 짭짤하다는 것,
묵은지 담을 때 간을 맞추어 담그면 묵은지가 훨씬 맛있어요. 
작년에 담아 겨우내 베란다에 두었다가 봄에 김치 냉장고에 저장했어요.
지금은 어느 때나 온갖 요리 재료들을 사시사철 구할 수 있어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만들어 먹지만 그래도 독특한 발효식품 김치의 깊은 맛은
빠른 시간의 요리로는 흉내를 낼 수 없지요.
짜지 않게 담아놓은 묵은지를 고추씨를 탈탈 털어내고 헹구어
고추장에 볶아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올리브유3수저/대파3분의1개/청양고추1개/다진마늘 반수저/고추장수북하게 1수저/
진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 500미리/

묵은지는 씨를 털어내고 헹구어 손으로 주우욱 주우욱
찢어 주었어요.

찢어놓은 묵은지에 분량의 올리브유.다진마늘.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준다음

준비한 멸치육수를 찰박하게 부어준다음
센불에 끓이다가 약한불로 줄여 푸욱 무르도록 끓여 주었어요.
푸욱 물러야 맛있는 묵은지 이지요.

약한불에 푸욱 무르도록 30분정도 지져낸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잘라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더 끓여준뒤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가끔씩은 아주 가끔씩 생각나는
묵은지 음식 이랍니다.

어느날 문득 생각나는 반찬!
푹푹 찌는 무더위에 이열 치열로 얼큰하게 지져 먹어봤어요.
밥한그릇 뚝딱 먹을수 있는 반찬 이랍니다.
태양의 뜨거움을 젊음의 활력소로 만들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의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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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9 06:33

    비밀댓글입니다

  2. 귀여운걸 2011.06.19 08:46 신고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아주 일품이겠어요..
    오늘같은 날 딱 먹고싶어요^^

  3. 그린레이크 2011.06.19 09:05

    띠거운 밥위에 쭉쭉~~찢어서 척척 걸쳐먹고싶어지네요~~~
    밥맛이 절로 나겠어요~~~

  4. 신럭키 2011.06.19 12:47 신고

    우옷 색감이... 이게 진짜 묵은지라는 사실을 알려주는군요 ;)

  5. 행복한요리사 2011.06.19 14:15

    제짝궁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한가지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

  6. 돌스&규스 2011.06.20 09:42 신고

    때깔부터가 딱 밥도둑이네요~!!

  7. 뚱이맘 2011.06.20 11:59

    밥위에 척척 걸쳐 먹으면~ 정말 맛있겠는걸요~
    완전 밥도둑일 거 같아요~ 아..배고파라..ㅠㅠ

  8. 슈퍼우먼 2011.06.21 11:36

    와 뜨끈한 밥한숟가락에 김치 한가닥.. 지진김치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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