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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밥2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먹게 만드는 [짜장 만들기] 이것 쪼금 저것 조금조금조금씩 사용하다만 야채 꼬투리 토막들 이 못난이 야채들이 어쩌다가 이렇게 모여 뒹굴게 됐는지... 그렇다고 푸대접을 할만한 재료들은 아니지요. 내가 무슨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도 아닌데... 과거에는 야채 꼬투리나 조각들이 절대 남지 않았답니다. 조금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굳이 귀찮으면 생략하고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이었거든요. 이 시대에 딸 덕에 이렇게 노트북을 두드리며 ㅋㅋㅋ그렇다고 한글 타수가 높지도 않고 손가락 자판연습을 아직도 안 해서 지금도 손가락 양쪽 여섯 개 가지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답니다. 블로그를 한 뒤로 냉장고에는 야채 꼬투리 남는 것들이 있게 되어 냉장고 야채 정리 차원에서 오늘은 짜장을 만들었어요. 모든 야채.. 2011. 7. 26.
버섯숙주 짜장밥 + 짜장면 끊임없는 추위탓에 겨울에 젓어들기 보다는 언제 지나가나 이겨울이 라고 생각이 미치는순간 화들짝 놀랐답니다. 왜냐면 겨울을 즐긴적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먼산에 하얀 눈이 가득히 덮혀 하얀마음을 갖기원하는 내마음은 마음만 저 눈덮힌 산에 일부분이 되고싶고 몸은 따뜻한 거실에서 창너머로 바라보며 감상하고픈 나의자세 이런 옳지않은 게으름이 만연해진 50대중반의 나의마음이여.. 왜이리 무겁고 무거운지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마음에 메아리만 가득하답니다. 많은사람들이 즐겨먹는 짜장면 큰딸이 중국에 갔을때 중국인들이 손쉽게 즐겨먹을줄 알았던 짜장면이 알고보니 한국식 짜장면 이었다고 하는군요. 중국에서는 이런종류의 짜장면은 만들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리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짜장면 먹거리의 중..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