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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듬뿍! 미나리 굴 죽 될 수 있으면 면역 강화식품으로 먹으려 하지만 오랜 습관을 바꾸려니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군요. 삼월은 개구리도 놀라서 깜짝 일어나는 달이라고 하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성내천에 산책하러 갔답니다. 아직 초록으로 가득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돋아나는 새싹의 작고 여린 모양은 초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리디 여린 볼품없는 새싹이 자연의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하더군요. 모진 추위와 싸우고 이겨낸 개선장군의 힘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강인함이 넘쳐나는 새싹으로 보이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니 헉! 3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산책을 하게 되었답니다. 날마다 새로움으로 변신할 봄을 기대하며... 굴은 칼슘 흡수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요즘 굴이 정말 맛있게 느껴져.. 2012. 3. 19.
탱탱하여 맛있는 [생 굴회] 향기로운 바다내음을 느낄수 있는 많은 식품이 있는데 제철에 가장 맛있게 먹을수 있는 생굴은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겨울이 제일 맛이있는 음식 이지요. 가격도 지금이 저렴하고 여름에는 빨리 변질되는 식품 이지만 맘놓고 먹을수 있는 겨울에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굴을 여려가지로 만들어 먹어 보아요. 굴의 요리가 여려가지가 있지만 굴 특유의 맛을 제대로 보는데는 날것으로 먹는 회가 최고 이겠지요. 생굴은 레몬즙을 뿌려 먹는것이 신선하게 먹을수 있을 뿐만아니라 좋지않은 냄새도 없어지고 레몬에 들어있는 구연산이 식중독 세균을 억제 시켜주고 철분의 흡수가 잘되도록 해준답니다. 겨울에는 굴요리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 보아요. 굴은 산성식품이어서 야채하고 곁들여 먹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야채는 구입하기 간편하고 냉장고에 있.. 2010. 12. 7.
겨울 별미![어리굴젓] 겨울철이 별미라고 할수있는 생굴 . 이 생굴로 담근젓갈 어리굴젓은 값이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담아먹어야지 생각은 해도 실제는 안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들러본 마트 제철 이라서 인지 쌀쌀한 날씨 덕에 밖에다 얼음을 쌓아놓고 생굴을 듬뿍 채워 팔더군요. 겨울철이 제철인 통통한 생굴을 세일하고 있어 샀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살이 올랐는지 통통이라기 보다는 탱탱하다는 표현이 맞을듯해요. 굴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것은 어리굴젓 !! 어리굴젓 담을 생각이 퍼뜩 스치자 가차없는 선택 !! 두 봉지를 사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하는말 오!!!!굴 하며 굴회를 먹는다는 결단에 노노노노노노 어리굴젓 할거라고 딱 잘라 거절하며 만들었답니다. 매몰찬 어리굴젓 !!이렇게 담았어요. 재료 생굴 300그람/무 200그람/..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