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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15

홍콩 자유여행 ( 홍콩 가는 길 ) 열대야로 후끈한 날이 계속되고 입추 지난 지 한참인데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날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니 저만큼 멀게 느껴지던 가을이 성큼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한낮의 뜨거운 햇살은 변함없지만 그래도 그늘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합니다. 막을 수 없는 시간 흐르는 세월을 느끼려 여행을 갔는데, 어느덧 초가을 이야기를 해야 할 날이 왔습니다. 나를 잠시 내려두고 떠났던 여행지 홍콩은 우기& 뇌우라고 합니다. 변하지 않는 기상청 예보를 보며 마음먹기를 바꿀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길, 여행을 즐기는 것 중 1번! 비행기 이륙할 때와 착륙할 때 느끼는 작은 스릴입니다. 이륙하는 순간은 비스듬하게 찍혀 있습니다. 3시간 40분 정도의 .. 2015. 9. 11.
아름다운 에스파냐 (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 내부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새로움의 유혹 중 인간의 삶과 마음도 타락의 길로 빠져감을 안타까워하던 그때, 마음과 삶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신의 집뿐이라는 어느 출판업자의 믿음에 찬 확신에서 1866년에 처음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이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곳으로 계획한 곳 성가족 성당건축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성당의 중심점 또한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중심이며 육신의 가족 마리아와 요셉을 일컬어 성 가족이라 이름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성서에 나오는 주기도문 중 한 부분의 기도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쓰인 한글도 보입니다. 이 단어는 주기도문에 나오는 기도인데 인간에게 꼭 필요한 기도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식을 주옵소서 가 아닌 일용한.. 2015. 8. 30.
강릉 여행 & ( 민족의 자랑 오죽헌-문성사 & 몽룡실 ) 며칠전엔 서울이 33도라고 했는데 습도 많은 날씨에 33도라고 하니 이러다 동남아 날씨와 견줄만한 날씨로 변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동해 바닷물은 항상 푸르러 보는 이의 마음을 열린 마음으로 무장 해제시키는 강릉 바다입니다. 이렇게 더위가 심하게 느껴질라치면 아름다운 강릉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잠시 들러본 강릉 오죽헌! 아름다운 우리 강산 민족의 자랑인 오죽헌에 갔습니다. 오죽헌으로 들어가기 위해 여러 개의 계단을 올라 들어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문성사 라는 현판입니다. 문성사의 현판을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 길 (죽헌동) 이용시간은 08시~18시 겨울 08~17시 30분 매표 마감 30분 전까지 휴가철에는 연장 쉬는 날 1.1 성날 추석 (.. 2015. 7. 13.
강릉 여행 & ( 아름다운 소금강 ) 사람이 살아가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은 단 하나 자연과 함께할 때인 것이 불변 진리입니다. 강원도 첩첩 산골 산자락을 돌고 돌아 골짜기 하나 모여 둘 둘이서 함께 하나되어 골짜기를 돌아 또 다시 모여 하나, 그렇게 심산유곡 돌고 돌아 하나 된 물줄기가 장엄하게 흐르는 곳 이곳이 소금강입니다. 때로는 천 길인지 알 수 없는 물길을 보며 오싹하여 멈춰 바라보게 됩니다. 검푸른 물을 보니 한기가 서리는 이곳 강원도의 작은 금강산이라 말하는 소금강입니다. 소금강은 1970년에 대한민국 명승 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뭐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명승 1호! 얼마나 아름다운 산하를 갖추었으면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소금강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장관을 이루는 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고 숲과 하나 된 .. 2015. 6. 30.
강릉 여행 & ( 강문 해변 ) 인연이 닿아 강릉을 가게 되었습니다. 듬직한 아들로 성장한 아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릉은 2018 평창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입니다. 강원도를 생각하면 산과 바다를 떠올리게 됩니다. 험한 산악지대가 많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솔 향기 그윽한 강릉입니다. 바다! 언제봐도 설렘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의 품속처럼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바다입니다. 넘실대는 세찬 파도마저도 자장가로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솔 향기 가득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맨 처음 강문해변에 왔습니다. 행복한 가족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문해변을 찍었는데 본의 아니게 찍히게 된 이 가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밀려드는 파도가 이 가족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5. 6. 25.
과거의 아픔이 묻혀 있는 곳 [정선의 화암동굴] 일제시대 사금채취로 번화했던 곳으로 우리의 소중한 지하 자원중 금이 많이 나왔던 곳이라 우리 민족들을 혹사 시켰던곳으로 목숨을 잃은 부지기수의 사람의 삶의 눈물과 애환 그리고 한이 서려 있는곳으로 지하동굴이 경이로움보다는 일제의 만행을 새겨볼수있었습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곳 화암동굴의 입구로 올라기는 길은 걸어 올라가도 되고 레일 바이크 비슷한거 타고 올라가요. 이름을 외우지 못해서, 사금을 물로 쌀일어서 돌골라내는것 처럼 금을 골라내는 과정, 노릇 노릇하게 보이는것이 금이 포함 되어있는 금광석 저 기계는 드릴 비슷한거 일제 초기이니 일제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각오 가운데 돌아봄. 당시에는 인생의 마지막 희망의 곳일거 같았어요. 경사가 심하지 운동화 필수 조심조심 미끄러우니깐 이런 사다.. 2010. 11. 26.
자연이 좋아 떠나는 나는 자연인 [정선 여행] 1 잠실 너구리상 앞 출발 꿈많은 소년처럼 여행좋아하는 남편 문득 바람이 좋아 자연이 좋아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지 여행사에 정선 5일장을 예약을 했다는군요. 소년의 마음을 품은 나의 남편은 떠나는 당일에 가면서 먹겠다고 촘 크랙커를 챙겨 출발했답니다. 출발당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길을 뚫고 잠실 너구리가 환영하는 곳으로 슈우웅ㅎㅎㅎ 관광차들이 예약한 관광객을 기다리느라 너구리상 옆에 대기중입니다. 휴일이라 차가 막힐텐데 기대반 근심반 차량에 탑승 하고보니 왠걸! 관광버스에 빈자리도 없이 꽉 차 있었던 여행 동행자들, 내리는 빚줄기 소리에 정선에는 비기 안오겠지 라고 기상청의 예보에 기대를 올려놓고 출발했어요. 기사님의 안전운행을 바라면서 출발하는 버스에 함께하는 분은 50대 부부들이 많았어요 자연을.. 201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