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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진해변2

강릉 여행 & ( 강릉 MGM호텔 )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몰랐습니다. 어느 날 멈추어 돌아보니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지나버린 시간이 그다지 아쉽지 않은 것은 사랑하는 자녀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그렇게 시간이 달려나가듯 지났는지, 바다가 부르는 소리, 파도가 노래하듯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강릉에 왔습니다. 이래저래 고심하다 선택한 강릉 MGM호텔입니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면 잘 알 수 없어 후기도 읽어보고 했지만, 그 지역에 대하여는 아는 것이 전혀 없어 설렘 반 바다가 얼마나 가까울까, 기대 반 평화로움을 느껴보리라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함께 불러보리라 그런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번쩍 뻔적하는 외관은 아닙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ㅠㅠㅠ 낡은 건물이라서 내부시설도 겉과 마찬가지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5. 6. 28.
강릉 여행 & ( 사근진 해변 ) 아들 잘 지내니? 장맛비가 내리니까 더위는 주춤한 데 시원하기보다는 날씨가 썰렁해지는구나. 네가 머무르는 강릉은 긴소매를 입어야 할 거 같구나. 건강관리 잘해야 해 기온 차이가 심하니까, 오늘도 마음의 편지를 강릉에 보냅니다. 아름다운 산과 맑고 깊은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여름날의 강원도는 찾아가는 많은 인파로 도시의 출퇴근 인파와 다를 바 없이 길고 긴 행렬은 이어집니다. 각각의 지자체 활약으로 전국이 발전을 해나가고 있지요. 천혜의 선물을 내려받은 강릉도 좋은 여건에 조건을 덧붙여 아름다운 해변으로 죽 이어진 도로 또한 편리함을 두루 갖추어 좋습니다. 여기는 사근진 해변이라고 표지판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경포 해안과 지척인 곳입니다. 강릉의 자랑 바다입니다. 서해안처럼 조금 야트막하다면 많.. 2015.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