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차박1 양양 하조대 차박 여행 캠핑 낚시 일상의 변화를 찾아 양양 하조대로 갑니다. 코로나로 어디 가서 맘 편히 사 먹기도 찜찜, 김치. 고기. 채소도 씻어 자르고 먹는 즐거움도 더하기 위해 생각나는 건 다 준비하여 양양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수도권을 벗어나기 전까진 막혔던 도로가 시원히 뚫려 달려가는 양양 고속도로는 일상의 막혔던 그 무언가가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도로는 한산하지만 터널이 많아 운전할 때 멍 하지 않도록 남편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을 친구 삼아 달립니다. 대부분 강릉을 목적지로 다니다 보니 양양 쪽으로는 가지 않았는데 하조대 차박 낚시하려다 보니 오랜만에 가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쉬지 않고 달려갔는데 잉 언제 내 나이가 이렇게 들었는지 이젠 운전하는데도 쉬엄쉬엄 자연을 즐기며 하는 게 곧 여행이라 여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2021.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