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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4

홍광호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 멀리 보이는 남한산이 초록 옷으로 갈아입을 날이 다가오는 사월입니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홍광호 배우가 주연으로 하기에 보고 싶었고 또 하나 영화로 봤던 노트르담의 꼽추를 뮤지컬로 보고 싶었습니다. 이 좋은 기회를 안겨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삼성 블루 스쾌어로 달려갔습니다. 택시 타고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주변 한 바퀴 돌아볼 양으로 길을 걸어갑니다. 남동생이 근처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주변 돌아볼 생각 하지 않아 뭐가 있었는지조차 관심 없었는데 블루스쾌어 주변 맛집 아라는 라면집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지만) 음식은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여러 배우가 콰지모도 역할을 하지만 저는 홍광호 배우 팬이기에 당연히 홍광호 콰지모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돌아보.. 2017. 4. 5.
2015년 2월 8일 ( 홍광호 콘서트 ) 시간이 많이 지나 생각에서 잊히게 될까 봐 늦게나마 적었습니다. 봄이 오려나 라고 착각할 정도의 포근해진 날씨, 많이 믿어서는 안 되는 게 요즘의 날씨인 것 같습니다. 무슨 샘이 그리 많아 봄추위를 꽃샘추위라 했는지 결코 그 말이 무색하지 않을 오늘 날씨입니다. 2월하고도 초순 8일에 홍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고마운 사람의 선물로 딸과 함께 다녀오게 된 홍광호 콘서트 저도 홍광호 배우의 팬입니다. 언제 봐도 언제 들어도 보는 이를 듣는 사람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마력의 배우 홍광호, 콘서트의 열기는 지하철 올림픽공원역에 내려서기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많이 왔는지 그 많은 인파의 이끌림대로 합류하여 가면 바로 올림픽홀입니다. 제일 제면소 뒤편으로 쭉 인파에 이끌려 가는데 어찌나 바람이 부.. 2015. 4. 2.
캣츠 탄생 30주년 기념 [ 뮤지컬 캣츠 ] 재밌게 관람했어요. 오래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버스를 타고 딸을 낳으면 비행기 탄다 라는 말을 했었답니다. 지금은 많은 것들이 달라져 또 다른 말로 풍자하겠지만 딸들이 있어 이번에는 뮤지컬 캣츠를 보게 되었답니다. 사람마다 다양하게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겠다는 생각을 하며 캣츠를 감상하게 되었답니다. 기본적 줄거리를 캣츠 팜플릿에서 옮겨 적어봤어요. 제 1 막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밤 고양이들만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늘은 일 년 중 특별한밤 젤리클 고양이 족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젤리클 고양이임을 경축하는 자리이다. 그들은 그들이 누구이며 고양이들은 세 개의 다른 이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는 집에서 쓰는 것. 하나는 좀 더 격식을 갖춘 것. 마지막으로 비밀이름이다. 이쇼의 사회자고양이 멍커스트랩.. 2011. 10. 16.
대학로 연극,설레임으로 다녀온 음악연극,[책 읽어주는 조반니의 카르멘] 카르멘, 카르멘은 책으로만 읽었었고 오래전에 읽었던거라 기억도 가물가물해요. 오직 기억하는건 자유를 갈망하는 집시여인의 슬픈 사랑이야기라는것만 기억한답니다. 제 취향은 좀 말하기 껄끄럽지만 첩보.스릴러타입을 좋아하는데 카르멘 만큼은 꼬옥 한번 보고싶었거든요. 모처럼의 나들이 그것도 혼자서 연극을 보러 그것도 지하철로 1시간걸려 젊음과 시와 낭만과 예술이 살아있다는 대학로 에 있는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 갔어요. 이곳이 바로 네모극장이랍니다. 혜화역 1번출구로 30보쯤 걸어가서 우측으로 조금만더 발걸음을 옮기다가 좌측으로 바라보면 거기에 자리하고 있어요~~ 정렬적인 사랑과 비극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은분은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을 한번만나보시면 좋을듯 하군요. 4층에 올라가기 힘겹지는 않아요. 입장권 .. 201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