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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부부의 눈물겨운 자식사랑
메가 티브이를 통해 눈물겨운 순간을 보게 되어 적어봅니다.
남극에 눈물 다큐멘터리를 미처 시청 못하신 분은 재방송이라도
한번 보셔요.
아빠 펭귄 엄마 펭귄이 교대로 새끼를 기르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자연에 섭리가 냉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천적으로부터 자식을 보호하려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 하지만 자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폭력 폭언은 물론이고
버리기까지 하는 부모도 있지요.
상황이야 어떠하든지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순간부터 자녀가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그 순간까지는 엄마 아빠의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자연의 뜻에 따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이 자녀를 떠나게 되지 않는 한은 말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어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고 힘든 여건이어도 엄마 아빠의 이름값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펭귄보다 못한 인간이 되면 안 되겠지요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성이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증거지요.
세상이 각박한 시대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정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은 아직은 온기가 많이 남아있을 거 같군요.
나눔의 미학은 과거가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리 말려두었던 나물을 볶았더니 제 딸이 하는 말이 보름나물이 다 맛있지만
특히 가지와 호박이 아주 맛있다며 올해는 더 많이 말리라는 주문을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제 딸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아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에게 김밥으로 말아 보름 밥을 먹도록 했더니 아주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김밥처럼 말아 보름 밥 먹었어요.




나물 볶을 때 양념은
다진 마늘. 몽고간장. 들기름. 들깻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려준 후
( 삭힌 고추 잘게 잘라 넣고 멸치육수 찐하게 만들어 넣고 볶아 먹는답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뚜껑 덮어 중간 불에 한 김이 오르도록 한 다음)
바짝 볶아 먹는답니다. 

멸치육수가 조미료이지요.

 

 

찹쌀. 차조. 기장. 팥. 서리태. 제비콩. 흑미 찹쌀을 씻어 소금 넣고 간을 맞추어
하룻밤을 불려 주었어요.


(충분히 불린 쌀은 물을 아주 조금 부어야 해요)
(너무 질어짐)


팥은 씻어 하룻밤 불려준 다음 찰박하게 물을 부어서 끓어오르면 초벌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넉넉히 물을 부어 소금 조금 넣고 끓여 팥알이 익을 때까지 끓여놓았어요.
팥물은 밥 지을 때 넣으려고 넉넉히 부어 끓였답니다.

압력밥솥에 팥과 불려놓은 잡곡을(잡곡밥 할 때는 꼭 일어주는 게 좋아요)
 조리로 일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팥물을 찰박하게 부어 밥을 지었어요.




김밥 만들 정도의 오곡밥을 덜어 참기름 조금 넣고 버무려

김밥 말듯이 각종 나물과 단무지를 넣고



김밥을 만들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 놓으면 김밥 만드는 수고가 더해졌지만
먹기 편하고 맛도 좋지요.
(이유 단무지의 개운한 맛과 아삭 씹는 맛)

예쁜 딸이 먹으면서 칭찬 한 보따리가 쏟아졌지요.
맛있어요. 최고!
이렇게 말이지요.

 

세상살이 좋은 일 나쁜 일도 있지만 어쩌면은 힘든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시대가 변했다 해도 삶의 애환은 과거나 현재나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 인생 돌려줘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그런 생각은 깡그리 세찬 파도에 실어 빨리 보내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는 주어진 상황 가운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 부모지요.
자녀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원하니까요.  
자녀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순간 자녀보다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여 자녀에게 그늘을 드리우게 하고
자신은 평생에 씻어지지 않는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요.
자신보다 자녀에 행복한 내일을 바라며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범주에서 양육하지만, 
자녀로서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도 있을지 모르지요.
누구의 생각이 옳은가를 떠나 흐르는 물처럼 세월이 가면
어느 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진심을 조금씩 알아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자녀의 맑고 밝은 행복을 통해
잔잔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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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2.06 06:22 신고

    노을이두 오늘 해 먹어봐야겠어요

  2. ♡ 아로마 ♡ 2012.02.07 19:53 신고

    오곡밥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전 어제 절에 가서 먹었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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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된 비타민 A 무청 시래기는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가 많다지요.
무청은 무보다 월등하게 영양성분이 뛰어나 말렸다 먹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농축된 비타민, 
피부 미용상 비타민을 드시는 분이 많은데 비타민을 꼭 먹지 않아도
여려 종류의 채소에는 많은 비타민이 고루고루 들어 있어 
제철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무청 올겨울 김장할 때 꼭 말려두었다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과거 무청은 채소가게에서 얼마든지 얻어다 말려두고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옛말이지요.
요즘에는 무청 값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랍니다.
이제 주말농장에다 김장 무를 심어야 하는데 어휴
올해 김장 무를 제대로 키우게 될는지 모르겠어요.
농장 조건을 모르다 보니 배수문제를 생각하지 않아 비가 오면 한강,
내년에는 주말농장 하지 않고 베란다에 심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ㅇㅇㅇ여인님 은 베란다에 잘 기르시는데 저도 도전해보려고 해요.
삶아놓은 무청 시래기를 들깻가루 넣고 볶아먹었어요.

 

재료

무청 시래기 200 그램/ 들깻가루 2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약간/깨소금 반 수저/ 멸치육수 3 수저/

작년에 말려두었던 무청 시래기를 삶아
냉동실에 먹기 좋은 만큼씩 얼렸다가
꺼내어 조리한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은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 김이 오르도록 해준 다음
살살 뒤적여 볶아주었어요.
간은 몽고간장으로 맞추어주고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 다음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래기 볶음입니다.


배속 편한 나물 시래기 볶음이지요.
무청 시래기는 다양한 요리로 쓰임새도 많아
김장 때에 말리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들게 되더군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김장거리들이 잘 자라
올해는 작년처럼 배추 파동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의 생각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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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49 2011.08.23 07:43 신고

    와~ 이거 멈니가?
    시라기 볶음이라니
    밥 들고 냅다 달려갑니다요^^

  2. 왕비마마 2011.08.23 08:33

    맞습니당~ ^^
    시래기는 역시
    들깻가루에 달달달~ 볶아야 그맛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

    울 배움님~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셔요~ ^^

  3. 돌스&규스 2011.08.24 16:54 신고

    들깻가루도 시래기도 몸에 완전 좋은 재료들이네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겠어요 ㅎㅎㅎ

  4. jane 2015.06.24 19:56

    음~~ 간장간을 거의 진간장으로 하시네요?
    들컨하지 않나요?
    진간장은 마른조림 몇가지와 불고기 밖에 안해봐서 전부 달짝지근한 맛일것 같네요^^
    어쨌던 좋은재료 맛난요리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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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ㅡㅡ숨 막혀요. 습도가 높아서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제가 갱년기여서 인듯해요.
숨이 탁탁 막힐 것 같은 날씨... 이럴 땐 대관령 꼭대기나 
무주 덕유산 꼭대기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무더위와 잘 싸우고 계시지요? ㅎㅎ아니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무더위 지혜로이 즐기고 계시지요? 라고 여쭙는 게 좋겠지요.
희 노 애 락... 많은 일들이 삶 가운데 있어도 흐르는 세월 따라 
자의는 아니라 해도 세월과 함께 지나가는 망각이라는 시간에 의해
스치듯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지만 그렇게 잊혀 가겠지요.
기쁨도 물론 그렇게 지나가지만 오늘 현재라는 시간 속에 주인공인 
모든 분들은 푸른 초원과 같은 희망이 손짓하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려 가리라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화들짝 놀랄 겨를 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이지만 현재와 다가올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새싹과 같은 귀염둥이 어린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의 무한한 꿈과 이상을 통해 현실로 이루어질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라 여기고 기대하며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아자 아자...

작년에 말려두었던 저장식품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말린나물이 영양성분이 훨씬 많다는데
마땅히 입맛 돋워줄 음식이 없어 말려둔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찌개도 만들어 먹구요.이렇게요.

 

재료


말려두었다가 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 깨소금 반수저
들깻가루 수북 하게 1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파 반개/ 멸치육수 6 수저/ 올리브유 3 수저

진하게 끓여진 멸치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훨씬 맛있어요.

 

 말려둔 고구마 줄기를 물에 푹 불려 준 다음

압력솥에 찰박하게 물을 부어 주고
센 불에 삶아 압력추가 흔들리면 약한 불에 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뒤 살며시 짜준다음 

분량의 들깻가루. 들기름.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몽고간장. 멸치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무쳐 놓은 고구마줄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한김이 오르도록 한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볶아 주었어요.
간이 충분히 배이게 볶아준 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깨소금을 살살 뿌려 뒤적인 다음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채식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반찬입니다.



올해는 고구마 줄기를 사지않고
밭에서 수확한거로 말릴수 있을래나 모르겠어요.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심지는 않았지만
이웃 밭에서 뻗어나오는 줄기 몇줄기를 꺽어 제가 가꾸는 밭에 꽂아 놓았더니
장마비와 모질게 쏟아 부었던 국지성 호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자라고 있더군요.
아직은 줄기가 연약해서 거름이라도 주어야 겠어요.
시골에 살며 자기가족 먹을 채소를 심어
 자급 자족하면서 자연인으로 살았으면...하고
전원 생활을 무한히 동경했었어요.
또한 그렇게 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겨우 10평의 주말농장을 가꾸어 보며 느끼는 건
 농사 짓는것과 무농약 채소를 가꾸어 먹기가 정말 어렵겠다 라는
이해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굳세게 무농약으로 키워서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그렇기도 해요.
좋은 날 기쁜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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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5 06:17 신고

    우리 딸이 좋아해 자주 해 먹곤 합니다.

    잘 보고가요.

  2. 왕비마마 2011.08.05 06:30

    제발~ 마마네 식탁에서도 나물반찬을 구경할 수 있음 좋겠어요~
    식구들이 워낙 안먹으니 매번 만들어도 저혼자 먹다가 버려야해서
    이젠 아예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전 나물반찬 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구~ 이거 울 배움님 댁에 숫가락 들고 쳐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ㅋ

  3. 2011.08.05 08: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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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보면 엄마가 먼저 떠오릅니다.

세아이의 엄마가 되니 더욱 엄마가 그립답니다.

하지만 그리움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변함없는 일상의 모습에서 웃고 울고 즐거워하고 노래하며
주어진 삶을 살아가지요.

하지만 무슨 날이 되면 엄마가 
그리워지는건 어쩔수 없더군요.너무일찍 곁을 떠나셔서 
더욱 그리운건지 엄마의 지극한 사랑을 못잊어서인지,
 아낌없는 나무처럼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말린나물은 영양성분이 놀랍도록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보름때 만들어먹는 풍습을 통해서 알수있는것이
이맘때이면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이런절기를 통해서
먹었다는걸 보면 대단히 슬기롭고 지혜로운 우리의 조상들이지요.
대보름밥은 나누어 먹는음식 딸의 직장동료들하고 함께 먹으라고 
싸주고 싶은데 번거롭다고 딸의 아이디어로 김밥을 싸게 됐답니다.나물을 
바짝 볶아 현미하고 찹쌀을 섞어 소금. 흑설탕 넣고 된밥을 지어

단무지하고 햄넣고 김밥을 말았더니 정말 별미 보름김밥이 되었어요. 
색깔은 화려하진 않지만 맛은 최고의 
간단하게 싸먹는 보름김밥을 이렇게 말았어요.

 

재료

생김/참기름/
현미찰밥=흙설탕/소금조금/
남겨진 보름나물/단무지/소세지/

끓는물에 소세지를 넣고 끓어 오르면 건져 놓으세요.


남아있는 여려가지 보름나물을 팬에 섞어서 올려 놓은다음 뚜껑을 덮고
은근한 불에 푸욱 전체적으로 김을 올려 주어요.


전날에 찹쌀과 현미를 불렸어요.
일반 밥지을 때보다 물을 작게 부어준다음
흑설탕, 소금조금을 넣고 밥을 지었어요.


현미와 찹쌀을 섞어 맛있게 지어진 찰밥을 김 위에다 고르게
펴놓은다음


아래처럼 여려가지 나물과 단무지 소세지를 차례대로
올려놓고 말아 주어요.


꼭꼭 말았어요.
자를때는 조금 식은후에 자르면 자르기가 쉽답니다.


겉부분을 참기름을 발라 주었어요.
그다음에 너무 크지 않게 잘랐어요.


접시에 담아 봤어요.사진찍을려구요.


은박지에 도르르 말아 식사대용으로도 좋답니다.
이때만 먹을수 있는 김밥 이지요.


왜냐면요 이렇게 여려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는날이 대보름날
이날만 만들어 먹거든요,아홉가지 말려진 나물 반찬은요.ㅎㅎ
여려가지 말려진 나물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 우리몸이 아주 좋아할거 같지요.
뱃속 편한 음식이 보름나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었답니다.
미소짓는 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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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9 06:29

    여기 재미난 김밥이네요.
    하긴 김밥에 뭐든 못 넣겠어요? ㅎㅎ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9 06:35

    내일은 이거 싸가지고 소풍가고 싶네요...날씨가 좋아진다면 말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티런 2011.02.19 08:07 신고

    집에 남은게 있는데 요래 만들어 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4. 신럭키 2011.02.19 11:07 신고

    우왓, 역시 김밥은 마지막 깨를 뿌려줘야~!
    계란국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

  5. hwangja 2011.02.19 19:31 신고

    우와~ 저 김밥 정말 좋아하는데.. 사진보니 배고파지네요~^^

  6. 하늘을달려라 2011.02.20 23:49 신고

    나물김밥이군용 ㅎㅎ
    보름이 지나니 이웃분들 이곳저곳에서
    남은 나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군용^^*
    다들 맛있어 보이는데...
    나물 김밥은 최상위권으로 맛나보여요 ㅎㅎㅎ

  7. 건/강/사/랑 2011.02.22 15:38

    건 강 >정 보 > 좋은 글 갑사합니다>아주 적은 비용으로 효과는 98%,내병은 내가 고친다, 재발 없이 치료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8. 건/강/사/랑 2011.02.22 15:38

    건 강 >정 보 > 좋은 글 갑사합니다>아주 적은 비용으로 효과는 98%,내병은 내가 고친다, 재발 없이 치료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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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소원을 빌고 싶어도 달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구름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지않는 보름달 까칠해서 인지.수줍어서인지...
새삼스럽게 보름달이 안떠오르니까 괜시리 기다려지는 마음이었어요.
보름나물과 오곡밥 부럼.귀밝이술 다 드셨는지요
요즈음은 여려가지 데이데이가 많아서 여려 추억을 많이 쌓겠지만은 
제가 어릴때는 이런 민속적인 날들이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기억에 남는 요즈음의 축제 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름때 음식을 요즘엔 많이 만들지 않겠지만 그래도 혹..
남겨진 나물이 있게되면 저희집은 뚝배기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럴때 만들어 먹어요.이렇게요...
 

 
재료

뚝배기 비빔밥=현미밥 한공기/남겨진 나물반찬 아무거나/계란 1개/참기름 2수저/고추장 1수저/
국물 =무 1토막 /멸치육수400미리/소금약간이나 국간장/청양고추.대파 약간씩/다진마늘 반 티스픈/

나물이 적은양이면 김치를 잘게 채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먼저 뚝배기에 참기름을 2수저를 넣어 골고루 발라지게 한다음
현미밥을 고르게 펴서 담아 주어요.


밥위에 식성대로 적당히 나물을 펴서 올려놓고
계란 1개 고추장 1수저를 올려 놓으면 완성
기호에 따라 다진 대파를 조금 넣어 주셔도 좋아요.


센불에 잠깐 달군후 약한불에 뚜껑을 덮고 익혀 주어요.
센불은 빨리 타버리니까 약한불이나 중간불로 익혀요.
윗부분의 계란이 익을 때까지 익혀 주어요.


나물이 촉촉하지 않으면 물을 두수저 정도 부어 주시면 촉촉하게 익혀지겠지요.
은박지를 뚝배기 뚜껑모양으로 만들어 덮고
그위에 뚜껑을 다시 덮어주면 윗부분도 빨리 익게된답니다.


쓱쓱 비벼서 드시고 맨밑에 누룽지 살짝 눌어있는거 긁어서 드실때는
분쟁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너한입 나한입 이렇게 드세요.너무 맛있으니까요.ㅎㅎㅎ


드실때 미리 국물을 끓여 함께 먹어요.
멸치육수에 무를 곱게 채썰어 넣고


센불에 끓어오르면 처음 위에 뜨는 거품은 건져내고
소금이나 조선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늘 아주쪼금 다진대파 조금 다진 청양고추조금씩
넣고 한번더 끓인후 불에서 내려요.


고추가루를 살짝 뿌렸어요.
국물하고 함께 드시면 비빔밥이 한층더 맛있답니다.


어떤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숨섞인 실망의 말을 하는데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속에 존재하는 모든것들도 교체되듯 사람도 마찮가지...
 세월과 함께 동무하며 귀한 지나면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져본답니다.
사추기 인가... 누구냐구요.그사람이 ?
바로 하나뿐인 인생의 동반자인 바깥양반 이랍니다. ㅋㅋㅋ흉좀 봤어욤~~~
마음에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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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전백승 2011.02.18 11:04 신고

    어제 정월대보름인데 나물이 없어요. 나중에 나물이 있으면 참고하여 만들께요.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8 11:07

    뚝배기에 비벼 먹는 맛이 정말 색다를 것 같습니다.
    어디 보자....'
    뚝배기가 어디 있더라... ㅎㅎㅎㅎ

  3. 햄톨대장군 2011.02.18 11:22

    와우~옴팡지게 맛있어 보입니다~

  4. 뚜따 2011.02.18 12:59 신고

    ㅋㅋ
    저도 점심에 보름나물로 비빔밥해먹었는데~~
    배움님ㄴ이랑 통했나봐요~^^

  5. 선민아빠 2011.02.18 13:01

    집에서도 절케 맛난 음식이 뚝딱 되시는 고수중의 고수세요~~

  6. 원래버핏 2011.02.18 18:34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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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옛추억을 이야기 안할수 없지요.언니하고 나이차이가 많아

제가 보름의 추억을 떠올리는것이 언니의 추억이야기 랍니다.
옛날 60년대의 서울 인심은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제고향마을도 
여느도시와 다를바 없는 나눔이 넉넉한 고장이었답니다.
보름 전날밤 그때는 호랑이 엄마도 언니에게 약간의 자유를 주신듯해요..
각각의 가정에서는 보름나물 9홉가지와 갖은곡식을 넣고 오곡밥을 해서 
대바구니에 담아서 장독대에 올려 놓았던거 같아요.

이날만큼은 대문도 열어놓고 이날만큼은 이집 저집 장독대에 놓아둔 
오곡밥과 보름나물을 말하지 않고도 먹을수 있는것이죠.
한창 때인 언니는 친구들과 모여 풍습을 즐기며 노는시간이 좋았나봐요..
언니를 좋아하던 동네 오빠가 언니이름을 부르며 한번만 봐달라는 장난섞인 고함소리,
엄마는 고함소리를 듣고 그날밤은 지나갔지만 다음날 불러 혼쭐나게 야단을 치셨답니다.
이런 엄마가 그리운 저의 엄마 이셨답니다.
이제는 환갑이 훌쩍 넘어 할머니된 언니의 추억이 묻어있는 대보름 이야기 랍니다.
고무신

고무신하면 떠오르시는분은 아마 제또래이지 않을까...
고무신을 깡통에 넣고 쥐불놀이 하면서 고장과 고장대항 불놀이 싸움을 구경하러 쫒아다녔던 보름밤...
요즈음의 보름밤은 이러한 추억은 당연히 없고 불난다고 야단맞겠지요....
그리움이 묻어나 그리움을 담아서 보름나물을 볶았어요..이렇게요.
저는 조금씩 말려 두었다가 이맘때 만들어 먹는답니다.

재료

말린 호박나물/말린 가지나물/말린 고구마줄기/무청 시래기나물/취나물/말린표고버섯/토란줄기/무채나물/도라지말린것/
양념=몽고간장/들기름/다시마육수나 물/다진마늘/다진파/깨소금/

서리태/찹쌀/수수/기장/차조/강남콩/팥/맵쌀조금/===소금조금/
생김
각각의 나물은 물에 푸욱 불렸다가 호박.가지.토란대.도라지.표고버섯 은 끓는물에 데쳐
헹구어 물기를 짜 놓으세요.
고구마줄기와 시래기 취나물 등은 뜨거운 물에 푸욱 불렸다가 압력솥에 삶아
헹구어 꼬옥 짜 놓아요.
저는 이렇게 삶아 먹는답니다.http://baeuming.tistory.com/75


손질해놓은 나물에 간장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이게 한다음


달군 팬에 볶다가 준비한 다시마육수를 50밀리 정도 넣은후 뚜껑을 덮고
 약한불에 김이 오르도록 한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추신후
깨소금 다진파를 넣고 살짝 복은후 불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작년에는 표고 말릴때 느타리 버섯도 조금 말렸다가 볶았더니 느타리 말려서 먹으니까
고기 먹는거 같았어요.


생김은 사등분으로 잘라놓아요.


각종 곡식은 반나절정도 물에 불리고 팥은 압력솥에 넉넉히 물을 붓고 삶은후
불린곡식과 뚝배기에 밥을 해봤어요.


보기좋고 맛있는 오곡밥이랍니다.


아홉가지의 나물을 골고루 넓은 접시에 담아 봤어요.


잘라놓은 생김에 오곡밥을 올리고 아홉가지의 나물을
골고루 올려 싸 먹어 보세요.


어른들은 귀밝이 술도 음복하고 호두 밤 땅콩 등의 부럼도 맛있게 먹었었고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밤에 다리 가운데에 불을 피워놓고
소원을 빌며 자신의 나이만큼 불을 넘었던거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옛음식의 맛은 씹을수록 어우러지는 깊은 맛이 있는 음식,
요리연구가는 아니지만 고유 음식은 씹을수록 맛이 있더군요.
올 한해에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많은 결실을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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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05:39

    정월 대보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06:11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09:42

    어제부터 아내가 나물을 주더니..혹시나 하는 생각에 보름때문인지 물어봤죠.
    별생각없이 시장에 갔는데 나물이 많더라며..찬거리 내놓은거라네요 허구구...
    그래도 가사의 달인이죠. 맘 먹지 않아도 세를 이어간다는것이

  4. rimo 2011.02.17 12:47

    오늘 아침 뉴스에서 대보름이라고 하던데, 잊고 있었는데 배움님 포스팅보고 다시 생각났어요.^^
    넘 맛나보이는 나물~~>_<
    저녁엔 저도 맛난 나물 먹어야겠네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2.17 13:22

    정월 대보름 오곡밥은 아직 못먹었지만 저녁에는 먹겠죠? ㅎㅎㅎ

  6. ILoveCinemusic 2011.02.17 17:14 신고

    워 보름음식 제대로 챙겨드시네요^^
    먹고픕니다 ㅋㅋ

  7. 하늘을달려라 2011.02.18 01:40 신고

    어디사세요?
    반찬통 들고 가두 돼요?ㅡ.ㅡ;;;
    저도 오늘 보름이라구 찰밥이랑, 아주까리나물, 고사리, 토란대 나물등등..먹었는데요...
    식당에서 먹었어요 ㅠㅠ

  8. 원래버핏 2011.02.18 18:3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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