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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으로의 차박 낚시를 떠난 메추리섬 

가는 내내 비는 오지 않지만 미세먼지 가득함이 확연히 느껴지고

그렇다 보니 나무도 건물도 황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 양양강원도 쪽으로 여행 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와 

맑은 하늘 청정함을 느끼게해줘 상쾌함이 배가되는데

서해안 쪽이다보니 그런지 바다만 빼고 여행의 즐거움이 덜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자주 가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괜스레 서해안은 기온도 수온도 따뜻할 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우중충한 수도권 을 가로질러 도착한 메추리섬입니다.

   

입장료를 낸다 냐지 않는다는 글이 있던데

물때가 만조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입장료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갯벌체험할때는 입장료 5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낚시하러 간다고 하면 입장료 안 받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라고 하면 안산시청에 신고하겠다고 하라고 합니다.

갯벌체험은 돈받아도 되지만 낚시, 차 박하는 사람에게는 돈 받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막무가내로 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안산시청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극 참고는 레드펄스 덤앤너머님글에서 봤어요,

울타리 경계 입구에서 받는다는데 이곳은 메추리섬 주민과는 관계없는  

안산시청에서 도로 닦고 간이 화장실도 안산시청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만조

 

이렇게 일단 메추리섬에 들어왔습니다.

일찍 와서인지 그렇게 많은 사람은 아닌 적당합니다.

중간쯤 꺽이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는 포타포티를 사용하기에 맨 끝부분으로 직진해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편은 백텐트를 치고 저는 어설픈 낚시를 던쳐놓았습니다,

만조일 때 캐스팅 헉 밑걸림 답이 없는 밑걸림이었습니다.

다시 던져봐도 밑걸림 또 밑걸림 얼굴이 화르륵 달아오를 정도의 밑걸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간조시간에야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기 보이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어민들이 쳐놓은 울타리 지금은 관리하지 않지만 철거하지 않은 흉물입니다.

바로 거 울타리가 밑걸림의 범인입니다.

윽 물이 빠지는 중이어서 나중에는 울타리 밑부분 10센티정도 까지 빠지더군요

지금도 빠지는중

석축에 걸릴 경우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 하는데 높이가 그래도 꽤 됩니다.

자동차 지붕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루프탑 오를 때 대비 사다리가 있는데

아뿔싸 이렇게 사용할 줄은 몰랐는데 메추리섬에서 육십 중반 할머니가 이용하기에 딱 좋은 사다리입니다.

바로 앞에 내려놓고 이용했습니다.

입질요? 있었지만 남의 고기였습니다.

석축 걸림 음  아직은 더 단련해야 할 나에게는 해로운 낚시장소 메추리섬입니다.

 

도착 당시에는 몇 대밖에 없어 썰렁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하나둘 늘어갑니다.

나에게는 생소한 곳인데 이 지역에선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입질은 없고 미끼교체하려다가 밑걸림 어휴 먹기나 하자 하고 

입질은 없고 미끼 교체하려다 걸리고 

아휴 먹는 게 남는 거인데 먹자 

고기 굽고 집에서 해온 밥 전자레인지 땡 하고

청국장을 끓여 맛있는 식사 했습니다.

ㅋㅋ 청국장은 집에서 먹기 불가능해서 

차박 할 때 야외에서 끓여 먹는데 우와 다담 청국장 맛있습니다.

냄새도 심하지 않아 된장국 먹는 것 같은데 맛은 청국장입니다.

재료도 간단 집된장 한수저, 김치, 다담 청국장 두 수저,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잘라 

비닐에 담아왔다 물만 부어 끓여먹는데

잘한다는 청국장 음식점보다 더 맛있어 좋습니다.

날씨도 우중충 비는 오고 바람 불고 

시원한 캐스팅 하면 어민이 쳐놓았다 흉물로 방치해놓은 그물망이 밑걸림 한못단단히 하고 

거기에다 심각한 황사 여러모로 좋지 않은 것이 많아 1박 하고 나왔습니다.

낚시 초보 차박 초보 모든 것에서 초보이다 보니 자연과 벗하는 적응이 필요하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리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나에게 메추리섬은 맞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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