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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최고의 커피라고 손꼽을 만한 테라로사 커피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강릉 테라로사 경포 호수점은 외관은 카페라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지만 커피 향을 고즈넉이 음미하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전화번호 033-648-2760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145 영업시간: 0900~21:00 2층은 서점이고 지하 1층에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12시부터~20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도시 속 농촌의 풍광을 보면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서 고소한 맛이 담겨있는 브라질산 원두 그리고 한잔의 커피를 사서 나섭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해변의 카페 하고 달라 투박한 느낌이지만 그것 또한 하나의 멋스러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해의 마.. 2020. 12. 26.
강릉 카페 커피선식 푸른 바다와 소나무는 강릉의 자랑 그리고 또 하나의 자랑인 커피가 있습니다. 바다 빛깔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아 발걸음 멈춰 선 카페 강릉 커피 선식입니다. 새롭게 오픈한 강릉 커피 선식 카페를 갔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도 하고 바쁜 현대인의 간편 식사 대용으로 만들어 왠지 건강한 맛일듯합니다. 강릉 농업기술 센터와 함께 만들어 맛과 영양을 만족시켜준다는데 나이 들어가니 더욱 기대됩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326번 길 4KR 연락처 050 71456 8525 아직은 맛볼 수 없어 무료 커피 한잔을 받아 들고 나섭니다. (코로나 때문에) 시간 되시면 이곳에 한번 가보셔요 커피 선식은 조만간 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널리 널리 알려져 뜻있는 일도 많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와 근사하.. 2020. 12. 25.
홍광호의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돈키호테 동상 어릴 적 재밌는 이야기책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것도 간단한 줄거리만 기억에 있는 그런 상태 2012년 11월에 홍광호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역으로 출연해서 공연 관람을 했습니다. 맨 오브 라만차 배경은 스페인의 지하감옥 신성 모독죄로 끌려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에 사는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 착각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며 달려들지 않나.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 들어가 여종업원인 알돈자에게 아름다운 여인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 않나. 여관 주인을 성주라고 착각하고 기사 작위를 받고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는 등 비정상적인 행.. 2019. 3. 30.
서울신라호텔 휴식을 꿈꾸는 사람은 밀집된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 나를 맡기고 그 안에서 쉼을 얻기 원합니다. 모두 다, 그러나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낱말에도 용기가 샘솟는 느낌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훌쩍 시간을 넘어서니 이제는 젊은 마음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탈출하여 잠시라도 휴식을 얻기 위해 주변 호텔에 가는 방법도 좋다고 해 나섰습니다. 호텔 본관에 있는 주차장은 만차라 입구 언저리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더니 검은색 자가용이 스르륵 본관 앞에 내려 줍니다. 날이 추운데 아기가 있어서 그런가 (로비에 생동감을 더한 시그니쳐 아트) 신라호텔 로비 설치미술가 박선기 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고층빌딩과 많은 차량행렬이 매우 가까운 거리.. 2019. 2. 28.
대관령 삼양목장 풍력발전기 연일 쏟아지는 비, 그리고 폭염과 열대야, 힘들던 여름날이 점점 지나 새벽녘에는 창문을 닫는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후덥지근하여 그립습니다 1월 중순 무렵 대관령 삼양 목장 정상이, 강릉 시내는 1월인데 이른 봄처럼 포근한 날씨에 눈은 찾을 수 없고 먼 산 너머 솟아있는 풍력발전기를 보노라면 그제야 눈이 보입니다. 투어 일행이 많지 않아 봉고차에 탑승했는데 이곳 풍력발전기로 만들어지는 전력량으로 강릉 인구 25만이 사용하는 60% 전력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풍력 발전기 하나 만드는데 32억이 들어간다는데 대관령에는 53개의 풍력 발전기가 있으니 돈으로 환산하면 1,700억이나 들여 만든 발전기는 덴마크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직은 우리 기술력으로는 만들지 못한다는 풍력 발전기는 날개 .. 2017. 8. 25.
팔월에 그리운 목장의 겨울 강릉 도로 교차로를 회전식으로 돌면서 목적지로 갈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에 오래 살아온 사람은 오히려 차량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시행해보고 별 도움이 안되면 다시 바뀌겠지요. 입추라는데 무더위가 극성인 팔월에 생각만 해도 잠시라도 시원해지는 대관령 목장을 떠올려봅니다. 삼양목장 가는 초입 길 1971년도에 만들어진 삼양 목장은 50여 년이 다 돼가는데, 이곳 돌산에 큰 댐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평창 올림픽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눈을 만들어 저장하는 눈 저장고라고 합니다. 올림픽은 다음 해인데 녹지 않냐고 물으니 절대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계 올림픽을 치렀던 나라도 눈을 만들어 적설량이 부족했을 때 사용했다.. 2017. 8. 7.
두근두근 강릉 사랑 강릉 바다 사랑에 빠진 나, 오래전엔 강원도 하면 감자, 옥수수를 먼저 떠올렸습니다. 자녀가 어릴 적 여행할 때 강원도를 자주 다녔으나 삼십여 년 동안 강릉은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습니다. 내 고향은 전라북도, 흰머리 가득해질 때 사랑하는 아들 덕에 강릉을 오가다 보니 바다를 사랑한다고 스스로 표현하는 나, 형용 색색의 그 많은 꽃보다 소나무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요소들로 가득한 강릉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평온해지는 마음 바다는 엄마 품 같은 따스함까지 선물로 안겨줍니다. 깊고 푸른 바다는 마술사인가 봅니다. 그런데 내 남편은 푸른 숲과 산을 좋아합니다. 나는 바다를 사랑하고 남편은 산을 사랑하는 ㅋㅋㅋ 나이 들어갈수록 1950년대의 그때의 바다와 금수강.. 2017. 6. 20.
강릉여행 & 정동진 썬 크루즈 2 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초호화 여객선, 우리나라 강릉 정동진 산 위에는 썬 크루즈 호텔이 있습니다.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이라고 소개한 썬 크루즈 호텔 씨티 투어로 둘러봅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양쪽에서 물이 나와 터널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서인지 배 주변 하나하나가 실감 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도 장관입니다. 썬 크루즈 호텔 입구입니다. 호텔 내부에도 배 모형이 있습니다. 호화 여객선 내부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게 꾸며 놓은 것 아닐까요? 썬 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많은 사람의 소원편지가 가득히 걸려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내..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