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소3

무더위를 날려보낼 [ 비빔국수 ] 중추절 잘 지내셨나요? 훈훈한 마음과 맛난 음식도 많이 드셨겠군요. 솜씨 좋은 사람에게는 솜씨를 발휘할 좋은 기회였겠지만 힘드셨을 시간이 되기도 했겠지요. 돌아오는 휴일엔 숯가마에 가셔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제 동서가 음식솜씨가 좋은 사람이라서 고유음식을 잘 만든답니다. 주말농장에서 자라고 있는 토란을 캐 가지고 갔는데 마술 손으로 뚝딱 토란국을 끓여냈는데. 추석이면 토란국을 먹는 게 풍습이라는 말과 함께 먹지 않으면 벌금이라는 무거운 반찬도 올려서 말이지요. 덕분에 모든 사람은 토란국을 먹지않는 저도 그 덕에 먹었답니다. 멋진 여성의 힘을 날리며 살아가는 동서의 하는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추석이 지났지만, 무더위는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땀이 지끈지끈 견디기 어려운 요즘 날씨.. 2011. 9. 15.
잔슨빌 [ 감자호박 간장볶음 ] 얼마 전 티브이에서 언뜻 보게 된 음식정보 중 발효음식에 관해서 듣게 된 이야기가 제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중 음식 간을 할 때 소금보다 발효된 간장으로 간을 하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수긍이 가는 이야기, 될수 있는 대로 음식간을 간장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음식 부터 적용해 봤는데 상상 밖으로 아주 좋았어요. 간장 향이 음식의 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딸들에게 채소위주의 반찬을 많이 먹도록 하려고 합니다.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 있는 채소들을 볶았는데 바로 실행으로 옮겨 간장 양념을 했어요. 평소 같으면 소금간을 할 건데 . 하지만 후회하지 않았어요.맛이 소금간 할 때보다는 훨씬 맛있었답니다. 냉장고 자투리 채소들을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자녀가 좋아하는 쟌슨빌 소시지를 삶아 넣고 만들었어요. 재료.. 2011. 8. 31.
뽀빠이가 좋아하는 [시금치 나물무침] 뽀빠이가 좋아하는 시금치 힘을 주는시금치 쑥쑥 잘자라게하는 시금치 아이들이 어릴때는 뽀빠이 이야기 하면서 시금치를 먹을수 있도록 했었는데 세월이 살같이 흘러 성인이 된 딸들 사랑하는 딸들이 만화속 이야기지만 뽀빠이 비슷한 씩씩하고 아내사랑하고 튼튼하고 용감한 청년을 만났으면 하고 욕심가득한 생각한답니다. 엄마이다 보니까 딸들이 고등학생때 까지도 건실한 청년을 보면 그저 어이구 잘키웠구나 저청년의 엄마는 듬직하겠네. 하고생각을 했는데 대학마치고 어학연수끝나고 그럭저럭 세월이 지난 어느날부터인지 건실한 청년을 보면 잘키워논 남의아들 사위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바뀌어 버린 나의생각을 발견하곤 나자신도 깜짝 놀라는 마음 이었답니다. 그런데 제 아들이 뽀빠이같이 튼튼해져야 하는데 수산이 많이들어있는 시금치는 먹지않.. 201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