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항공1 항공기에서 내려다본 < 신의 선물> 나의 기억 속 어릴 적 하늘은 파란색 하늘이었고 비가 올라치면 그때에야 잿빛 하늘을 봤던 거 갔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 하늘이었는데 언제부턴지 오십여 년이 지난 지금은 맑고 푸른 하늘 보기가 점점 드물어지는 것 같은 생각입니다. 어쩌면 맑고 고운 동심의 마음이 세월의 풍상에 퇴색해져 버려 그렇게 보이는지 그래서 파란 하늘을 많이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하여튼 어릴 적 하늘은 정말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그때는 일기예보에서 미세먼지라는 단어를 들어본적도 없고 황사도 기억나지 않는, 그런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산업화를 통해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서인지 이웃나라 중국의 사막화된 지역 때문에 그런지 핑계를 대자니 여러 가지가 있는 거 같고, 어느 땐 후일에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는 어떻게 변하게 될는지 갑자기.. 2014.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