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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8

김밥처럼 말아 먹는 [ 머위 된장 쌈 ] 봄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봄나물 중 머위는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봄의 대표 채소라고 하고 싶군요.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작물로 기르는 것이 많아 제철을 잊은 듯합니다. 봄에 채취한 것보다는 머위 특유의 향과 맛은 덜할지 모르지만 봄 향기가 그리워 먹어보기에는 좋은 채소인 것 같아요. 머위는 다 자란 것 보다는 한 뼘 정도의 작은 머위가 더 맛있고 영양 면에서도 월등하다는 보도를 본 적 있어요. 이른 감이 있지만 요즘 나오기 시작한 머위는 질긴 것 같으나 끓는 물에 데치면 아주 부드러워져 먹기 적당한 나물이랍니다. 머위가 많이 자라게 되면 줄기만 먹게 되는데 줄기보다는 이파리에 영양성분이 많고 키가 훌쩍 커버린 머위보다는 손 한 뼘 정도의 크기로 잎이 넓은 이파리가 달린 것이 영양 최.. 2012. 2. 9.
[ 삼겹살 된장 주물럭 ] 삼겹살!!! 삼겹살을 다른나라 사람들은 즐겨 먹지않는다고 하는데 삼겹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인기짱인 고기지요. 로스구이로 해먹거나 주물럭, 불고기 등으로 많이 해먹는데 오늘 저희집은 항상 해먹던거와는 다르게 양념을 했어요. 항상 양념 하면 고추장 양념을 했거든요. 최고의 발효식품 된장으로 양념을 했는데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했답니다. 똑같은 양념에서 벗어나 이렇게 만들어 먹어보니까 자랑을 안할수 없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거든요. 재료 삼겹살 1근/대파약간/ 청양고추2개/팽이버섯 1봉지/ 양념=된장 200그람/고추장1수저/다진마늘 반수저/멸치육수200 미리/레드와인 이나 청주 4수저/참기름1수저/깨소금1수저/ 야채=양파.상추.마늘등 여려가지 쌈채소/ *고추장* 집된장을 걸름망에 누르듯이 곱게 .. 2011. 6. 29.
지친 입맛 살려주는 [ 풋고추 된장무침 ] 의기양양 주말농장의 최고의 사랑을 받는것인양 잘 자라는 고추모종, 풋고추 따먹을려고 심어놓고 물한번 준적 없지만 주렁주렁 풋고추가 열려 20개정도를 수확했어요. 어찌나 연한지 과장된 표현으로 손대기가 무섭게 딸수있는 연한 풋고추,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지만 모든사람이 좋아하는 무농약 이라는 이유로 기분이 좋아지는 풋고추를 첫수확을 했어요. 어떻게 먹을까 잠깐의 고심끝에 보리밥 음식점에서 나오는 풋고추 된장무침을 만들어 먹기로 결론지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한번에 먹을 양만큼씩 만들어 먹어야 맛있죠, 이렇게 무친건 자연인이 먹는 반찬 !!! 이거는 이쁜 딸들이 먹기좋게 적당하게 잘라무친 무침 이게 바로 주말농장에 심어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해주는 고추랍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열매를 열심히 먹어.. 2011. 6. 21.
돼지고기 된장꼬치구이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돼지고기 하면 생각나는게 비계가 생각날 정도로 지방질이 많지요. 지방은 칼로리가 높아 에너지원으로 우수하고 뇌의 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영양 요소라고 한답니다. 먹는방법도 다양하게 많은데 불고기는 외국인들도 선호하는 특색있는 요리로 자리잡아 가고 있대요. 누린내가 많이나서 누린내를 없애는게 요리의 관건인거 같아요. 주로 고추장을 이용해서 많이 만들어 주었는데 항상같은 음식만 해주어 이번에는 된장을 이용해서 꼬치에 끼워서 굽듯이 해줘봤어요. 재료 돼지고기 600그람/양파.풋고추.통마늘 약간씩/깻잎5장/ 된장양념=된장 수북하게 3수저/ 흑설탕2수저/ 물엿2수저/ 청주2수저/ 참기름1수저/ 다진마늘1수저/ 다진생강1티스픈/ 깻잎은 씻어 곱게 채 썰어 놓아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2011. 1. 2.
짜디짠 [ 재래된장 ] 짜지않게 맛있는된장으로 한국의 맛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된장! 조상의 지혜가 담겨진 결과의 증거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지 모르겠지만은요, 된장은 정말 좋은 발효식품이지요. 콩을 이용해 만드는 된장은 발효과정에서 소화가 잘되도록 발효가 되는 고마운 식품^^ 김치에도 들어있는 유산균이 된장에도 잔뜩 들어있다고 합니다. 뼈없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는 된장~ 저장하려면 짜게 할 수 밖에 없는된장... 문제 중에 문제지요! 짠맛을 줄이고 또 된장 특유의 강한 냄새를 줄이는게 저의 목적이거든요. 우리의 발효식품 된장 좀 싱겁게 보관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의 발효식품 된장 특유의 냄새를 조금만 줄였으면 좋으련만.. 가장 원하는건 맛있었으면 하는 마음~ 아쉬움이 문득문득 있어본적 있으세요? 과학의 발달로 먹거리를 발전하게 하는 냉장고!.. 2010. 9. 8.
쉽게 만들고 맛나게 먹는 [밑반찬] 깻잎 된장장아찌 자랑하고 싶어지는 밑반찬 깻잎된장 장아찌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히 익어가는 깻잎장아찌를 담았어요. 깻잎의 독특한 향은 좋아하는사람이 많지요. 고유의맛 깻잎 된장장아찌는 우리나라만의 독점적인 맛이라고 자부하며 자랑하고 싶어지는 저장식품이지요. 장아찌하면 짠맛이 생각나지만 저장고인 가 있어 건강장아찌로 짜지않게 만들어 먹으면 깊은 고유의 맛을 느끼고 건강도 사로 잡을수 있어요!! 지금 한창 깻잎이 풍성하게 나오고 있을때 조금 담아 두었다가 어느날 입맛이 없어질때 옥수수차 나 보리차를 찐하게 끓여 끓여진 물에 밥 말아서 짜지않은 깻잎 된장장아찌하고 별미로 먹으면 밥도둑 입맛도둑이 랍니다! 깻잎장아찌 저희는 이렇게 담아 먹어요. 맛있게 익으면 그때 완성사진 올릴거에요. 재료 깻잎(약 5000원 어치 정도) 양념 .. 2010. 9. 4.
그리움을 가득담아 만들어먹는 [호박잎 된장쌈] 그맛을 아시나요? 엄마가 즐겨 드시던 [호박잎 된장 쌈] 옛날 어릴 적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저희 집으로 놀러 오시면 호박잎 된장 쌈을 만들어 드셨던 게 생각이 나요. 시골이지만 농사일을 잘할 줄 모르시는 부모님은 마을분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은 아주머니들께서 비 오거나 일이 없으실 때는 집합장소가 저희 집이어서 별 참(특별히 모여 만들어 먹는)을 드셨던 생각이 난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자주 집을 비우셨던 것도 하나의 여건이기도 했을 거라 생각해요. 경찰이셨던 아버지께서 출장 가시면 남자들만 사랑방이 아니라 어머니들도 저희 집이 사랑방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이면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국민체조 시ㅡ이ㅡ작 ~~~~ 이거 아시는 분! 저와 비슷한 나이 이신분은 아시죠? 하루의 시각을 알.. 2010. 8. 24.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은 [근대국] 휴식차 숯가마에 다녀오던중에 들러본 주말농장 오랜만에 들렀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변해버릴수가 얼마전에 따가운 했살을 맞으며 열심히 풀을뽑고 정리를 했었는데 이렇게 황당... 완전히 풀밭이에요. 풀밭... 토마토는 먹을수도 없을 정도로 썩어버린것들이 주렁주렁.. 깻잎은 그나마 무성하여 수확을 할수있었지만 엉망이 되어버린 나의 주말농장이었답니다. 이거좀 보세요. 아니 이게 뭐야? 세상에나 근대가 그것도 두줄기가 이렇게 그 풀밭속에서 자라고 있었지 뭐에요. 근대를 제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얼씨구 세상에 작은 횡재하는 마음으로 뜯어온 근대로 국을 끓였답니다. [근대국] 멸치20마리정도로 찐하게 멸치육수를 끓여 준비하세요. 재료 근대200그람, 파반개, 마늘4쪽다짐, 청양고추1개, 된장1수저, 고추장반수저, 고추가.. 201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