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렘탑1 포르투갈 ( 제로니 모스 수도원 외관 ) ( 벨렘탑 ) 산 넘고 넘어 이곳까지 오는 동안 멀미도 하지 않고 깊은 잠이 들 수 없는 건, 생각지 못했던 이국땅의 역사와 문화를 살며시 들여다보는 새로움 때문이고 그 가운데서 얻게 되는 것이 문외한인 저도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벨렘 탑을 생각하며 적으려니 잊혀 생각나지 않은 게 많아 이 순간 나도 모르게 아 ㅡㅡㅡ 옛날이여, 삶이 그런가 봐요. 흑 흑 왜 우리 일행은 이 벨렘 탑 내부를 둘러보지 못했는지 가는날이 장날 포르투갈 사람은 과거 포르투갈의 찬란한 영광이 그리울 때는 이곳 벨렘 탑에 온다고 합니다. 과거의 영광이 서려 있는 이곳에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1층은 죄수를 가두어 두었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들어올 .. 201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