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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반찬4

쓱쓱 맛있게 비벼 먹는 [ 소고기 볶음 고추장 ] 하하 호호 모처럼 재밌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 아들을 가진 엄마 입장으로 듣는다면 좀 떨떠름한 이야기이고 딸을 가진 엄마의 입장으로 듣는다면 잠시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이지요. 어느 예쁘고 맑은 눈을 가진 여학생 이 학생은 맑고 예쁜 모습으로 말미암아 인기가 많았었다는군요. 선후배를 망라해 인기 좋은 학생은 대학 4년 동안 책을 들어주는 여러 청년 덕택에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닌 적이 없다고 하는 말 이 이야기를 듣고 제 아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야 예쁜 여자 친구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했답니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시대로 변해버려 모든 평가가 외모 중심으로 되는 건 아닌지 옛날 노래처럼 마음이 고와야 여자라는 그 노래와는 맞지 않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아들이 소고기로 볶.. 2011. 12. 13.
도시락 반찬 안성맞춤 ( 잔멸치 볶음 ) 가끔 어깨를 주물러 안마를 해주는 아들이 손힘이 어찌나 쎈지 매우 시원하답니다. 조그만한 손으로 안마해주던 그때가 엇그제 같고 초등학교때 만들어준 무료 서비스 이용권은 기특한 마음에 보관해두었죠 위로 나이차가 많은 누나들이 있어 어릴때 아들은 누나라 하지않고 언니라고 불렀답니다.누나라고 부르라고 가르쳐 주었더니 아니라고 우기면서 언니라고 누나들을 부르다가 초등학교 4학년쯤에서야 누나라고 불렀답니다. 바라만 보아도 든든했던 아들이 벌써 자라서 이제는 저보다 훌쩍 커버려 올려다 봐야하는 그런 모습이 되었어요. 항상 예 라고 했던 대답이 걱정마세요 꼭할게요.라고 바뀌어가고 ... 아들은 저에게 무언중에 나 독립해 나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거 같아 마마보이 만들지 말자 라고 매일매일 하나씩 놓아주고 있답니다. .. 2011. 3. 1.
초간단 스피드로 만드는 [ 햄 야채볶음 ] 만들어 주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아침 반찬 뭐해주나 하고 고민하게 돼요. 남편 반찬 =아니요. 딸 반찬=아니요. 아들 반찬 =맞아요. 요즘은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저녁까지 먹고오는 관계로 집에서는 아침만 먹게되기때문에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지요. 채소를 잘안먹는 귀염둥이 아들을 어떻게 하면 맛있다고 하면서 먹게할수있나 궁리하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모모촌 햄으로 볶음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아들딸은 햄은 팬에 바짝 구워서 먹는 게 맛있다고 하는데 그럴 수는 없지 하고 야채를 넣고 간장에 볶았답니다. 요즘 야채 가격이 비싸지만 저는 가격이 쌀 때에 잘라 냉동해놓은 야채가 있어 간단하게 스피드로 볶아주었답니다. 재료 햄 1캔[200그람] . 양파반개.당근.파프리카.브로콜리 각각반개씩.식용유2수저. 양념=몽고간장2수저.파반개... 2010. 9. 30.
향긋한 [깻잎볶음] 팔월에는 꽈리고추 사실때 신중히 생각해서 구입해요. 너무 매워서 먹기가 힘들답니다. 매운맛을 보려했는데 독하게 매운맛으로 포기한 이야기좀 할게요. 어제 꽈리고추를 좀 사왔거든요. 매우면 얼마나 매울려고 하는 마음으로 꽈리고추를 조렸답니다. 그런데 어찌나 독하게 매운지 불이나서 혼이 났답니다. 얼큰한거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이지만 꽈리고추 볶음을 먹고 속이쓰려서 견디기 힘들 정도 였어요. 하이얀 위장약을 먹어도 속이 아파서 저는 할수없이 과감히 만들어놓은 꽈리고추 볶음을 버리기로 결정 했답니다. 빤짝 해뜬사이 달려가본 주말농장 깻잎모종을 너무 늦게심어서 제대로 자라게 될래나 반신반의 하면서 심은깻잎 모종이 뜨거운 폭염 과 내리는 폭우를 이기고 이렇게 자랐네요 난 자라게 될래나 하는 마음이 많았는데 놀라운건 ..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