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횟집 대은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는 사월,
그동안 많이 가물어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봄비입니다.
더 반가운 건 그나마 미세먼지가 걷히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심하다 보니
봄이 왔어도 봄을 느끼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우리나라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ㅠ
강릉 맛집이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부모님이 면회 가면 꼭 이곳에 예약한다는데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이기도 하고
넓은 바다와
솔향 가득한 강릉이기에 더 좋습니다.
강릉 시내에 있는 대은이라는 횟집입니다.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곳
준비도 회 뜨는 것도 사장님이 직접 하고
코스 요리 횟집이라
차례대로 매운탕까지 나온답니다.
저녁 여섯시부터 오픈합니다.
강릉 유명 맛집이면
직접 하기보다 다른 일손 도움받을 텐데
저녁 여섯시에 오픈해서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 하는 사장님은
모 호텔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예약을 어렵게 했다기에
기대하고 갔습니다.
신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255번길 7
구주소 =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1147- 1
대은
전화= 033- 642- 0234
네비에 신 주소 찍고 갔는데 열심히 헤메다
구 주소 찍으니까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네비가 신 주소를 좋아하지 않는지 ㅎㅎㅎ
정각 여섯시에 들어가
자리에 앉자
차례대로 나오는 음식들이
싱싱합니다.
즉시 손질해 나오기에 더 맛있습니다.
내가 갔을 때가 1월 12일 겨울.
B 코스로 3인이 먹으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해삼, 멍게, 키조개, 전복, 가리비,
날치알과 채썬 야채
미역국
키조개, 해삼, 멍개,전복
가리비
산 낙지 탕탕이
광어회
튀김이 진짜 맛있다고 합니다.
추가해 먹어도
후회하지 않는 메뉴,
회 뜨고 남은 것과 물고기를 추가로 넣어 주고
두부까지 모든 재료를 넣어
매운탕을 포장해 줬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다음 날 아침에 끓여 먹는데
생선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비린 맛을 잘 잡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담에 또 방문할게요.~~~
'강릉 카페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여행 & 맛집 오월에 초당 (0) | 2017.05.01 |
---|---|
강릉 여행 & ( 테라로사 공장 ) (1) | 2017.04.26 |
강릉 여행 & 강릉 짬뽕 순두부 (0) | 2017.04.09 |
강릉 여행 & ( 부성 불고기 찜닭 ) (0) | 2015.06.22 |
강릉 여행 & (초당 두부 마을 ) (0) | 2015.06.19 |