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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 광화문 사거리 ) 매일 보도되고 있는 메르스 소식에 일상의 평화로움이 긴장됩니다. 뭘 그리 예민하게 반응하나, 라고 생각한다면 할 수 없지만, 삽시간에 전염되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조심해서 나쁠 거는 전혀 없겠지요. 하루속히 메르스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6월의 현충일 날 아주아주 오랜만에 종로 광화문 사거리에 나왔습니다. 마키노차야에서 맛있는 외식을 즐긴 후 소화도 시킬 겸 걷기로 했습니다. 마키노차야를 빠져나오면 오른편에 있는 한식 기와를 얹은 건물이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이곳에 이렇게 서 있게 되었나 궁금하여 살펴보게 됩니다. 올라서기는 했지만, 부담스러운 바닥입니다. 깨질까 봐 조심스러운 바닥재는 바로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튼튼하게 만들었겠지만, 왠지 조심스럽습니다. 살펴보니 유리를 통해 보이는 건.. 2015. 6. 11.
세상에서 가장 예쁜 꽃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보았는가 이 꽃은 아무리 봐도 싫증이 나지 않는 꽃이다 보면 볼수록 애잔함이 넘치게 하고 보고 또 봐도 가슴 저리듯 그리움이 더욱더 쌓이게 되는 꽃이다 생각하면 눈물짓게 되고 손잡으면 미소를 짓게 하는 깊은 그리움에 젖어드는 이런 꽃이 있구나 영원한 그리움의 꽃이기에 가슴에 새기어진 꽃이다 너무도 소중하여 사뿐히 내려오는 새벽이슬에도 생채기가 나려나 마음졸이는 간절함으로, 깊은 그리움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사랑하는 나의 꽃이란다. 바람이여 태양이여 나의 사랑하는 꽃을 에둘러 지나 가다오 이는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나의 심장이니 나의 노래이리니···. 기쁜 마음으로 나이를 한 살 또 먹게 되었답니다. 나이 드는 것이 기쁜 마음이 들게 되는 건 사랑하는 아들이 성장하기 때문이기.. 2012. 2. 10.
[톨스토이]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긍정의 힘을 빌려 사랑하며 살려고 해도 돌아보면 사랑하며 살지 못한 순간이 너무 많아서 반성도 후회도 해보지만은 어느새 처음의 사랑하지 못했다는 원점으로 돌아와 버리고 맙니다. 진정 이세상에 사는자들은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이론상 으로는 아름다운것 에 선한것 에 끄덕이며 맞아 하고 무릅을 치며 금새 새로운 사람처럼 그렇게 끄덕인다고 해도 행동은 자신은 속일수 없는 그져 작아져 버리는 마음이 된답니다. 반성을 해보며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 가버린다 해도 이순간 인간의 순수로 돌아 가고픈 감상에 읽고 느끼고 반성하며 올려 보았답니다.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 톨스토이 악기 연주하는 법을 배우듯 사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다른 사람을 사랑할때 두려울 것도 더 바랄 것도 없이 우리는 세상의 모든 존재와..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