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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새우3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태미너 반찬 [ 마른 새우볶음 ] 한가족인데도 식성이 제각각인 저와 아들 아들은 고기는 잘 먹는데 오징어. 새우는 먹지 못한답니다. 반면에 저는 고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새우 명란젓은 잘 먹는답니다. 좋아하는 음식 1위가 명란젓이랍니다. 햄버거도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잘 먹지만 다른 건 먹지 않으면서 모순덩어리 ㅠㅠㅠ. 그러면서 어떤 때는 편식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아들에게 했던 적이 좀 있답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들어 있던 마른 새우를 볶아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기운 없을 때나 노곤해질 때 새우 드세요. 저혈압과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새우는 두드러기가 났을 때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독소를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알레르기 체질은 조금만 드셔야 하고 특히 등 쪽 내장.. 2011. 12. 6.
부드럽고 시원한맛 [ 마른새우 실파국 ] 요즘에는 모든 채소가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지요. 이맘때이면 맛보고 넘어가야하는 실파도 한창이지요. 넉넉히 나오게 되니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이 기회에 달큰한 실파로 파김치도 만들어 먹고 부드러운 맛을 간직한 실파국도 끓여 먹어보면 좋을듯 하군요. 매운맛도 강하지 않아 파김치 담아 먹어도 속쓰리지 않고 파냄새도 강하지가 않답니다. 노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국거리인 실파국은 부드러울 뿐만아니라 이맘때가 아니면 실파로 국끓일수가 없잖아요. 새우의 시원함과 함께 실파국 끓여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4인분 마른새우 50그람/실파20뿌리/다진마늘 1티스픈/참기름.국간장약간씩/청양고추1개/계란1개/ 국물양념 멸치육수 600 미리/국간장 2수저/소금조금/고추가루반수저/ 맛을 내주는국물멸치 20개를 볶다가 멸치육수를.. 2011. 5. 30.
든든한 밑반찬 ( 마늘쫑 새우볶음 ) 마냥 예쁘다 생각만 했던 아들이 어느덧 18세 딸은 아들이라서 엄마인 제가 애지중지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아들이 제일 어리기 때문 이랍니다. 엄마의 마음속에는 시간이 흘러도 어리게만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훌쩍 커버린 아들은 사춘기인지 갑자기 말수가 적어질때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운 막내아들 귀염둥이 랍니다. 어느날 아들이 하는말 엄마에게 재롱피우는 애는 자기밖에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때 정신이 번쩍 나는게 이제 자신은 어린애가 아니라는이야기....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생각에 아들에게 그래 많이 컷구나 하면서 이제는 엄마도 어린애라는 생각을 하지않을게 라고 말해주면서 내마음속으로는 짜아 ㅡㅡ식 철이들어야 어린아이가 아니지...라고 말했죠. 들리지 않는 마음의 소리로욤~ 마마보이는 정말 좋.. 2011.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