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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2

만들기는 시시하지만 맛있게 먹는 [ 과일화채 ] 과거 제가 어릴 때는 화채를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요. 얼음 넣고 칠성사이다 넣고 그때 그 시절에 사카린도 넣고. 그런 화채를 먹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음료도 새로운 것이 나온 후에는 화채를 만들 때는 환타나 오란씨를 넣고 맛있게 먹었었지요. 지금이야 많고 많은 건강음료를 넣고 만들어 먹지만 그때는 수박을 넣고 만든 화채가 여름에는 최고의 별미였었지요. 자녀가 먹고 싶은 것을 생각해서 미리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엄마인데 저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거는 잘 만들어지지가 않아요. 어느 날 삼 남매가 바람 쐬러 나갔다 사온 수박 한덩이 아들이 갑자기 화채가 먹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별로 먹고 싶지 않은 저는 제가 잘하는 말로 나중에 만들어 줄게 라고 일단은 미루어 놓았지요. 과거에 먹었던 화채가.. 2011. 8. 26.
수박껍질로 만드는 [ 수박껍질 고추장무침 ] 매일매일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사랑하는 딸들도 함께하고 있지요. 삼 남매가 밤늦은 외출을 하는데 뭐하러 늦은 밤에 나가나 궁금하기도 하지만 대충 눈치를 보니깐 깍까(과자)사러 가는 것 같았어요. 잠시 후 들어온 세남매 의 손에는 건강에 좋지 않은 과자를 듬뿍 사서 왔어요. 수박도 사왔는데 마지막 떨이하는 과일 차에서 꼭지도 새파란 수박을 사왔는데 먹어보니 어찌나 달고 맛있는지 이렇게 예쁜딸이. 제 아들은 행복한 사나이랍니다.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요. 용돈이 필요할 때면 그 모습 너무도 당당히 누나 용돈 줘 라고 말합니다. 누나들에게 교대로 말하는 것 같더군요. 아들아 누나들은 너무너무 너를 사랑한단다. 제발 누나들을 기쁘게 해주련 그 방법은 딱 한 가지 (공부 열심히 하는 것) 이란다. ..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