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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요리2

감기예방에 탁월한 채소 [ 브로콜리 무침 ] 으슬으슬 한기가 스며드는 완전 겨울이네요. 추워진 날씨 탓에 시린 발은 더시리고 내복 입기는 어렵고 국가적으로 에너지는 절약해야 하는데 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거 같은 우리 집 식구랍니다. 저부터 겨울에 실내에서 긴소매 입는 습관이 들어야 하는데 염려가 되는군요. 습관을 고치기란 쉽지 않아서 말이지요. 겨울김장은 다들 준비하셨는지요. 예전에 시골에서의 김장은 동네아주머니들의 연례행사였겠지요. 김치가짓수도 많고 담그는 김장의 양도 넉넉하다기보다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양이라서 품앗이를 해야만 했겠지요. 좋은 세상에 김치냉장고 덕에 맛있는 김치를 일 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으니 말이지요. 바람이 불어 더욱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초겨울의 문턱에 녹색 채소 브로콜리는 겨울철 감기예방에 안성맞춤이.. 2011. 11. 24.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 계란 브로콜리전 ] 면역력이 약하게 되면 크고 작은 질병을 이길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요. 편하고 싶고 간단한 것만 원하다 보니 날마다 출시되는 가공식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주지 못했답니다. 딸과 아들이 아프면 괜히 자책하는 마음이 들어버리곤 하답니다. 예쁘다고 원하는 것만 주고 편해서 손쉽게 사주고 영양성분에 대해 알지 못한 엄마이다 보니 골고루 건강에 좋은 음식을 못해주어 안쓰럽기까지 하답니다. 이제 눈을 떠 조금씩 알아가려고 하는데 나이가 성큼성큼 들어버려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따라지지 않을 때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만 들게 된답니다. 오늘은 시원한 날씨여서 나에게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무와 배추가 어찌나 많이 자랐는지 뿌듯한 마음 감출 수 없었어요. 솎아서 이웃도 주고 물.. 201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