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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3

사삭사삭 낙엽을 밟는소리 [올림픽공원 낙엽의 거리를 생각해요] 산이좋아 자연이좋아 아름다운 대자연과 친숙해진 많은 사람들은 자연을 노래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노래 하지만 집안에 방콕하는 주부들도 자연과 벗삼아 자연과 나 라는 대명사도 사용하고픈 감상에 마음도 많이 있답니다.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자연은 사람을 순수의 셰계로 달려가게 할테니까요. 가끔씩은 도시의 묶은때도 머 얼 리 날려 보내 버리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자유의 시간도 자연에 젓어드는 시간도 필요 하니까요. 자연에서 얻어지는 순수한 활력을 받고도 싶은 마음 이랍니다. 청춘의 사람들 에게는 도시속에 그 어떤곳이라도 환하게 밝혀 줄수있는 젊음의 힘을 발산할수 있다지만 때로는 깊은 사색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그런때도 있어요. 여기 도시속에 짧은 공간이지만 낭만에 젖어보며 센티멘탈한 주인공이 될수있는곳이.. 2010. 11. 12.
밀리듯 떠나가는 늦은가을을 보내는 마음[올림픽공원의 단풍나무를 보며] 가을에젖어 추억에젖어 그려보는 어린시절의 단풍놀이의 시간들이여~~~~ 쌀쌀한 바람이 초겨울이지만 늦가을이야 라고 우겨도 될만큼 바짝 추웠다가 풀려버리는 날씨탓에 가을을 노래 하려다가 너무 쌀쌀해 초겨울의 문턱이라는 말이 더 잘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가을 단풍에 흠뻑 취해보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다른분 들의 어릴때 놀이터는 어디셨나요? 집앞마당 뒷뜰 동네길 아니면 산천이 고향인분 바다가 고향인분 들의 어린시절의 놀이터는 저마다의 각각의 소중한 추억들로 소롯이 담겨져 있겠지요.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서 너무나 많은것들은 변해 버렸겠지만 기억속의 놀이터는 생생히 살아 있겠지요. 나의 어릴적 놀이터는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아버지의 근무처 사무실 이었답니다. 물론 아버지하고 저는 출근시간과 퇴근시.. 2010. 11. 10.
도시의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는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에서] 찬바람이 불어오니까 왠일인지 괜히 쓸쓸한 생각이 드는것 같군요. 주책 바가지 나이가 몇인데 열아홉도 아닌데 말이에요.무슨 소녀처럼 ㅎㅎ 퍼뜩 정신을 차리고 보니 50대중반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아줌마... 나이가 들어도 가을을 느끼며 쓸쓸함도 느낄수있고 청춘에 마음은 간직되어 사라지지 않는것 같답니다. 할일은 태산인데 가까운 올림픽 공원에 안가본지가 작년가을에 가고 안갔네요.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닫는곳인데 지척에 두고도 안갔다니 메마른 나의 정서여... 그런데 친구같은 딸이 올림픽공원에서 가을을 보내며 ...추억놀이를 하자는 제안에 세 여인은 올림픽공원에 나들이 산책을 갔답니다.시작은 좋았는데 도시속에 훌륭한 산책 코스로 닦아놓은 성내천으로 쭈욱 올림픽공원까지 갈려고 했는데 왠 날파리와 모기가 11..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