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따뜻한 날씨입니다.
창밖을 바라볼 때는 완전 봄기운 가득한 것 갔은데
밖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춥습니다.
줄넘기하듯 뜀뛰기 몇 번 하니 훌쩍 지나버린 시간 같습니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 같은 단어 ,
나도 예전엔 말이야 입니다.
겨울에도 반팔입고 계단도 한 계단씩 오르기에는 답답하여
두 계단씩 오르고 내려왔던 그 시절
쿵쿵 쿵쿵 내려오는 발소리를 생각해보니
이십 대 그때처럼 지금도 그리 산다면 절대 공동생활이 어려울 듯합니다.
생각하니 그때 함께 이웃했던 추억 속의 사람들이 고마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례 본점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57-7 KR
영업시간: 오전 9시에 영업시작
연락처: 031-751-6233
모든 분야에서의 놀라운 발전으로 편한 세상으로 살아가지만 ,
식자재에서는 친환경 식품을 찾습니다.
빠른 배송이 좋아 쿠팡에서 거의 생필품을 사는데
때론 정보 안 따지고
알아보려고도 안 하고 삽니다.
딸덕에 독수리 타법을 고수하면서 재밌게 블로그 하는데
그나마 블로그라는 취미를 배우지 않았으면
아픈데가 많다보니 그것에 매여 흰머리만 늘어갔을 텐데
미안하고 고마운 딸 덕에( 그때는 아들은 어렸기 때문에 ㅋㅋㅋ )
지금 그나마 이렇게라도 적어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쁜 손녀와 산책 가자는 말에 귀찮아서 안 간다고 하니까
눈 동그래지는 말 **오아시스 본점에 가자고 합니다.**
귀가 번쩍 따라나섰습니다.
조금조금 조 오금 더 산책 삼아 가다 보니 이곳이 오아시스 본점이라고 합니다.
남 위례 부근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오아시스 본점입니다.
품질이 좋은 식품을 많이 팔고 있어 가끔씩 삽니다.
엄청 큰 건물만 본점으로 생각했는데 가격 , 품질, 서비스 감동이라는
슬로건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많이 트레이더스같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품질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배송료 생각하지 않고 조금은 거리가 있지만,
코로나 시국에 산책 삼아 이렇게 다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미국으로 진출한다는 (주식 상장) 이야기도 있는데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달걀을 즐겨 먹지 않지만 구쁘는 잘 먹습니다.
비린내가 나지않아 즐겨 먹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여러 달걀 중 어떤 달걀은
1이라고 찍혀있습니다.
고소한 맛에서는 구쁘달걀이 (구쁘는 숫자가 2로 적힘) 고소합니다.
이곳 매장에서 별도로 회원가입 (3000원) 카드를 만들면
온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기에
저도 회원 카드 만들었습니다.
할인한 가격으로는 비싸지 않아 맘에 쏙 들었습니다.
비상용 햇반도 사놔야지
밥하기에 찬밥이 많을 때 이용합니다.
예전과 다르게 많이 먹지 않아 남는 밥이 있을 때는
햇반을 띁어 코렐에 담아 랩 씌우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게 합니다.
뚜껑을 덮지 않아도 (저는 필수)
전자렌지 돌릴 때 꼭 종이컵에 물을 담아 넣고 함께 돌리면
좋더군요.
위례 주변에 사시는분은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순수 우리 기업이 세계 여러 곳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빌어보며 오아시스를 다녀왔습니다.
생오리 슬라이스도 자주 사러 와야지
달지 않고 맛있는 식혜도 사러 와야지
이것도 저것도 실속 있게 이용해야지
오아시스의 무궁 한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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