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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13

피부가 좋아하는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 볶음] 초겨울 무는 단맛이 강하고 단단한 식감에 맛이 좋지요. 무잎파리는 무보다 비타민 A가 상상이 안갈정도로 월등히 많아 올해는 무청이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것도 엄청ㅠㅠㅠ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무청시래기는 깊은맛을 느낄수있는 요리재료, 무청시래기를 안말려놓으면 후회하게 된답니다. 시래기 특유의 맛을 즐길수 없게 되잖아요. 작년에 말려두었던 시래기를 한꺼번에 삶아 먹을양만큼을 나누어 담아 냉동해 놓았거든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볶아 먹었어요, 재료 시래기 400그람/진간장3수저/들기름4수저/마늘 반티스픈/고추가루1수저/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50밀리/ 삶은 시래기를 꼭 짜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아요. 잘라놓은 시래기에 진간장/고추가루.다진마늘.멸치육수.들기름을 넣어 주물러 양념이.. 2010. 12. 24.
일년반찬 영양만점 [무청 시래기 말리기] 해 를 넘겨 오래되어도 절대 벌레가 생기지 않아요. 김장때이면 꼭 말려야 하는 시래기 우리집에서는 꼭 필요한 식품인데 엄동설한 추위에 말려야 제대로 맛을 낼수있는 시래기는 지금말려놓으면 일년내내 두고두고 먹고 해가 지나도 변질이 없는 영양 보따리 이지요. 예쁜딸도 잘먹고 시래기 감자탕을 해주면 아주 잘먹는 아들 시래기 안말리면 후회 곱하기 후회 정말 후회 한답니다.까탈스러운건지 저는 파는건 안사먹어요. 파는거는 씻어도 씻어도 끊임없이 모래가 나와서 그뒤로는 안사먹게 되더군요. 올해도 배추값보다는 시래기 값이 더 많이든다고 할정도로 시래기를 5만원어치를 사서 말리는 중이랍니다. 아침일찍 부랴부랴 가락시장에 가서 한보따리 사가지고 오면서도 농사는 안지어 봤어도 표현 하자면 일년농사 지은사람처럼 뿌듯한 기분 .. 2010. 11. 19.
말려놓으면 든든한 1년밑반찬 [영양듬뿍 무청 시래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해마다 꼭 말려 일 년 내내 먹는 무청 시래기 우리집은 무청 시래기도 배추김치만큼이나 중요한 반찬거리 랍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 것은 시래기의 원재료 무청이 비싸다는 것 이 흠, 배추 20포기 사는 데는 34000원 시래기는 오만 원 비교가 되지 않는 무청 값 작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얻어서 말릴 수도 있고 한 보따리에 8000원에 살 수도 있었는데 무청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 변비 등등 누구에게나 먹을수록 건강을 살려주는 무청 시래기 가 널리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농사 작황 이 안 좋은 관계도 있겠지만, 매년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시래기는 우리 가족의 먹거리 반찬인 관계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걱정의 이유는 비싸서 고민이.. 2010. 11. 16.
시래기 이렇게 말려요! [시래기 말리기] 시래기 사서 드시고 있나요? 많이 헹구어도 바닥에 가라않은 돌가루나 모래 등의 이물질 없으세요? 모르는게 약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나물 종류는 잘 안사먹어요. 조금씩이라도 깨끗하게 말려놓고 먹는답니다^^ 이렇게 말려놓으면 일년 두고 두고 먹어도 끄떡없는 영양 반찬 이거든요. 시래기 어떻게 말리세요? 귀찮아도 말려놓으면 일년반찬에다 별미로 요긴하게 두루두루 요리 할수있는 비타민 공급원이기도 하거든요. 시골이 고향 이신분 은 추억하며 먹을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고향이 서울이신분은? 옛사람의 맛과 지혜를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먹을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젊은이 들도 요즘에는 고유한 옛음식의 깊은맛을 아시는분 들이 많아지는거 같은데요. 아무리 피자가 최고의 인기몰이 최고의 즐겨찾는 순위라 .. 2010. 9. 5.
고향이 그리울때 [시래기 된장찌개] 맛이 열렸다고 하니깐 이상한가요? 그럼 영양이 주렁주렁 이렇게 말할게요ㅎㅎ 무보다 이파리에 영양성분이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시래기 먹으면 여성분들~ 피부가 좋아져요ㅡㅡ오. 시래기 작년 김장 때 말려 놓은 거 있으세요? 없으세요? ㅠㅠ 얼마나 맛이 좋은데요! 시래기 말리지 않으신분은 올해는 저 말릴 때 말려보심이 어떠세요? 깨끗하게 말린 시래기는 언제나 고향의 맛, 엄마 손맛, 옛맛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풍겨나는 우리 고유의 맛난 음식!! 1년 내내 변질이 없는 저장식품으로 시래기는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농축 야채랍니다~ 저는 워낙 많이 말려 놓아서 1년 내내 언제나 먹고 싶을 때는 삶아 그야말로 두루두루 음식을 골고루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우리 가족은 이 시래기 찌개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아들만 빼..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