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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지2

고향의 맛 [ 돼지갈비 시래기탕 ] 어느날 딸들이 외삼촌이 모모 감자탕 시래기로 만든거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반신반의 했었답니다. 오랜 시간을 타국에서 보냈는데 언제 한국적인 입맛을 익혔는지... 시래기넣고 끓인 감자탕을 좋아하는 내동생을 생각하며 흥 ㅡㅡ내가 끓인게 조머시기 감자탕 보다 훨씬 맛있는데ㅎㅎㅎ 시래기탕을 감자탕 이라는 단어를 쓸수가 없는것이 감자를 넣지않고 끓였거든요.이유=사러가기 귀찮아서욤 ㅡㅋ 날씨가 덮다고 하지만 가끔씩 별미로 감자탕도 만들어 먹어요. 감자 대신 시래기를 푸짐하게 넣고 만들어 먹으면 이 시래기가 한입맛 다시게하거든요. 역시 시래기 말려놓기 잘했다고 스스로 자화자찬 해보며 돼지 갈비로 시래기탕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돼지갈비 1키로/시래기 300그람/깻잎20장/대파2개/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들깨.. 2011. 6. 6.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골반찬 [ 시래기 지짐 ] 오랜만에주말농장에 갔더니 채소들이 깜짝놀랄만큼 많이 자라 골고루 수확했어요. 또한 밭둘레로 미나리가 많이 자라있어 덤으로 수확을 했는데 왜이리 좋은지 자연에서 자생하는 돌미나리, 이제부터는 수확할때 미나리도 함께수확 해야겠어요. 바람이 서늘하게불어 시원하지만 황사때문에 활동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어서 빨리 황사가 잠잠 해졌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말려놓은 시래기를 올해들어서 처음으로 삶았어요. 묶은지를 열심히 먹느라 시래기를 이제야 삶게되었답니다. 이제부터는 다양한 시래기 요리를 올려야 겠어요. 푸욱 지져낸 시래기를 현미밥에다 도르르 올려 먹으면 이맛은 기가막힌 맛이랍니다.라고 말할게요. 추신=사랑하는 내동생이 만들어 먹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료 삶은 시래기 500 그람/대파반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