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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없는 식품[ 느타리 버섯전 ] 버섯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이나 간장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트리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나 담석증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값이 싸면 좋을 텐데... 세일하는 마트에 들렀다가 아자아자 찬스 느타리버섯 망설임 없이 한 박스를 움켜쥐었죠. 대한민국 엄마는 건강에 좋은 것 더군다나 세 일하는 건 앞뒤 생각. 계산할 필요 없지요. 휴 ㅡㅡㅡ본성을 써내려 가자니 한도 끝도 없군요. 사 가지고 집에 와서도 얼마나 뿌듯한지 몰랐답니다. 기왕에 한 박스 산 김에 여려 요리를 만들어 먹어야죠. 먼저 아들 딸이 좋아하는 산적 만들고. 국도 끓이고 마지막으로 느타리버섯 전을 만들었어요. 날이 풀렸으니 이제부터는 버섯이 싸게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느타리버섯.. 2011. 3. 2.
명절때 남은 음식 활용하기, 얼큰한[ 부침 감자찌개 ] 바람부는 황금빛 들판을 보고싶어요, 들판이 마치 바닷물결이 넘실대는듯 할거같은데요..... 오가는 고향길 ! 노랗게 익어가는 대자연의 향연을 만끽하셨으리라 믿어요. 자연은 포근한 엄마의 손길을 닮은거 같다고 생각해요. 가을의 청명한 아침에 여행길의 노독이 말끔히 씻어지길 바랍니다. 고향에 다녀오신 분의 보따리에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먹거리가 골고루 들어있는 고향의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오셨겠지요. 혹여 남겨진 부침이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면 걱정마세요. 맛있게 먹을수 있는 중요한 찌개재료가 될수 있답니다. 감자넣고 끓여먹으면 기막힌 찌개의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찌개로 손색이 없는 맛난재료!! 오늘은 감자를 넣고 끓여 보았답니다. 완성사진을 찍어봤는데 3번이나 끓여서 찍었는데도 예쁘게 안.. 2010. 9. 25.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때 만들어본 [고추전] 자녀의 철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흐뭇함에 젓기도 하고 애틋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 때도 있지만 웃는 일도 더욱 많지요. 이 얘기는 흉일 수도 있어요.ㅎㅎ 추석이 코앞이라 모처럼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긴가민가하게 들리더니 작은딸이 베란다로 나오면서 눈물이 글 성글 성... 쯧쯧.... 엄마를 부르는 재롱둥이 딸은 성인 이랍니다. 짬짝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꿈속에서 너무 슬퍼서 울었다는 거예요. 꿈을 깨었는데도 뭐가 그리 서러움이 남았는지 눈물이 쭈 루루 꿈 이야기를 하는데 꿈에 엄마손에 진흙이 팔꿈치까지 묻어있고 비를 맞고 앉아서 울고 있었데요. 흑흑.. 마음이 너무 아파서 꿈에서 엄마를 붙들고 울었는데 일어나서도 어찌나 슬펐던지 엄마를 부르면서 나온 거라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