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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요리2

철분이 많아 빈혈에 효과 있는 [ 시금치 죽 ]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요즈음 하지만 어찌 된 것인지 모기는 월동도 안 하고 극성을 부리는군요. 모기약이 건강에 좋지 않아 저희는 모기장을 하고 취침을 한답니다. 이모기는 언제 사라질는지, 활동하기 적당한 이 가을에도 모기 때문에 우거진 풀숲에 가까이 가기가 망설여진답니다. 김장 무 심을 때에 동 초(시금치)를 한 부분에 뿌려놓았더니 어느새 자라나 통통하고 맛있게 자랐답니다. 소담스럽게 자라있는 시금치를 뽑으려니 너무 아까워서 손이 덜덜 후후후 뽑기 어려웠답니다. 그러나 마냥 둘 수 없기에 아까워하면서 솎아 가지고 왔답니다. 이 소중한 시금치를 잡채를 할까? 김밥을 쌀까 생각하다 시금치 죽을 끓이기로 결론을 내렸지요.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 2011. 11. 9.
빈혈에 좋은 [시금치국]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의 맛을 즐길때가 됐지요. 동초...섬초 ...포항초. 등의 이름이 많지만 겨울의 시금치는 이름은 각각이지만 맛은 상관없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뿌리부분이 붉은빛이 감도는 시금치가 맛있다는건 숨길수가 없군요. 저도 주말농장에 뿌렸는데 동초 시금치를 싹이 난것까지 봤는데 그뒤로는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자랐는지 가봐야겠어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서 어린이나 노인이나 모두에게 좋은 채소이고 빈혈이 있으신분에게는 아주좋은 철분 공급원이 된답니다. 하지만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들어 있어 옥에 티가 되지요. 대량으로 매일마다 먹지 않는이상 걱정할정도는 아닌듯 해요. 한창 물오른 추운날씨여서 더욱 달콤한 맛을 품고 있는 시금치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이.. 2010.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