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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때2

봄의전령 머위! [머위나물 무침] 오늘은 푹한 (포근한)날씨네요. 날씨가 풀리다보니 들썩이는 땅의기운을 뜷고 봄처녀 머위나물이 먼저 나온것 같아요. 이른봄에 나오는 머위는 연하고 영양면에서도 최고로 좋은 머위라고 하는군요. 완연한 봄이다 라고 느낄수록 노곤함은 더해지는 이맘때 나른함이 더해지면 입맛도 아울러 잃어버리게 되는거 같지요. 입맛을 살려볼려고 머위를 샀어요. 머위는 해독작용이 있어 옛부터 민간약용으로 꽃.이삭.뿌리를 위의 소화기능을 강화하는 약초로 사용해왔고 땀내는 약으로 사용해 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기침.가래.기관지염.인후염.편도선염에도 이용해 왔다고 합니다. 그뿐아니라 중풍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내준다고 한답니다. 머위는 독특한 맛을 아시는분들이 즐기시는 나물이랍니다. 머위나물을 만들고 딸들에게 한마디 했지요. .. 2011. 3. 14.
가을의 문턱 입맛 살리는 [ 배추김치 ] 문 닫아요~ 무운~ ........벌써 가을입니다! 폭염 등쌀에 힘들어 하면서 지낸 여름인데 자연의 섭리대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 어김없이 순행하는 계절! 계절은 많은걸 인간에게 많은것을 끊임없이 주는것 같습니다. 인간은 자연속에 한부분으로 살아가고 흐르고 또 살아가는것 같은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간이 너무나 소중해서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걸 주고 끓임없이 주는 아낌없이 주는 엄마의 마음을 지녀 인간을 유익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파괴하지 말아야 하는데 소중한 자연 후손에게 자알 사용하다 넘겨주어야 하는데... 세월속에 나이가 들어가느라 여기저기 찌뿌둥해서 문득 겸손함을 더욱 더 가지고 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족들이 찡~ 할정도의 반찬으로 그동안의 더위에 지쳐진 몸과 입맛을 살리게 해줄게 없나 궁리하다.. 201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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