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우젓2

생생함이 살아있는 [ 새우젓 무생채 ] 잉. ㅡ 웬 날씨가 거꾸로 가는 것인지 무척 더운 날씨가 시작되네요. 선선한 날씨여서 무척 좋다고 했는데 다시 여름이 시작된듯하답니다. 그렇지만 설마 그럴 리가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도 31도라고 하는군요. 선선한 날씨가 매우 좋아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물러나 전기료지출이 적겠다며 좋아했었는데 열대야의 밤을 견디기 어려워 에어컨의 도움을 받아야 했네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채소가격. 과일가격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네요. 넉넉한 인심 푸짐한 상차림은 정말 어려울 것 같군요. 명절 대비한 채소, 과일이 항상 비싸다고 하지만 정말 걱정이에요. 무한개에 3.500원 헉 어쩌려고 어디까지 올라가려고 그러니 ㅠㅠㅠ 채소 통에 남아 있는 무반 쪽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지.. 2011. 9. 1.
새우젓에 볶는 [ 조선호박 새우젓볶음 ] 내리는 집중호우 ㅡ이러려고 이렇게 비가 오려고 그랬나 봐요. 가만히 있어도 뒷머리에 땀이 맺히는 그런 습도가 가득한 더위 며칠 동안 이 더위에 에어컨에 대한 갈등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와도 와도 짧은 시간에 강수량이 너무 많아... 산사태에다 도로 침수 그리고 사망사고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군요, 어젯밤 사랑하는 딸이 퇴근할 때는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딸이 신고 온 신발은 고등학교 실내화였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어리둥절했더니... 딸이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퇴근길이 장난 아니었다고 하며... 실내화 신발 아니고는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가 물바다였다는군요. 딸이 안쓰럽기도 하고 실내화 신고 있는 딸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어요, 동네에 있는 마트는 한..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