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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

강릉 여행 & ( 테라로사 공장 ) 희소식이 있어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고 하는군요. 인천공항~ 강릉까지도 운행할 예정이고 1시간대로 개통된다고 해요 우와 ktx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강릉에 가면 테라로사 공장 들러보세요. 잊을 수 없는 커피의 맛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해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머신까지 사게 된 딸, 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이유는 커피 마시면 두근거리고 혈압 오르는 느낌에다 잠이 안 와 밤을 새우는 것 또 쓴맛 때문에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워크숍에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를 사 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커피 맛 그게 그 맛이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셔본 결과는 어쩌다 아주 조금씩 마시던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테라로사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 2017. 4. 26.
강릉 여행 & 강릉 짬뽕 순두부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1월, 투어 버스 타고 강릉 한 바퀴를 돌아보고 가이드의 권유로 맛집이라는 강릉 짬뽕 순두부 음식점에 갔습니다. 소나무 우거진 길 사이에 있는 강릉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주소= 강릉시 초당 순두부길 77번 길 초당동 309-1 전화=033-652-9885 가격은 원조 짬순이 9,000원 오픈 시간은 오전 08:30분~오후 7:00 시까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짬뽕 순두부, 집이 있어서인지 크게 쓰인 안내문에는 짬뽕 순두부 국내 최초 개발한 집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고추 된장 장아찌와 단무지 그리고 이건 뭐라고 이름해야 하나 망설이다 김치는 김치인데 나박 배추김치라고 내 맘대로 이름 지었습니다. 김치 맛은 좋았습니다. 잠시 후 순두부가 도착, 무시래기를.. 2017. 4. 9.
괌 여행 ( 아쿠아리움 ) 시내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 권유로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성인 $23달러 어린이 $12달러입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갈 때 마음은 그래도 서태평양에 속해있으니 온갖 해양 어류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 찍고 들어가면 출구 나올 때 사진틀에 넣어 줍니다. 다양한 산호와 어류가 있습니다 괌 아쿠아리움은 작아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과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이 더 크고 다양한 어종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최고입니다. ㅠㅠㅠ 보호색을 띠고 있는 개성 있는 물고기, 자기 영역에 다른 고기가 다가오자 공격하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점박이 고기는 그냥 지나가려던 것일지도 모.. 2017. 3. 2.
괌 여행 ( 괌 웨스틴 호텔 ) 설을 앞두고 떠난 여행은 좋기도 하지만 자녀가 밥은 잘 먹을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자는지 등등 이런저런 염려가 됩니다. 그런데도 설렘을 안고 떠나는 건 남태평양 한가운데 작은 섬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자 비행기에 몸을 싣고 훌쩍 날아 괌에 도착했습니다. 투몬의 바닷가에 위치한 웨스틴 리조트입니다. 체크인하려면 이곳으로 쭉 가셔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왼쪽 입구는 VIP 전용 입구 같아요. 괌 전체는 밤이 되어도 불빛이 환하게 비춰 밤 경치도 좋습니다. 리무진 웨딩카가 주차해 있음 오른쪽은 도로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군요. 도로에서 죽 내려오면 웨스틴 리조트 1층에 정문 입구에 도착합니다. 정문 웨스틴 옆집 롯데호텔 투몬 해변 전경 니코 호텔 호텔 입구 왼쪽 입구에는 체크아.. 2017. 2. 13.
괌 여행 ( 여행 준비물) 처음 해외여행 떠날 때 바리바리 짐을 꾸려 갔는데 다녀와 보니 사용 안 한 것이 많습니다. 짐을 줄이기로 마음먹어도 다녀와 정리하다 보면 여전히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각오하고 파격적으로 짐을 줄여 출발했습니다. 호텔 객실에 전용 금고가 있지만, 외출할 때 착용하고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저에겐 필수 목록입니다. *여권/ 신분증 *자동차 빌릴 경우 미리 국내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받을 것 *편안한 원피스와 여름 운동화/선글라스 *준비물 1번은 래시가드 상-하의 긴 것으로 준비 *아쿠아 슈즈. 가벼운 모자/ 속옷 2벌/ 겉옷 반바지 1개/ 긴바지 1개 *상의 바람막이 옷 1/ 긴 팔 1/ 양말 2켤레 *빨래는 샴푸나 비누로 빨아 발코니에 널면 잘 말라요. *아쿠아 슈즈는 필수 스노클링 할.. 2017. 2. 11.
홍콩 ( 예만방 딤섬 ) 쇼핑 천국이라는 홍콩 그러나 관심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사람이 넘쳐나는 홍콩거리를 나들이 삼아 길을 나섭니다. 내 취미 아닌 딸 스타일인데 엄마 때문에 홍콩 탐방을 제대로 못 한 내 딸이 솔직히 당시는 못 느꼈는데 지금 생각하니 미안한 +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지하철에 대하여는 남부럽지 않은데 우와 홍콩의 지하철 복잡합니다. 거기에 쉴 새 없는 인파의 홍수는 멈추지 않아 쇼핑 사람 빌딩 차량의 홍수입니다. 홍콩을 관광하는 사람이라면 어김없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예만방 이라고 합니다. 딤섬을 좋아하는 딸과 예만방에 들렀습니다. 홍콩 유명 배우 장국영도 생전에 단골로 자주 찾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일찍 가서인지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딤섬을 좋아하는 딸, 어찌나 잘 먹는지, 그런데 .. 2017. 2. 8.
제주 ( 천지연 폭포 ) 아름다운 자연은 보고 또 봐도 싫증 나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찾았던 천지연을 갔습니다. 이십여 년 전에는 비가 왔던 때라 폭포까지 가는 동안 질퍽했던 흙길을 걸어갔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단장되어있어 즐겁게 자연을 감상하며 걸어갈 수 있지만, 항상 생각하기를 꾸미어진 것과 자연 그대로의 것에서는 와 닿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십여 년 전에는 자동차도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자동차 없는 생활이란 그 불편함은 대단합니다. 주차장과 산책로가 단장된 천지연폭포는 여행가의 마음을 편안히 해줍니다. 천지연 폭포는 깊이가 20m나 된다고 하며 열대어 무태장어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많은 식물이 자라고 있겠지요. 천연기념물로 상록수인 담팔수가 몇 그루 자라고 있다는데 아.. 2017. 2. 2.
제주 ( 정방폭포) 변화무쌍한 섬지방 날씨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주룩주룩 밤새 내리던 비는 새벽 되어서야 물러가고 남단 끝자락 탐라도라 불렸던 제주 아침은 더없이 맑은 하늘입니다. 오래전 정방폭포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추억과 새로운 기대를 하고 출발합니다. 시원스레 쏟아지는 정방폭포는 서귀포 동쪽 바닷가에 있어 지금은 제주 명승 43호로 지정된 동양에서 유일한 해안 폭포라고 합니다. 한라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모이고 모여 폭포수 되어 이렇게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후련한 것 같습니다. 천지연, 천제연, 정방, 제주에 폭포 중 저는 정방이 제일 좋습니다. 높이가 23m나 되어 이십 년 전에는 아래까지 내려가려면 자연 그대로 다듬지 않은 돌로 계단을 만들어 주춤거리며 돌계단을 내려갔는데 지금은 정돈된 계단이 안전하게 오르내.. 2017.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