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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진2

강릉 여행 & 남항진 낚시 낚시를 까마득한 오래전부터 생각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흘러 내년이면 육십 중반인데 헉 5년 지나면 칠십 칠십이라 써 놓으니 당황도 되고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직장을 다닌것도 아니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더군요. 어찌 생각하면 너무 늦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다행,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도 하고 실천해가는 시작점에 서 있으니까요. 5년 지나면 70관문에 들어서는데 ㅠㅠㅠ 캐스팅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낚시채비 부품 종류도 알지 못하고 좋다는 딱 한 가지 이유로 짬날 때마다 낚싯대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요. 낚시 가능한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아들에게는 차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 엄마 가서 낚시할게 라고 말하고 야호 시작입니다. 고기.. 2021. 2. 11.
2021년 첫날 일출 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 과거엔 새해 일출 명소로 동해안 일출 명소인 정동진을 비롯 강릉 전 해안가는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빌며 해돋이를 보고자 많은 사람이 찾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새해 일출은 코로나 19 여파로 각 지자체는 이 지역을 찾는 사람에게 제발 오지 말라고 방송으로 호소까지 하는 형국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러 나섰는데 남대천 둑길 산책로를 가는데 안목에서 남항진으로 가는 다리 위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목 등 해변 도로를 막아버리니까 어떻게 알고 왔는지 남항진 넘어가는 다리 위로 차량행렬이 밀려 앞으로 진행할 수 없더군요. 도로에 주차하고 새해 일출을 보느라 주차한 차량 4 차선 도로 정체현상이 풀리지 않습니다. 잠깐 사이지만 일출을 보려는 사람을 강제할 .. 202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