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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요리4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우엉 새송이 장조림 ] 봄. 여름. 가을에 불어오는 실바람은 별로 느낌이 없는듯하지만 겨울에 불어오는 실바람에는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것 같군요. 사십 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무리 피곤해도 자고 일어나면 거뜬해져 젊음이란 샘솟는 힘이라고 말하며 기대를 하고 새날을 맞이했었답니다. 그때 그 순간이 쏜살같이 지났건만 그때는 그리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고 후회도 많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엄마의 마음이 그렇겠지만, 저도 자녀의 성장을 낙으로 여기며 살았는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리라고 다짐했었는데... 제 딸이 저에게 이제 엄마도 엄마의 인생을 재밌게 행복하게 살라는 말 한마디가 목이 메이는 그런 마음이었답니다. 딸의 말대로 18세 아들의 사춘기가 끝나면 저도 제 인생을 유쾌하게 살.. 2011. 11. 25.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우엉! [우엉 죽 ] 모처럼의 휴일 어제는 벼르다 여려가지 양념류를 사려고 코스트코에 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9시 40분에 출발했어요. 룰루랄라~~달려 25분 정도면 도착할 코스트코인데 웬걸 교통 통제 여기도 진입 금지, 저기도 진입 금지. 달리고 달려 뚫린 길이 있겠지 하고 송파에서 달리다 보니 어느덧 분당까지 통행이 제한된 길 때문에 판교까지 가야 할 지경이었답니다. 국제 마라톤대회! 가는 날이 장날 벼르던 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12시 30분까지 통행이 차단된다고 하더군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이길 저길 막히는 길을 피하여 오다 보니 이럴 수가 양재 쪽으로 들어서게 되었답니다. 우여곡절을 겪고 도착한 시간은 어느덧 12시 가 넘었답니다. 멀고도 가까운 코스트코. 뉴스를 진지하게 봤어야 하는데, 국제대회임에도 .. 2011. 11. 7.
[우엉 고추장양념구이 + 우엉 된장양념구이] 머리가 좋아지는 뿌리식품 고2가된 아들에게 뿌리 식품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어릴때부터 먹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제 다큰후에 먹으라고 하니까 먹지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오죽하면 제 딸이 하는말 동생은 외국에 나가서도 아주 잘 지낼거라고 이유는 한식은 안먹는게 많고 양식은 잘먹으니까 라고 이유를 말하는데 정말 고민이지요. 후일에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어야 사랑받는 남편이 될텐데 말이에요. 뿌리식품 우엉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기도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목록에 들어갈 고추장과 된장에 발라 구워 먹어 봤어요. 아삭 아삭한 맛과 매콤한 맛이 가끔씩은 다르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했답니다. 우엉에는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숙취에 효과가 있다.. 2011. 1. 22.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는 [우엉 조림] 의자에 않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직장인, 아무리 좋은 의자가 있다 할지라도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게 되면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게 되는건 당연한 일, 식생활도 서구화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먹지 않을려고 해도 온통 인스턴트 천지라 쉽게 먹고 빠르게 먹는걸 찾다보니ㅠㅠㅠ 원활한 쾌변이 되지못해서 변비로 고생하고 대장암도 증가 추세라고 보도되더군요.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다보니 치질 환자가 무척 많다는데 그럴수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외계인도 아닌데 매끼마다 식이섬유 식품을먹고 사는것도. 무슨 환자도 아닌데 그렇고. 바꿀수 밖에 없는데 ㅠㅠㅠ어려워요. 가공된 식이섬유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식생활을 바꾸면 자연히 건강이 회복되고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의 미각을 즐기는 ..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