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고추를 15모종을 심었는데 말라가는 병에걸려 다 죽어버렸어요
고추잎을 먹을려고 심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옥상에다 심어놓은 고추는 잘 자라는데
제가 심은거는 다 죽어버려 시집에 심어놓은 고추잎을 다 따왔었거든요.
가을 끝물에 고추잎으로 간장.된장 장아찌를 담았어요.
밑반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되어 맛이 항층 더해지는거 같지요.
사실 담을때는 귀찮지만 조금씩이라도 담아놓으면 요긴하게
흉내낼수없는 맛을 볼수있지요.
우리 고유의 저장음식은 마트에서 많이 팔지만
집에서 담그는것이 깔끔한 맛을 볼수있는거 같아요.
맛있는 고추잎장아찌를 그냥먹어도 되지만
무쳐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 이렇게 무쳤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담는법
http://baeuming.tistory.com/183
재료
고추잎 간장장아찌 두줌
양념=고추가루 수북하게 1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 1수저/대파3분의1개/
간장에 담아논 고추잎을 꼬옥 짜서 볼에담아 고추가루. 깨소금.참기름.
다진대파를 넣고 무쳐 주어요.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싱거우면 진간장을 조금넣고 간을 맞추면 돼요.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저장음식이지만
짜지않게 담아서 무치면 더욱 맛있어요.
짠 음식은 공공의적 혈압상승을 부추기거든요.
이젠 밑반찬도 짜지않게 담아서 먹어요.
고유의 밑반찬은 개운함을 느낄수있어 저는 아주 좋아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그대로 먹어도 되겠지만
무쳐서 먹으면 한층더 맛있게 먹을수있는것 같답니다.
가끔씩 별미로 무쳐먹는 고추잎 장아찌무침이랍니다.
좋은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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