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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반찬7

영양 만점 두부와 함께 만든 [브로콜리 두부 부침 ] 아직도 가을이라고 참 좋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불어오는 찬바람이 살갗을 스미고 들어와 한기가 스르르, 성큼 다가온 초겨울 날씨에 가볍고 따뜻한 오리털을 입어야 할 본격적인 겨울의 문턱에 서게 되었네요. 낙엽은 쌓이고 또 쌓여 괜히 옛사람이 떠오르고 그리워지게 하는데 을씨년스러운 추위에 바람 들어오는 틈새를 잘 메꾸어야 따뜻한 겨울을 지낼 것 같지요. 겨울 채비하셨나요? 하긴 요즘은 겨울 채비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김치를 담아버리니까 속이 후련한 느낌입니다. 올해는 주말농장에 무와 배추가 잘 자라서 추가로 사지 않고 무농약 채소로 겨울채비 김장을 했답니다. 맛있게 익어야 할 텐데 라는 마음을 모아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었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다 보니 오늘은 뭐 만들지 고민할 때가 잦아요. 그.. 2011. 11. 22.
문 닫고 먹는 가을 상추 [솎음상추 두부부침 ] 마음아픈 영화 도가니는 살인사건보다 더욱 끔찍한 영화이어서 영화라기보다는 실화이어서 더욱 분노를 하게 되는 것 같군요. 죄. 벌. 을 자꾸만 생각하게 되는 도가니 휴일 영화 관람을 갔는데 도가니를 볼 수가 없더군요. 부디 이러한 일들이 또다시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도가니를 생각하면서 저 자신이 아들. 딸을 두었지만 아들을 바르게 길러야 하는 것을 몸서리치게 느끼는 순간입니다. 가을 상추. 아욱국은 문을 닫고 먹는다지요. 매우 맛있어 누가 오면 나누어 먹어야 하니까 문을 닫고 먹나 봐요. 김장거리 뿌릴 때 함께 뿌렸던 상추와 시금치가 오랜만에 갔더니 먹을만하게 자라있어 솎아왔답니다. 비록 작지만, 맛은 기가 막히다는 표현을 서슴없이 할만한 어린 상추와 두부를 함께 먹었답니다. 이 상추와.. 2011. 10. 15.
건강식품 두부를 넣고 만든 [ 호박 동그랑땡 ]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막바지 알곡이 영글어가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콩을 키워본 적이 없어 녹색의 껍질을 입고 있는데 조급한 마음에 모두 꺾어 집으로 가지고 왔답니다. 주변의 많은 분들이 잉 왜 이리 일찍 거두었느냐면서 아깝다고 잎도 열매도 모두 다 노랗게 되었을 때 수학하는 거라며 나이 드신 옆집 할머니께서는 끌끌 혀를 차시더군요. 그래도 마냥 좋아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즐거운 마음 숨길 수 없어 너무 즐거운 수확이었답니다. 이긍 한 되라도 실한 열매가 나와야 될 텐데... 살짝 염려와 아쉬움도 남아 있는 가을 쥐눈이콩 수확입니다. 오늘은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호박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담백한 두부도 함께 넣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반으로 잘라서 도시락에 담아놓았는데 빵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정말 두부랍니다.. 2011. 10. 6.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양간식 [ 으깬 두부 튀김 ] 절대 감자가 아닙니다. 아들이 해병대 캠프를 2박 3일로 가니깐 집안이 휭 ㅡㅡ찬바람이 부는듯 한편으로는 할일이 줄어 들어 좋긴 하지만, 집안이 텅빈것 같다는 사실은 숨길수 없군요. 씩씩해지고 남자다워져 돌아올거라는 기대도 가져 본답니다. 요즘은 어린아이들도 성인병을 앓는 경우가 많다는데 콩은 성인병 예방에 아주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흡수가 더욱 잘된다고 해요. 고맙고 고마운 콩으로 만든 두부를 튀김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두부 1모/ 비엔나 소세지 10개/ 양파반개/ 붉은고추2개/ 계란 1개/ 감자 전분가루 수북하게2수저/ 소금 1티스픈/후추약간/대파반개/ 포도씨유 적당량/ 두부는 베보자기에 싸 지긋이 눌러 물기를 꼭 짜낸뒤 곱게 으깨어 놓았어요. 붉은고추는.. 2011. 5. 26.
영양많고 맛도좋은 [두부간장조림] 콩은 여려가지로 가공해서 먹을수있는 식품이지요. 옛날부터 콩나물 두부를 제일 많이 만들어 먹지 않았나 생각도 드는군요. 현대의 과학문명의 발달로 콩으로 고기처럼 만든식품도 있지만 변함없이 친숙하게 즐겨찾는 콩으로 만든 식품은 두부.콩나물이죠. 그래서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 콩나물을 서민음식 이라고 하지요. 저렴한 가격이라서기 보다는 영양도 듬뿍 들어있고 손쉽게 살수있어서 그래서 서민의식품 이고 사랑받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데 지방질은 건강에 좋지않지만 콩에 들어있는 지방은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 이어서 최고의 영양성분이랍니다. 날것을 먹을일은 없지만 날것은 거의 소화가 안되지요.익혀서 먹으면 소화도 잘되는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혈관을 청소도 해주는 청소부 역활도 해.. 2010. 10. 16.
밭에서 나는 쇠고기 [두부찜] 어릴적 가을은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라고 가을도 부는 바람도 모두 가을을 깊이있게 느껴볼만한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가을 같았었는데 지금의 가을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 나이가 들어선가 ....다른고장도 그런지 모르지만 제가 사는고장에는 유독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은행나무들의 풍성한 결실의 증거로 솓아지는듯한 은행알을 견디지 못한것처럼 거리의 곳곳에 흩어져 떨어져있는 거리의 은행알이 등떠밀려가는듯한 가을을 더욱더 감상하도록 하는군요.여름 거리에 인파와 가을 거리의 오가는 발길의 차이가 확연하게 많이 나는거 같구요. 뜸해진 사람의 발길이 더욱더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이른 저녁에 셤공부를 하느라고 애쓰는 아들에게 뭐하고 밥먹을거냐고 묻는질문에 자기는 두부를 좋아한다고 저번에도 두부를 좋아한.. 2010. 10. 14.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 두부! [ 야채 두부탕수 ] 새콤달콤한 사랑을 담아 만들었어요. 남편을 위해 만든 이렇게 쓰면 좋겠지만 모임이 많은 남편은 여려가지 음식을 먹을볼수 있지만 아들,딸은 만들어 줘야 먹을수 있잖아요. 나의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든거랍니다. 성인병 예방에는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랍니다. 두부는 손을내밀면 바로 잡힌다고 표현할만한 서민의 음식재료라고 친근함을 표현하고 싶군요, 손쉽게 구할수있고 생활속에 여려가지 음식을 만들수도 있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식품이기도 해요. 노릇하게 지져서 탕수 소스를 만들어 달콤 새콤하게 중국식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이렇게 만들어놓으니 훌륭한 밥반찬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재료 두부1모 ,올리브유 당근 ,양파.노란파프리카,브로콜리,어린싹,고구마,=야채는 집에있는거로 넣으시면 됩니다. 소스=식초4수저, 설탕2수저, .. 201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