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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492

가을 포도주 담기 맛이 좋아~ 포도향이 좋아~ 포도에 취하는줄 모르는 포도의 계절! 생포도는 회복기 환자의 영양공급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해요. 지금 한창인 포도로 즙을 짜서 놓으셔도 좋겠네요^^ 포도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라 고기에 이용하면 좋겠지요! 포도의 당질인 포도당과 과당은 몸안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로 변하는 성질이 있어 이런 이유로 포도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포도!! 오개월된 레드와인 이랍니다. 건포도는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은 빈혈 개선제라고 하구요. 포도주는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확실해서 프랑스 요리에 없어서는 안되는 음료라고 합니다. 요즘 한창인 포도! 포도가 한창이지요~ 포도즙을 내서 음용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을 많이 하지만 저.. 2010. 9. 3.
자녀의 행복을 비는 마음담아 만든 [굴소스 야채볶음밥] 태풍의 위력이 강한 새벽 7층이 제가 사는곳인데 베란다를 나와보니 은행잎이 있더라구요. 세상에ㅡㅡ나 7층인데 가로수로 심기워진 은행잎이 얼만큼 요동쳤으면.. 7층까지 올라오게 됐는지 굉장한 바람이었죠, 모든분들의 집은 피해 없으신지요. 두 세개 더 온다고 하는 태풍 몸에 좋은 야채 곡식 과일 올해에 가격이 더욱 비쌀거 같아요. 요즘도 야채나 고기나 생선이나 도무지 저렴하다고 생각 할만한 품목이 없는거 같은데 말이에요. 제 작은딸이 예전에 굴소스파인애플 볶음밥을 사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던게 생각이나서 이것 저것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꺼내어 굴소스 볶음밥을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야채나 양념은 각자의 식성대로 적절하게 넣어요, 비엔나소세지8개, 옥수수콘4수저, 양파1개, 청피망반개, 계란2개, 소금쪼금,.. 2010. 9. 3.
에어컨도 아닌데 시원한 맛 ! [열무 물김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달라진 많은 자연의 변화가운데 가을의 계절이 짧게 느껴지는건 정말짧은건지 그렇게 느껴지기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 어릴때 엄마가 사계절중 어떤 계절이 좋으냐고 물었을때 가을이 제일 좋다고 말했었거든요. 철부지인 저는 가을이 좋은 이유는 제 생일이 가을에 들어있기 때문이었고 제 생일에는 막 익어가는 햇찹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주셨거든요. 이제 50 이된 제동생은 6월 이 생일인데 할머니 제사가 다음날 이어서 사과만 사주었나봐요. 50대의 나이임에도 제 동생은 지금도 생일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엄마의 편애함으로 생각하고 서운해 하면서 이야기 한답니다. 동생아 엄마의 사랑은 똑같단다 철들자 우리~~~ㅎㅎ 그리운 엄마를 생각하며 열무 물김치를 담아 보았어요. 재료 열무1단, 붉은고추8개.. 2010. 9. 1.
가을 된장국 [얼갈이 배추된장국] 국물 없으면 입맛이 깔깔해 밥맛 없다고 은근히 국물 필수임을 강조하는 남편! 국물 없으면 입맛이 깔깔해서 밥 먹기 어렵다...라는 말을 노인들이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세월이 빠르게 흘러 황혼의 나이는 아니지만 근접해지려고 마구 달려가는 듯이 빠르게 지나 국물이 없으면 입맛이 깔깔하다고 표현하는 나이를 걷게 되고.... 젊음의 시절을 아끼듯이 살았어야 했는데... 라고 흘러간 시간을 추억하게 되는군요. 야채값이 비싸서 걱정입니다.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말이죠! 국물을 찾는 남편의 입맛을 살리기 위해 얼갈이 한단을 사서 얼갈이배추 속으로는 겉절이 겉대로는 삶아 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이렇게요. 재료 얼갈이배추, 대파반개, 청양고추1개, 된장1수저 수북히, 고추장3분의1수저,고추가루반수저, 마늘2.. 2010. 9. 1.
시원한 맛 [쇠고기 콩나물국] 어허 이 ㅡ시워헌 하다 ㅡㅡ 이러한 표현. 이런 정감 있는 말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 우리말의 아름다운 표현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시원하게 느낄수있는건 여려가지가 있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와 풍류에 뛰어난 민족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음식에 있어서의 맛에 대한 표현도 너무 아름답게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많은 것들 중에 콩나물을 표현할 때는 많은 사람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지요. 맛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는 콩나물을 쇠고기 넣고 감칠맛 나게 끓여 먹어보았답니다. 이렇게 끓였어요. 재료 쇠고기200그람, 콩나물100그람, 두부반모, 참기름1수저, 국간장1수저, 마늘2개.대파반개,멸치육수2컵,소금약간,고추가루1수저, 쇠고기는 사실때에 적당한 크.. 2010. 8. 30.
얼큰한 맛 [육개장] 비가 마구 쏟아졌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는 오늘... 얼큰~하고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쇠고기를 끓여 만드는 육개장도 맛이 있지만 저희집은 쇠고기를 볶아서 끓인답니다!! 쇠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이라서 숙주나 고사리, 대파를 넣고 끓여먹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육계장에 들어가는 야채는 찬 성질의 나물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숙주는 녹두를 싹을 티운것으로 숙주로 먹는게 영양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절에서는 양기를 떨어뜨린다고 해서 애용하는 나물이라는군요. 고사리 좋아하세요? 고사리를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고사리에는 브라켄독신이라는 방광암을 유발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하니깐요. 재료 쇠고기300g, 고사리100g, 숙주100g, 대파2, 붉은고추1개, 소금, 청양고추.. 2010. 8. 29.
비오는날 끓여먹는 [어묵 매운탕] 비가 오면 생각나는 국물 나이가 들어갈수록 국물이 없으면 밥 먹은 거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 때가 많아진답니다. 저만 그런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려놓는 연습을 하면서 사는 거라고 나이 드신 분 이 말씀을 하시는 거를 들었는데 내려놓고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근심도 걱정도 붙들고 살게 되는 거는 자신의 할 일을 못 다했기 때문 일거라고 혼자만의 답을 내려본답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 정말 사색하게 만드는 가을이 점점 오고 있다고 느껴지게 되는군요. 오늘은 비가 왔다가도 깜쪽같이 해 뜨려는 그런 날씨임에도 더운 날씨였던 거 같아요. 어묵 3장을 얼큰하게 먹으려고 준비해 끓여보았답니다. 파다지고 , 마늘 으깨고 , 고춧가루 , 국간장 , 을 넣고 섞어놓아요, 고춧가루가 불어야 색깔도 예쁘.. 2010. 8. 28.
준비는 간단 맛은왕 [ 감자 햄 찌개 ] 신세대가 좋아할 만한 찌개 한 가지 소개할게요. 신혼부부 남편들이 큰소리 탕! 치고 끓여도 무방한 찌개! 준비하는 것도 간단하고 끓이는 것도 빨리 끓여 먹을 수 있거든요. 추석이 되면 오고가는 선물 속에 햄도 함께 오고 가잖아요^^ 햄이 선물로 들어오면 차곡차곡 쌓아 놓으세요. 이거로 찌개 끓이면 제 아들 딸들이 진짜 잘 먹는 답니다~ 그래서 신세대가 좋아할만 하다고 제목을 붙였답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제딸의 남편감 될 사람은 아내를 위해서 찌개도 끓여줄 줄 아는 그런 사위를 보고 싶은 마음이고요^^ 아들한테는 지금부터 말해준답니다. 엄마를 사랑한다면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 그리고 아빠가 되면 아내한테 자녀한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되는 것이 엄마를 사랑하는 거라고 이렇게 가르쳐준답니다. 아직 해.. 201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