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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무침7

색다르게 먹어보는 [ 깻잎 된장무침 ] 내 마음에 봄이 오는 소리 따뜻한 햇볕이 대지에 내리쬐면 긴긴 겨울 얼어붙었던 대지는 힘찬 태동을 시작한다. 그 어느 것 하나도 존재함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 의미가 담기어진 것이기에 힘있게 생명력을 발산하여 생명의 싹을 틔운다 땅 아래 깊은 곳에선 힘찬 기운을 품고 돋아난 봄은 오늘도 모든 대지의 생명체에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계절을 잊은 듯 사계절 언제나 공급되는 채소, 제철 관계없이 먹을 수가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게 흠이지요. 마트에서는 전날 판매하던 것을 다음날에는 반값에 판매하는데 바라 깻잎 한 봉지를 사 왔답니다. 언제나 복아 먹는 것을 즐겼었는데 오늘은 깻잎 향을 덜하게 하려고 된장에다 무쳐봤어요. 재료 깻잎 200그램/ 굵은 소금 약간/ 양념= 된장 50그.. 2012. 2. 14.
솎아낸 어린열무를 나물로 무쳐본 [ 어린열무 된장무침 ] 블로그를 못하게 되니까 마음이 너무 불편했어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말이에요. 컴퓨터 중독? 블로그작성중독? 딱히 글재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 생각을 글로 이야기할 수 있어 좋답니다. 지혜 출중하지 못해서 고스톱을 칠 줄도 모르거든요. 그제부터 만사 제치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트북 앞에 앉아 다시 나의 마음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주말농장에 뿌려둔 김장무씨앗이 적당한 습기와 햇빛을 밭아 소담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한 웅큼 뽑아다가 여려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었어요. 오늘은 된장 양념에 무쳐 먹었는데 이 맛도 먹을 만한 게 여느 나물 못지않게 맛있게 먹었어요. 큼지막하게 자라기 전까지 종종 해먹어야겠어요. 열무 된장무침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어린 열무 200그램/ 된장 1수.. 2011. 9. 17.
우리집 넘쳐나는 쌈채소 해결법 [ 모듬나물 무침 ] 어쩌지요? 진딧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추잎에 진딧물이 붙어 있는데 다음에 주말농장에 갈때는 식초를 가지고 가서 뿌려주어야 겠어요.나쁜 진딧물 같으니, 진딧물도 맛은 알아가지고 쌉쌀한 쌈채소에는 근접을 안해요. 그러니까 쌈채소가 어찌나 잘 자라는지 비라도 잠깐 내려주고 나면 콩나물 자라는 것처럼 쑥쑥 어찌나 잘 자라는지 몰라요. 삼일에 한번씩 수확을 할수 있으니 쌈채소가 넘쳐나요. 넘쳐나는 쌈채소를 데쳐 무쳐먹었어요. 재료 쌈채소200그람정도/된장 1수저/고추장 반수저/고추가루 반수저/다진마늘 1티스픈/대파 3분의1개/ 청양고추1개/깨소금 반수저/참기름 1수저/ 무농약 쌈채소 랍니다. 달큰한 맛이있는 청경채는 벌레가 잘먹어요. 그래도 무농약 쌈채소 이니까 씻어 쌈 싸먹었어요. 쌈싸먹고 남.. 2011. 6. 22.
지친 입맛 살려주는 [ 풋고추 된장무침 ] 의기양양 주말농장의 최고의 사랑을 받는것인양 잘 자라는 고추모종, 풋고추 따먹을려고 심어놓고 물한번 준적 없지만 주렁주렁 풋고추가 열려 20개정도를 수확했어요. 어찌나 연한지 과장된 표현으로 손대기가 무섭게 딸수있는 연한 풋고추,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지만 모든사람이 좋아하는 무농약 이라는 이유로 기분이 좋아지는 풋고추를 첫수확을 했어요. 어떻게 먹을까 잠깐의 고심끝에 보리밥 음식점에서 나오는 풋고추 된장무침을 만들어 먹기로 결론지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한번에 먹을 양만큼씩 만들어 먹어야 맛있죠, 이렇게 무친건 자연인이 먹는 반찬 !!! 이거는 이쁜 딸들이 먹기좋게 적당하게 잘라무친 무침 이게 바로 주말농장에 심어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해주는 고추랍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열매를 열심히 먹어.. 2011. 6. 21.
고혈압과 중풍에 좋은 삼엽채 [참나물 된장무침] 고형압과 중풍을 예방하는데 좋은 삼엽채는 참나물이라고 불리는 나물이지요. 건강하게 오래사는것 좋지요.온전한 바른정신으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는것 또한 모두의 소원 겠지요. 먹거리가 정말 중요한거는 익히 알고 있지만 아는것으로 그쳐지고 실천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어려운거 같더군요. 치료 불가능한 질병으로 표현하는 사형선고 내리어진 질병도 식이요법으로 치료 되어지는 놀라운 일들도 많이 있듯이 질병하고 관계가 없더라도 올바른 식습관은 맑은 정신을 유지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향긋함과 독특한 맛으로 인기가 좋은 참나물 미나리과 식물이라서 향긋한 미나리향이 나는데 미나리를 좋아하지만 거머리 때문에 먹기가 꺼림칙하게 되는데 참나물은 미나리향이 나면서도 거머리 걱정이 없어 마음놓고 먹고 있답니다. 봄에먹는.. 2010. 10. 20.
쌀쌀해진 가을 [고추잎나물 무침] 서서히 가을도 지는철이 되어가고 있다는것을 아들의 교복을 통해서도 알수 있었어요. 단풍이야기는 아직은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겨울동복 겉옷를 입고 간다며 챙기는 아들에게 너무이르다고 말했더니 아니라면서 진작부터 동복 을 입고 온 아이들이 많다고 정색하며 말한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암시를 주는것처럼 학생들의 옷도 바뀌어가는데 주말농장의 옆 밭에는 전문적으로 농사하는 분이 계시는데 아깝게 고추를 마구뽑아서 쌓아놓았더군요. 가을에 끝물 고추잎이 얼마나 맛있는데 하면서 조금훌터왔어요. 훌텃다고 하는거 알죠?손으로 쓱쓱 인정사정 안가리고 마구잡이로 따는거요. 고추나무가 심어져 있으면 따기편해서 많이 따올텐데 뽑아논거라 능률이 안올라 먹을 만큼조금 따 가지고 왔답니다. 끝물고추잎을 무쳤더니 왜이리 맛있는지 .. 2010. 10. 12.
주말농장! 잡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강한 생명력 [씀바귀 된장무침] 이게 잡초밭인지 주말농장인지 분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무성한 잡초들의 잔치 며칠전에 분명히 심혈을 기울여 잡초를 뽑아 주었는데 비오고 후끈한 날씨덕에 또 이렇게 잡초밭이 되었네요. 잡초로 무성한 사이로 삐죽이 나여기 있다며 숨박꼭질 하는듯이.. 씀바귀가 마치 장하다고 칭찬이나 받으려는듯이 많은 줄기로 무장하고 보란듯이 있네요. 씀바귀가 세군데에 포진하고 있는데 잎이 무성해서 한끼나물 반찬으로 충분한 수확을 거두었답니다. 이거좀 보셔요 기특한 씀바귀를요 쌉싸름한 맛이 미각을 살리고 또다시 생각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씀바귀 나물 씀바귀의 종류도 다양하죠 인생의 쓴맛을 먹고싶어서ㅎㅎㅎ 주말농장에서 거둔 수확을 나물로 무쳐 먹었어요. 재료 씀바귀300그람,된장1수저.고추장반수저,고추가루반수저, 마늘2쪽,대파반개..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