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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국7

찬바람 불면 더욱 맛있는 [ 북어 채 미역국 ] 아침에 컴퓨터를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제 남편의 동창회 공지에 결혼 청첩을 올려주었는데 세상에나 이 청첩장 삭제하는 것을 깜빡 잊고 글을 작성해서 첫 번째 사진으로 등록 되어 버렸더군요. 아휴 세상에 또 실수+ 실수를 또 하고 말았네요. 프로도 아니고 아마츄어도 아니지만 스스로 날마다 조금씩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싶은 열망을 가졌는지라 세상에 마음이 덜컹 푹 내려앉는 느낌이었답니다. 보시고 웃음이 나오지 않으셨나요? 이 아줌씨가 도 깜빡 실수했군, 이런 소리가 들릴듯한 실수를 덜컥 저지른 어제의 날이었답니다. 에구 모르겠다. 다음엔 좀 더 진지해져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발행해야 할 텐데... 라는 미련을 거두고 시원한 북어로 시원하게 미역국을 끓여 먹었어요. 재료 미역 50그램/ 북어 채 한 줌/.. 2011. 10. 7.
깔끔하고 고소한맛 [ 비지 콩나물국 ] 콩비지 사다가 찌개 끓여 드시나요? 만일 그렇다면 콩을 사다 불려 삶은다음 맛있는 콩물은 두유로 드시고 남아있는 비지는 찌개나 국에 넣어 끓여 드시면 미각을 한층더 돋워 준답니다. 딸들이 두유를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두유 두유를 걸르고 남은 건더기가 참 맛있어요. 일반 비지로 끓이는 맛하고 확연한 차이를 느끼수 있답니다. 가을에 메주콩을 구입해 놓으셨다가 여려가지 건강에 좋은 음식 만들어 먹어 보세요. 재료 콩비지 수북하게 4수저/콩나물 200그람/대파 반개/빨강고추1개/ 청양고추2개씩/다진마늘 1티스픈/양파3분의1개/어묵 약간/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600미리/ 국간장. 콩나물은 씻어 건져놓고 양파는 얇게 잘라놓고 대파.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잘라 놓아요. 어묵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 2011. 4. 27.
바다 향 가득한 국 [ 콩나물 굴순두부국 ] 저는 오늘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컴퓨터 앞에 손을 올려놓게 됩니다. 왜 이렇게 자판연습을 안 하게 되는지 몰라요... 해야지 해야지만 하고 있어요. 한 며칠 연습하다가 안 하게 되고 그렇게 되네요. 미안한 마음을 갖는 이유는 들러주시는 분들께 저도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방문만 한다는 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지요. 자판연습 부지런히 해서 저도 댓글을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탱탱한굴을 사온 김에 국을 끓였어요. 국 없으면 밥 먹는 것 같지 않다는 바깥양반 때문에 국거리 고민할 때가 많거든요. 어느 날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한답니다. 노인도 아니면서 국물 없으면 밥 먹는 거 같지 않다고 하나...라고 삐죽거리는 마음이랍니다. 물론 남편이 안 볼 때 속으로만 말하지요..ㅎㅎㅎ 시원한 콩나물국은 남편이 좋아하지만.. 2011. 3. 13.
오늘의 국 [김치 콩나물 순두부국] 시원하게 끓여요. 날씨는 쌀쌀해서 영하의 기온이라고 하지만 우리몸의 생체계절은 이미 봄을 맞아버려 봄으로 인해 나른하고 입맛도 없어지고 그뿐아니라 조금만 추워도 추위를 많이 느껴요. 살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듯 하지요. 새콤한 김장김치와 콩나물의 시원함이 더해지고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었어요. 세대차이인지 국물이 있으면 밥먹기가 수훨하다는 이야기가 막 나올려고 한답니다. 주말농장 신청했는데 접수되면 올해는 실속위주로 심어볼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정말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노래하며 살고 싶거든요. 남편하고 그런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힘든일을 못한다고 하니까 남편이 전부다 한다는군요. 자녀들이 다 떠나면 정말 그래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문으로 짓는게 아니니까 부담이 없을거 같기도 하거든.. 2011. 3. 9.
매서운 기습한파 시원한국물 (삼태탕) 동장군이 드세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오늘은 영하 12도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한낮에도 영하 6도라고 하지요. 특히 매끼마다 국을 찾는 가족이 있으면 주부들은 더욱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매번 같은 국을 끓일 수도 없고 먹는 것도 지겨운 생각이 들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딸이 내일 아침에는 현미죽과 동치미랑 같이 먹겠다고 말했는데 독하게 추운 날씨에 아침에 동치미 하고 먹고 출근하면 추운 느낌이 더 들게 될 것만 같아 방향 전환해서 냉장고에 조금씩 남은 재료로 시원하고 따끈하게 삼태탕을 끓였답니다. 추위를 이겨보라고요.... 재료 콩나물 200그람/두부 반모/북어채 100그람/쇠고기 50그람/ 된장 2 수저/대파 반개/청양고추 2개/다진 마늘 반수저/참기름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물 3 컵과 [멸치육수 .. 2010. 12. 15.
추운 날 [콩나물 순두부국] 오늘은 김치 담는날 !!!빠트리지 말고 김치 담고난후 남게되는 양념국물로 알뜰 콩나물 순두부국을 끓여 드세요. 아름다운 이땅의 모든 자연도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느라 분주한 계절 이지요.자연은 모진추위를 대비하려 준비하고 있고 만물의 영장중의 으뜸인 사람도 마찬가지 겨울을 대비 하기위한 먹거리를 분주히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과 손길은 더더욱 바뿌지요. 분주해진 마음으로 한순간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자 하는 세심하고 꼼꼼한 대비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고유의 음식 김치를 담는 일들이 다른때보다 중요한 계절인데 지나쳐 버리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될테니까요. 김치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런데 김치 담글때에 꼭 만들어 먹어야 후회 하지않는 음식이 있어요.별거아닌 재료로 끓이지만.. 2010. 11. 6.
시원한 맛 [쇠고기 콩나물국] 어허 이 ㅡ시워헌 하다 ㅡㅡ 이러한 표현. 이런 정감 있는 말로 음식의 맛을 표현할 수 있는 마음! 우리말의 아름다운 표현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시원하게 느낄수있는건 여려가지가 있죠.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시와 풍류에 뛰어난 민족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음식에 있어서의 맛에 대한 표현도 너무 아름답게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많이 있는 거 같아요. 많은 것들 중에 콩나물을 표현할 때는 많은 사람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지요. 맛이 시원하다 라고 표현하는 콩나물을 쇠고기 넣고 감칠맛 나게 끓여 먹어보았답니다. 이렇게 끓였어요. 재료 쇠고기200그람, 콩나물100그람, 두부반모, 참기름1수저, 국간장1수저, 마늘2개.대파반개,멸치육수2컵,소금약간,고추가루1수저, 쇠고기는 사실때에 적당한 크..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