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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좋은 음식 [ 표고버섯 감자전 ] 2011년도 맛있게 종지부를 찍었고 맛있게 나이를 더 먹었네요. 자녀가 성인이 되어 기쁘기에 나이 든다는 게 나쁘지 않답니다. 여기저기 불편함이 늘어가지만, 성격상 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건 몸이 불편하니 짜증이 많이 생기려고 해요. 이럴 때! 블로그에 이렇게 토로하는 취미를 갖게 되어 자녀에게 많이 고마운 생각입니다. 특별한 소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에게 정신적 안정도 갖게 하는 블로그 작성은 마음을 나누는 벗이고 치료사입니다. 함께 블로그 취미 가져보면 좋겠군요. 하하하 표고버섯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죠. 국내산 표고를 말렸다. 먹으면야 좋지만. 값이 만만치 않아 저는 코스코에서 중국산 말린 것 커다란 봉지를 구매해 먹는답니다. 조금 남은 표고를 불려 다.. 2012. 1. 18.
바삭하게 하여 먹는 당근과 깻잎 [ 당근 깻잎 부침 ] 당근 50그램을 먹으면 비타민 하루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카로틴이라는 영양소는 몸속에 흡수되어 비타민 A와 같다고 하는군요. 그뿐 아니라 당근의 영양소는 혈액 세포의 형성과 발육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피로 해소 빈혈에 좋다고 한답니다. 좋아해 정말 좋아해 당근을 무척 좋다고 말하는 한 사람.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들렀을 때 세일하는 당근을 생으로 먹는다면서 한 보따리 사왔답니다. 사서 왔지만, 많이 사온 당근은 시간이 지나면서 삐들 하게 말라가지만 삐들 하게 말라진 당근이 오히려 당도가 놓아 맛은 좋더군요. 이 당근을 보자 스치는 음식. 튀김가루를 넣고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 남은 깻잎도 채를 썰어 넣고 바삭하게 부쳐 먹었어요. 당근의 달큼한 맛이 우와 정말 한입 맛.. 2011. 12. 22.
단백질이 풍부한 가자미 전 틈새로 들어오는 작은 바람도 쌀쌀하게 느껴지는 가을 하는 일 없이 왜 이리 바쁜지 주부의 바쁜 일상을 살펴보면 사실별 실속 없이 바쁜 듯하답니다. 시래기 말리고 고구마도 말리고 밤도 도토리묵도 등등 쉴 새 없이 손이 가야 할 곳이 많은 가을 때로는 이 쌀쌀한 바람을 안고 나들이도 가고 싶고 고독이라는 단어 하고는 거리가 먼듯한 50대 바쁜 엄마이지만 때로는 울긋불긋 물들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단풍 든 자연 속에 묻혀 가을바람 소리도 듣고 싶어 지는 가을의 여심이랍니다. 며칠 동안의 휴일을 끝으로 일상의 새로운 날이 시작된 날 저 요즘에 반찬 하기가 망설여지는 그런 날들이랍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구매한 가자미를 전을 부쳐 봤어요.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가자미는 겨울철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는.. 2011. 10. 5.
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맛있는 [ 호박전 ] 살인적인 더위와 습도를 뿜어내던 여름이 밀려가고 자연을 마음껏 노래하며 맑고 맑은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가을입니다. 만나면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답니다. 떠올리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소를 짓게 만드는 지인께서 호박을 보내오셔서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마음이 넉넉한 지인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분인데 그 마음씀이 딱 적격이라는 생각입니다. 부부가 참 본받을만한 많은 부분이 있어 좋은 마음과 생각으로 그 부부를 생각한답니다. 호박을 주셔서 좋은 분이라는 것이 아닌데 호호호 자연을 사랑 하는 마음이 넉넉한 분이 주신 호박으로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호박 1개/ 계란 2개/ .. 2011. 9. 24.
골다공증 예방과 고혈압에 좋은채소 [ 파프리카 감자전 ] 요즘 제 딸이 고민에 빠졌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즐거운 고민이 될수도 있지만 딸도 고민에 빠졌고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선택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딸을 보면서 선택 한다는건 정말 어려웁고 어려웁다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양손에 쥔 맛있는 떡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어쩌면 인생은 반복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다시 되돌릴수 없는 삶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선택의 여하에 따라 성공을 향하여 가는길이 빨리 달려가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고 실패까지는 아니다해도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더딜수도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딸의 소중한 선택이 정직하고 따뜻한 심성이 인간다움을 잃지않고 꿈을 가꾸어 나갈수 있는 선택이 되기를 바라고 좋은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 2011. 7. 12.
비가오면 생각나는 [ 호박 부침개 ] 비 오면 부침개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농사관련 일을 하시는분은 비오는 날이 쉬는날 비오면 집안에 머물게 되고 입이 궁금해 뭔가 먹고 싶어질듯 해요.유래를 찾아보니 비오는날 부침개를 만들때 기름 소리가 내리는 비소리와 비슷하고 부침개 부치는 냄새가 평소보다 멀리 퍼져 청각과 미각을 자극하게 되고 인체의 변화도 비가오면 저기압으로 인해 혈당치가 내려가는데 이럴때 혈당치를 올릴수있는 음식이 전분가루가 많이 들어간 부침개 래요. 부침개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면서 신경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그런 효과를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비오는날의 부침개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음식 같죠 애호박을 부침개를 부쳐 먹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반개/ 청양고추2개/ 밀가루4줌.. 2011. 6. 2.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 감자 호박부침 ] 봄비가 촉촉히 내려 온 대지를 적셔 주었지요. 휴우 ㅡㅡ다행이다 싶은 생각인게 주말농장을 10평을 분양 받았는데 가물어서 모종을 아직 안심었거든요. 흙먼지가 폴폴 날릴정도의 가뭄이지만 물을 주고 심을 엄두가 나지않아 이긍 ㅡ모르겠다 비오고 나면 심어야지... 하고 미루어 두었거든요. 출퇴근길을 생각하면 비가 반갑진 않지만 가뭄을 생각하니 정말 꿀비에요 꿀비 비오면 부침개 라는 생각 떠오르지 않으세요? 저도 비+ 부침개가 갑자기 생각이나 찌개 끓일려던 애호박을 방향 전환해서 부침개를 부쳤답니다. 개인적으로 호박전은 여려가지 야채를 많이 넣지 않아야 맛있는거 같아 호박하고 감자만 넣고 만들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삶아진감자 3개/ 청양고추2개/ 올리브유/ 굵은소금 약간 / 통밀가루수북하게6수저/ 통밀가루.. 2011. 4. 23.
두루두루 좋아하는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 햄 야채산적 ] 봄처녀 제오시네 노래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날씨지요. 날씨가 어찌나 썰렁한지 봄처녀 노래하려다가 노래가쏙 들어가버릴 날씨 창 너머의 날씨는 화창한데 기온은 썰렁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지요. 그러면 그렇지 순하게 물러갈 겨울이 아니지...역시나 랍니다. 엇그제 숫가마를 가는데 눈덮힌 남한산을 보니 풍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춥지만 않다면 눈덮힌 자연속에 빠지고픈 마음이었답니다. 자연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자연속에서 푸근함을 느끼게하는 마력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얼마전 느타리를 싸게 구매한게 있어 산적을 만들었어요. 지난 명절에는 쇠고기 산적을 했더니 제 아들 딸은 쇠고기 산적보다 햄으로 만든게 더 맛있다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거든요. 그 표정이 문득 생각이나 햄넣고 산적을 만들었어요.. 201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