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늘 장아찌2

고향의봄 노래가 떠오르는 [마늘 장아찌무침] 타국에 사는 제 동생이 어느날 보이스메일에 녹음된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 식품점에서 가루 청국장을 샀다며 저는 어떻게 끓여 먹느냐고 묻는 내용이 들어 있더군요. 답장 보이스메일을 보냈는데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제가 겁도없이 청국장 가루를 샀냐고 하면서 용감하다고 말해줬답니다. 30년만에 갑자기 청국장이 먹고싶어져서 샀다는 내동생을 보니 고국에서의 시간보다 타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더욱 길어도 나이가 들면 고향이 그리워지듯이 먹는 음식도 고향의봄을 노래하는 것처럼 옛음식을 그리워 하는것도 막을수 없는 현상인가봐요. 작년에 담아두었던 밑반찬중에 마늘장아찌를 꺼냈어요. 걍 먹어도 맛있겠지만 무쳐서 먹으니까 매콤한 마늘 장아찌의맛이 구미를 돋워주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무쳤어요. 재료 마늘장아찌/담는법= ht.. 2011. 3. 25.
엄마의 밑반찬 [마늘 장아찌,양파 장아찌] 훈훈함... 준비된... 이렇게 시작을 해봅니다. 밑반찬하고 생각하면 짭조름한 맛이 먼저 생각이 나지 않으세요? 그러나 요즘은 저장할 수 있는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건강을 생각해 짜게 만들지 않고 간을 알맞게 맞추어 담아 저장하고 먹는답니다. 장아찌 하니깐 짠 것 먼저 생각하신다면 오산 우산 기우 등등...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나 냉장보관이 어려우면 짭짤하게 담아 놓아야 변질 걱정 없답니다. 밑반찬으로 담는 장아찌는 많이 담지 말고 적당히 담아 아주가 ㅡ 아 ㅡ 끔씩 드세요.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 입맛이 깔깔하다 이렇게 말씀 잘하시지요. 이럴 때 드시면 입안에 감도는 맛~ 혹시 지금 침 삼키시는 분 있으세요.? 침 삼키지 마시고 담으세요 담아요.ㅎㅎㅎ 마늘은 아주 옛날부터 즐겨 먹는 음식인 거 같죠? ..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