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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요리5

건강 위한 영양 죽 [ 콩나물 죽 ] 봄이 오시는 게 못내 싫어하는 시샘 꾼이 많은지 오늘 날씨는 다시 겨울인 듯 날씨가 무척 추운 것 같아요. 햇빛을 보면 따뜻할 것 같지만 무시했다간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지요. 씹을수록 고소한 콩나물은 집에서 길러 먹는 것이 더욱 고소합니다. 국내산 콩으로 길러서 고소한 맛이 있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길러진 콩나물은 대가리를 씹을 땐 질긴 느낌이 들 때도 있어 재작년부터는 될 수 있으면 길러서 먹게 되지요. 재작년에 사두었던 콩나물 콩도 냉동실에 두면서 길러 먹으면 삼 년 차 되어도 싹이 잘 트여 맛있게 길러 먹는답니다. 묶은 콩은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지만 냉동실에 보관해두니까 그렇지 않더군요. 가끔 길러 먹는 콩나물로 오늘은 죽을 끓여 먹었답니다. 나이 들수록 죽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 2012. 2. 27.
달착지근하고 씹는 맛이 좋은 [ 배추 죽 ] 오늘은 드디어 김장 무를 뽑았답니다. 튼실한 무는 보기만 해도 야무져 보이는 그런 먹음직한 무랍니다. 무를 다듬느라 꼭지를 자르면 잘 익은 수박이 쩍 벌어지듯이 무도 그렇게 벌어진답니다. 저는 이 사실도 신기하고 농부의 수확 기쁨을 조금 알 듯한 오늘의 김장 무 수확이었답니다. 자동차 트렁크에 가득한 무를 바라만 보아도 뿌듯해서 기분이 상승 슝슝 날아갈 듯이 기쁜 순간이었지요. 맛있게 삭힌 고추와 새우젓을 넣고 담으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김장준비는 다들 하셨는지요. 이젠 정말 본격적으로 김장 준비를 해야 할 거 같군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쌀쌀해진다고 하니까요. 배추는 식물성 섬유가 많아 변비를 막아주고 치질을 낫게 하고 대장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옥에 티는 만성적 설사를 하는 분들은 날로.. 2011. 11. 17.
철분이 많아 빈혈에 효과 있는 [ 시금치 죽 ]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요즈음 하지만 어찌 된 것인지 모기는 월동도 안 하고 극성을 부리는군요. 모기약이 건강에 좋지 않아 저희는 모기장을 하고 취침을 한답니다. 이모기는 언제 사라질는지, 활동하기 적당한 이 가을에도 모기 때문에 우거진 풀숲에 가까이 가기가 망설여진답니다. 김장 무 심을 때에 동 초(시금치)를 한 부분에 뿌려놓았더니 어느새 자라나 통통하고 맛있게 자랐답니다. 소담스럽게 자라있는 시금치를 뽑으려니 너무 아까워서 손이 덜덜 후후후 뽑기 어려웠답니다. 그러나 마냥 둘 수 없기에 아까워하면서 솎아 가지고 왔답니다. 이 소중한 시금치를 잡채를 할까? 김밥을 쌀까 생각하다 시금치 죽을 끓이기로 결론을 내렸지요.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 2011. 11. 9.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우엉! [우엉 죽 ] 모처럼의 휴일 어제는 벼르다 여려가지 양념류를 사려고 코스트코에 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9시 40분에 출발했어요. 룰루랄라~~달려 25분 정도면 도착할 코스트코인데 웬걸 교통 통제 여기도 진입 금지, 저기도 진입 금지. 달리고 달려 뚫린 길이 있겠지 하고 송파에서 달리다 보니 어느덧 분당까지 통행이 제한된 길 때문에 판교까지 가야 할 지경이었답니다. 국제 마라톤대회! 가는 날이 장날 벼르던 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12시 30분까지 통행이 차단된다고 하더군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이길 저길 막히는 길을 피하여 오다 보니 이럴 수가 양재 쪽으로 들어서게 되었답니다. 우여곡절을 겪고 도착한 시간은 어느덧 12시 가 넘었답니다. 멀고도 가까운 코스트코. 뉴스를 진지하게 봤어야 하는데, 국제대회임에도 .. 2011. 11. 7.
더부룩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 감자 죽 ] 사람사는 세상은 스트레스는 피해서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으면 다스리는 법을 배워서 적당한 스트레스로 여기며 살면야 좋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 이것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거나 심하면 생명의 위험을 가져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분노를 조절하는 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강력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저요? 저도 위장 장애가 많아요. 저는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어 한답니다. 자유를 꿈꾸는 나!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나를 그려보며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밀어내고 있답니다. 특히 이러한 결과로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할 수 없이 이럴 때는 .. 201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