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렌시아3

아름다운 에스파냐 ( 발렌시아 & 에스파냐 문학 엘시드 ) 한 시대가 지나며 그 시대 사람 중 어떤 이는 하다 하다 국가까지 팔아먹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와는 전혀 반대된 자신의 주검까지도 최후의 국가 승리를 위하여 바친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순신 장군이 있는가 하면 그 외에도 많은 충신이 있지요. 일제 36년의 절망의 순간을 희망의 씨앗을 심어놓고 산화한 독립운동가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여러 생각을 하며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분명한 건 인간이라는 대열에 있는데도 이렇게 상반된 가치관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에스파냐에도 이런 희생적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 있더군요, 바로 엘시드라 불리는 장군이라고 합니다. 먼저 오페라 엘시드의 노래를 적어봅니다. 엘시드의 노래 ( 엘시드의 추방 중) .. 2015. 6. 16.
아름다운 에스파냐 ( 발렌시아를 지나며 ) 아름다운 자연이 노래하는 곳을 찾아 달리는 버스에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넓은 국토를 자랑하듯이 달리는 내내 띄엄띄엄 세워진 건물은 각양각색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가다 보면 반듯한 신시가지의 건물들이 때로는 큰 규모의 건축물은 무슨 회사인듯하기도 합니다. 지나는 곳마다 다양한 건축으로 세워진 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생각하기를 척박한듯하지만 그 나름대로 잘 자라는 나무를 심어놓아 어떤 곳이든지 황량한 곳이란 없고 사람은 각기 살아갑니다. 지역의 곳곳마다 아름다운 건축예술 문화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세워져 있는데 멀리서 바라본 저곳은 꼭 왕궁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파에야 발상지라고 하는 발렌시아입니다. 달리는 중간 벌판에 우뚝 세워진 건물 같은 줄 알았더니 그곳이 우리 점심 먹을 곳이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정.. 2014. 10. 30.
아름다운 에스파냐 ( 몬세라트 전경 하~나 ) 꼭 해야 할 것 한가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 협곡의 장관을 감상할 것, 저는 해보지 못했어요,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하니 꼭 해보세요. 저는 패키지 시간일정으로 못해봤어요. 무척 아쉬움 중 하나입니다. 굽이를 돌아갈 때마다 색다른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부러진 길을 돌아 막 멀미가 몰려오려고 하는 순간 도착했습니다. 멀미 때문에 심각해지려는 찰나에 도착하여 다행이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운전하면 멀미하지 않는데 탑승자로서는 가끔 하게 됩니다. 그에 반하여 비행기 멀미는 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게 된답니다. 뱃멀미는 많이 해요. 휴 하고 숨을 고르며 가이드님의 보충설명을 듣고 난 후 냉정히 돌아서 이 아름다움과 천의 얼굴로 맞이하는 몬세라트에 들어갑니다. 그 누구도 말없이 얼굴이 상기.. 2014.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