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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구이&부침

비가오면 생각나는 [ 호박 부침개 ]

by 배움ing 2011. 6. 2.
 
 
 
 
 
비 오면 부침개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농사관련 일을 하시는분은  비오는 날이 쉬는날
 비오면 집안에 머물게 되고 입이 궁금해
뭔가 먹고 싶어질듯 해요.유래를 찾아보니
비오는날 부침개를 만들때 기름 소리가 내리는 비소리와 비슷하고
부침개 부치는 냄새가 평소보다 멀리 퍼져 청각과 미각을 자극하게 되고
인체의 변화도 비가오면 저기압으로 인해 혈당치가 내려가는데
이럴때 혈당치를 올릴수있는 음식이 전분가루가 많이 들어간 부침개 래요.
부침개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면서 신경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그런 효과를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비오는날의 부침개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음식 같죠
 애호박을 
부침개를 부쳐 먹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반개/ 청양고추2개/ 밀가루4줌/ 굵은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초간장= 몽고간장 3수저/ 식초1수저/ 흑설탕 반수저/ 물 2수저/

애호박을 가늘게 채를 썰어주었어요.




굵은소금 조금넣고 살살 뒤적여 놓았어요.




양파.당근은 가늘게 채를 설어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도 어슷하게 썰어 놓았어요.




굵은 소금에 알맞게 절여진 호박에




채썰어 놓은 야채와 밀가루를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반죽을 해주었어요.
젓가락으로 가루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반죽한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어준후 한국자 떠서 얇게 펴주었어요.

 



중간 불에 윗면이 거의 익어갈 무렵 뒤집어
밑면도 노릇하게 지져주었어요.

 


알맞게 지져낸 호박부침입니다.




얇게 부쳐낸 호박부침
초간장을 만들어 찍어 드시면 감칠맛이 더해져요.
다양한 음식중 부침개는 비오는날 알맞은 간식거리 이지요.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고 이루어 갈수있는
살기좋은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